나 진짜 못났다 정말

무념무상2016.05.03
조회207

안녕하세요

글이 좀 장황하더라고 이해부탁드립니다~

저는 25살 직장을 다니고 있는 여자입니다

직장이라 해봐야 내세울거 하나 없는 콜업무를 보고있고요..

며칠전 SNS를 보다가 고교동창애가 교생실습을 나간다 하더라구요

그 글을 보는데 어찌나 부럽던지..

얘가 학창시절에 놀기만 하고 공부도 안했던 아이였고,

선생님도 못말리는 흔히 말하면 좀 질이 안좋은 친구였어요

근데 대학들어가서 맘잡더니 엄청 노력했나봐요

정말 많이 부럽더군요

그러면서 저는 엄청난 회의감이 들기 시작하면서

저 친구딴에서도 노력을 많이 했구나 싶으면서 열등감이 장난아니였어요

그 생각에 아..난정말못났구나 싶기도 하고..,,

저도 원래 하고 싶은 일은 있었어요

아직까지도 그 꿈을 가지고 있구요

그래서 이제 얼마 안가 이 일도 접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해보려해요

하지만 너무 막막해요

제가 원하는 직종이 전문업이라서

아예 기초인 제가 학원을 다니면서 익혀야 되는 기술이 많아요..

내가 과연 나중에 나이먹어서 돌아봤을때

부모님이 날 자랑스레 여길수 있는 자식인지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있는지

그냥 심적으로 심난해서 이렇게 여기 끄적이고 있네요

이제 나이를 점점 더 먹어갈수록 저보다 잘난 친구들이 주변에 더 많아지겠죠

괜히 쓸데없는 오지랖떨어가며 청승떨  필요없다 생각은 하는데

그게 맘처럼 쉽게 잡아지지가 않아요

그냥 부럽고 잘난친구들 보면 내가 작아지는것같고

여하튼 누구나 하는 고민일텐데

직접 이렇게 마주치니 많이 복잡하고 저 자신이 한심하네요..

아이고 너무 하소연만 하니 더 축 쳐지는것같네요ㅎㅎ

제 글을 보시게 되면 한마디 충고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비와서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