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회비 안낸다고 친정부모님욕하는 시누이

결혼13년차2016.05.03
조회195,385








결혼13년차 40대 직장여성입니다.시댁회비 납부에 관해
시누와 문자 주고받다 열받아서 다른분들의 조언 구하려고 시누와의 문자화면 올려봅니다.

매달 시댁회비와 시부모님 용돈 합해서 20만원, 친정회비와 친정부모님 용돈 합해서 10만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댁회비를 11년째 내고 있고요, 친정회비는 형편이 되면 내고 안그럼 안내고 했구요.

이외에 시부모님 생신비에, 명절때는 명절비, 시댁쪽 경조사비 등 때마다 소액이라도 꼭꼭 챙겨드리곤 했습니다. 저희 친정부모님들도 챙겨드리곤 했지만 친정엄마는 오히려 없는 형편에 챙기는 제가 안쓰럽다며 다시 저에게 돌려주시고는 했어요~

매달 30만원이 얼마 안되네 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희집수입이 신랑이 200만원 제가 140만원 정도여서 위 금액이 부담이 될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잦은 이직으로 집에서 한 2년 정도 놀았던 때가 있었어요~그래서 이 기간엔 도저히 제 140만원 월급에서 회비 및 용돈 드릴 형편이 안돼 시댁 및 친정에 회비와 용돈을 드리지 못했어요~그외 생신비나 명절비 등의 경조사비는 챙겨드리고요~

물론 제가 시댁에 대한 애틋한 맘이 있었다면 카드를 더 쓰는 한이 있더라도 무리해서 챙겨드렸을 수도 있었어요~
그러나 그러고 싶은 맘은 없었어요...제가 직장에서 일하는 동안 하루종일 티비보며 술에 취해 널부러져 잠자는 신랑이 너무도 미웠기 때문입니다...이외에도 시어머니나 시누,신랑과의 안좋은 사건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시댁가는게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였지만 참고 왕래했습니다.전 따로 사는 맏며느리였고 동서네가 시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은연중 맏며느리노릇 못하는 죄책감이 있어서 10년여를 꾹 참고 살았거든요...
더군다나 내향적인 성격탓에 시댁이나 신랑과의 트러블 등이 싫어서 상황을 회피하고 참기만 했더니 시어머니나 시누가 저를 너무 우습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저도 곰같은 저의 이런 성격이 너무 싫지만 고치기도 힘들고 말을 거칠게해서 사람 맘에 상처주는 시어머니와 시누, 아니 동서 포함해서 시댁식구들이 너무너무 싫습니다...

암튼 저랑 신랑이랑 명절에 싸워서 친정과 시댁을 안간적이 2번 있었어요~그때 시어머니가 저더러 친정에서 뭘 배웠냐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신랑 백수기간의 회비 못낸다하니 시누가 친정에서 뭘 배웠냐 하네요...

결혼 13년동안 잘하진 못해도 할 도리는 했다고 생각하는데,명절에 시댁 몇번 안간것과 회비 몇개월 안낸것이 친정부모님 욕먹게 할 만큼 잘못한 것인가요? 그리고 곰같은 며느리는 막말로 무시당해도 되는 것인지요~?

아직 이혼은 자신없어서 할 맘은 없지만 시댁과의 마찰 생길때마다 시어머니,시누 편드는 신랑보면 내가 이런 취급받고 살 만큼 형편없는 인간인가 싶어 자괴감이 듭니다.

가슴속의 울화로 인해 감정조절이 안되는 요즘이지만,저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면 제가 처신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그리고 저의 잘못된 점은 고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113

오래 전

Best시어머니가 친정에서 뭐배웠냐그럼 어머니는 어머니친정에서 그렇게 배우셨냐고해요 어디서 사돈욕이람

ㅋㅋ오래 전

Best닥치고 니 동생한테 말해!

70오래 전

Bes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x애비.xx애미....지가 무슨 시엄마인줄 아나봄?????그리고 남동생이 2년이나 집에서 놀고 나이 40넘었는데 월200벌어오면 창피한줄을 알아야지.

ㅋㅋ오래 전

시댁이나 친정에 글쓴이분 사정 안될때마다 돈 안내는거 한두번이야 그렇다 쳐도 그거 지속되면 계속 내는 사람들은 진짜 짜증남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가 사정 안돼서 회비 못내면 미안한티 내면서 좀 예쁘게 말하지 나 돈없으니까 못낸다 이런식으로 문자하나 틱 보내면 성격 좋은 시누이마저도 화가 날거다 ㅋㅋㅋㅋ 회비 꼬박꼬박 내는 사람들은 뭐 돈이 썩어나서 내는줄 아나? 부담스러우면 회비 줄이자거 하던가. 그쪽 형님도 잘한거 없지만 글쓴이 잘못도 있다고 봄

공대남오래 전

손벽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신비한밧짱오래 전

서로 각자 잘못이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그동안 시댁에서 받아왔던 설움을 신랑이 쉬는기간동안 참고 참다가 시누한테 터트린것 같고, 말투부터.. 정말 저런말투면 저같아도 대놓고 말은 못하더라도 속으로 뭘 배웠겠지 싶겠어요

오래 전

말투봐라 ㅉ 회비못내는게 자랑인가? ㅋ 말싸가지 없게 하네 그러니까 안먹을 욕도 더 먹지 처세술 떨어지는듯 ㅉㅉ

에휴오래 전

이런거보면 한국남자가 아무리 착해도 시댁년놈들땜시 한국인과의 결혼이 무서워짐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ㅎㄹ오래 전

항상이런식..시댁과 친정에 드리는 돈이 2배나 차이나고 거기에 시댁은 꼬박꼬박 줘도 친정은 안줄때도 많고.. 그런데도 시누이는 당당하게 요구하며 부모님 욕까지 왜항상 그래야하죠? 진짜 여자는 결혼하면 남자집 종년인가요? 같은여자면서 시누이들 저러는거보면 질린다질려

피카돌이오래 전

시누는 오빠도 못이겨요. 오빠도 골치임.

ㅇㅇ오래 전

진짜 싫다 시댁엔 꼬박 20 친정엔 10인데 못줘도 그만이라니 왜사는지 이해안가네 남편 백수에 내가 벌어 돈갖다바치고 있는 꼴이라니 차라리 혼자벌어 혼자살고 말지 거기다 시누이 연병짓 하는거보소 확 뒤집어 엎고 아예 지원 끊는게 정상같은데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결혼13년차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