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언급 인터뷰에대한 그냥 내 생각

ㅇㅇ2016.05.04
조회289
내 가수의 잘못이 아니었는데도 혹은 아예 문제라는것조차 없는 그런 상황이었는데도 죽을만큼 욕먹었던 그때 아직도 기억남. 그 시기는 체감시간 삼십년이었음.목이 터져라 연습하고 열심히 무대구성해서 나이 스물이 갓 넘어간 그 나이에 첫 정규솔로앨범을 냈는데 돌아온 반응은 나쁜쪽으로 상상초월이었음. 이제 막 나이 스물을 넘긴 사람에게 몇만명이 죽음을 요구했다. 이유는 표절.하지만 표절의심받는 원곡가수가 직접 아니라고 해명했고 피쳐링까지 했음. 사람들 반응은 감히 갓로리다의 노래를 표절해? 에서 X로리다 yg한테 돈먹었네 로 바뀌었다. 그리고 계속 계속 까임. 그리고 하트브레이커는 그 논란을 겪고도 가온연간 4위했다.그 고비를 넘겨 무사히 살아 아직까지도 음악을 하는건데 후배그룹 멤버 한명의 인터뷰가 뭐가 그렇게 기분이 나쁘냐는 말을 들으면 솔직히 화가 많이 난다.그 후배는 당연히 선배가 약 이만명의 사람들에게 죽음을 요구받았던일을 직접적으로 언급한것은 아니었겠지. 아마도 비평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비평가들의 몇몇이 표절이라 비평불가능. 이렇게 손을 놓았던걸로 기억한다. 그에비해 원옵카는 너나할것없이 호평이 쏟아졌고."지드래곤을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한다." 이 말은 난 본헤이터는 어쩔수없다는말로 해석을 하기로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하트브레이커는 표절 아니었다.몇몇 팬들과 타팬들의 반응중 이게 왜 기분나쁘냐는식은 정말 불쾌하고 화가난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인터뷰 내용을 수십번 반복해서 읽어보는 이유는 후배가수의 악의없음이 보이기 때문이다. 악의는 없지만 경솔했던것 지금 나에게 보이는것은 이게 끝이다.그 힘든 시기를 이겨낸 사람이 만약 저 인터뷰를 읽게된다면 무슨반응을 보일지 계속 생각했는데 지드래곤은 생각이 깊은 사람이다. 생각이 깊다고 순간 상처를 받지 않는다는 법은 없지만 결국엔 루저 활동때 사과하던 후배의 어깨를 다독여주던 승리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난 절대 쿨병이 아님. 굳이 따지자면 극성에 가까운편이라 저 인터뷰를 처음 봤을때 예민보스라는 반응 빼고봐도 정말 화가 많이 났음. 그런데 자살청원받던 내가수가 들어온 말이랑 지금 후배그룹이 듣고있는말이랑 너무 비슷해서 마음이 아프다. 왜 그랬느냐 이런 비판이 아닌 아픈 비난들이 눈에 밟힌다.경솔했던 것 잘못은 잘못인데 그래도 글을쓰기 전 한번더 생각을 해볼필요도 있는것같다. 현재 피해를 입었다는 가수들의 팬덤들과 피해를 주었다는 가수의 팬덤 그리고 제 3자로서 지켜보는 모든 이들이 그랬으면 좋겠다. 지금 방탄소년단에게도, 앞으로 이런 일을 겪을수 있는 모든 가수들에게도.
이 글은 묻히겠지만 만약 어떤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바란다면 둥근말로 해주었으면 좋겠다..컴퓨터라 팬인증 어려운관계로 영상인증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