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봤을때는 센터 구석에서 울고있는 조그만 아깽이었어요 첫눈에 반해가지고 알바할때도 밥먹을때도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워낙 이쁘고 나름 품종도 있는 아가라 곧 입양될거라 생각하고 만약 입양이안되면 연락달라고 했었어요 보호소에서 친해진 언니한테 신신당부했어요
한2주후쯤에 보호소 언니한테 연락이오더라구요 더이상 데리고 있기도 그렇고 아가가 허피스라는 병에 걸려서 다른아이들한테 옮길까봐 안락사할거라구 데려갈거냐고 물어보는데 데려오겠다했어요
상태가 별로 안좋더라구요 기침도 계속하고 새벽마다 코피도 흘렸어요 그럴때마다 울면서 병원데려갔구요 피부병에다 진드기에다 치료하는데 한달이꼬박 넘었어요 병원비도 장난아니었구요 모으던 적금도 깼어요..
약먹기 싫어서 발버둥칠때마다 제가슴도 너무아팠어요
또 저를 너무 경계해서 힘들었어요 매일 상처가..데려올때쯤 병원에서 2개월이 조금안된거 같다 했었는데
지금은 거의 4개월이 다되가요!!
이제 피부병 빼고는 거의 다나아가요 피부병도 좋아지고 있구요 보송보송 털이 자라고있어요밥도못먹던애가 이제 1.68키로에요ㅎㅎㅎ 토실토실 의사선생님도 칭찬해주셨어요 다른사람들은 막 경계하는애가 이젠 저한테만 와서 골골 부비부비할때마다 너무행복해요
문제는 가족들이에요 처음엔 절 되게 비웃었어요 애기 상태보고 죽을거 왜갖다기르냐고 돈지랄이라고 니똥이나 잘가리라고
그럴때마다 살릴거라고 단호하게 말하곤 했는데 이제 애기가 때깔도 좋아지고 중장모라 비싸보이기도하고 롱레그지만 먼치킨이라고 나름품종도 있으니 귀엽고 탐이나나봐요
집에갈때마다 애기를 데려오래요 그래요 뭐 이것까진 그럴수 있다쳐도 제가 아무래도 자취하니까 아무리 집순이라도 애기가 혼자있는 시간이 있잖아요
이걸로 제가 많이고민했었거든요 분양을 보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지만 저없어도 울지도 않고 꿋꿋하게 잘있는 모습보고 제가 기르기로했었어요 너무 정들기도했고... 제가 없는 상태에서 다른사람들만 있으면 햘퀴고 울고 장난아니라서요 한번 친구에게 보냈다가 파양당했었어요 성격이너무 더럽다고 더 상처주기 전에 제가 책임지고 싶어요
집에서 제가 키우는 고양이를 뺏어가려해요ㅠㅠ
현명하신분들의 조언을 얻고싶어서요..
저는 21살 자취중인 대학생입니다
유기묘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맺어진 인연으로 고양이를 한마리 기르고있어요
처음봤을때는 센터 구석에서 울고있는 조그만 아깽이었어요 첫눈에 반해가지고 알바할때도 밥먹을때도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워낙 이쁘고 나름 품종도 있는 아가라 곧 입양될거라 생각하고 만약 입양이안되면 연락달라고 했었어요 보호소에서 친해진 언니한테 신신당부했어요
한2주후쯤에 보호소 언니한테 연락이오더라구요 더이상 데리고 있기도 그렇고 아가가 허피스라는 병에 걸려서 다른아이들한테 옮길까봐 안락사할거라구 데려갈거냐고 물어보는데 데려오겠다했어요
상태가 별로 안좋더라구요 기침도 계속하고 새벽마다 코피도 흘렸어요 그럴때마다 울면서 병원데려갔구요 피부병에다 진드기에다 치료하는데 한달이꼬박 넘었어요 병원비도 장난아니었구요 모으던 적금도 깼어요..
약먹기 싫어서 발버둥칠때마다 제가슴도 너무아팠어요
또 저를 너무 경계해서 힘들었어요 매일 상처가..데려올때쯤 병원에서 2개월이 조금안된거 같다 했었는데
지금은 거의 4개월이 다되가요!!
이제 피부병 빼고는 거의 다나아가요 피부병도 좋아지고 있구요 보송보송 털이 자라고있어요밥도못먹던애가 이제 1.68키로에요ㅎㅎㅎ 토실토실 의사선생님도 칭찬해주셨어요 다른사람들은 막 경계하는애가 이젠 저한테만 와서 골골 부비부비할때마다 너무행복해요
문제는 가족들이에요 처음엔 절 되게 비웃었어요 애기 상태보고 죽을거 왜갖다기르냐고 돈지랄이라고 니똥이나 잘가리라고
그럴때마다 살릴거라고 단호하게 말하곤 했는데 이제 애기가 때깔도 좋아지고 중장모라 비싸보이기도하고 롱레그지만 먼치킨이라고 나름품종도 있으니 귀엽고 탐이나나봐요
집에갈때마다 애기를 데려오래요 그래요 뭐 이것까진 그럴수 있다쳐도 제가 아무래도 자취하니까 아무리 집순이라도 애기가 혼자있는 시간이 있잖아요
이걸로 제가 많이고민했었거든요 분양을 보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지만 저없어도 울지도 않고 꿋꿋하게 잘있는 모습보고 제가 기르기로했었어요 너무 정들기도했고... 제가 없는 상태에서 다른사람들만 있으면 햘퀴고 울고 장난아니라서요 한번 친구에게 보냈다가 파양당했었어요 성격이너무 더럽다고 더 상처주기 전에 제가 책임지고 싶어요
애기 혼자놔두는건 니 이기심이라고 집에보내라고 우리가기른다고 그러네요 제이기심은 맞는데 본가는 진짜아니거든요ㅠㅠ
저번에 제 자취방에 왔을때 애기가 저한테만 붙어있으니까 언니가 꼬리잡고 들면서 왜 나한텐 안오냐고 소리질렀던 적이있었어요 애기도 놀라서 소리지르고...
제가 뺏어서 들면서 미쳤냐고 화냈었어요
그리고 애기가 놀랐는지 제팔에서 뛰어내리면서 언니발을 할켰나봐요
막욕을하면서 숨어있는애를 막 때리더라구요 하...
애기한테 너무 미안하고 가족들 다 쫓아 냈었어요 다신오지말라고
또 제가 아가한테 사료는 좋은거 먹이고 싶어서 소셜에서 사면3.6kg 에 오만원 정도쯤 먹이고있거든요 좋다고 말안하실수도 있는데 제능력에선 좋은거에요..
소셜아이디를 언니랑 남동생이랑 같이쓰는데
언니가 미쳤다고 고양이새끼 밥먹이는데 돈을 오만원이나 쳐쓴다고 전화왔었어요...
그리고 화장실 모래가 왜필요한지 몰라요 모래면 다되는거 아니냐고 아마 본가에가면 운동장흙 퍼다쓸지도 몰라요 진짜로...
이런상황인데 본가에서 남동생도 그렇고 언니도 고양이 보고싶어한다 집에서기르자고 계속 전화가와요
내가살렸다고 내가기를거라고 해도 혼자있으면 걔가 외롭잖아 사람복작복작하면 애도 안외롭고 좋지 이걸 계속반복해요.... 말이안통해요 화를내도 빌어도 똑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요새 너무스트레스 받네요
돈없고 자취하는 대학생인 제가 기르는것 보다 본가에 보내는게 정말 낫다고생각하세요? 학대만 안하면 다행인데
저런 요구를 확실히 거절할만한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