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여행 가기 두달 전 갑자기 왜 내게 이런 일이?????

여행가말아201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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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댓글을 언니와 같이 읽었어요.

이단일지도 모른다는 댓글에 저희는 7~80퍼센트 믿음이 가기 시작했어요.

왜냐면 어느 정도 이상한 점이 있거든요.

얼마 전 갑작스레 연락이 와서 친해진 사람들이에요.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긴 하지만 연락을 자주 하던 사람들은 아니에요.

첫번째 전화가 왔을 때 갑작스레 친해진 동창 친구랑 같이 있었고

그 다음 두 사건 모두 그 동창 친구와 동창이 데려온 동생 둘이
있을 때 생긴 일이었어요.

언니가 지금 생각해보니 동창 친구와 동생은 조금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괜히 오바스럽게 구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구요.

지금 언니가 걱정스러운 건 첫번째 전화를 준 친구에요.

그 친구는 최근에 친해진 동창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둘이 아는 사이는 아닌 것 같다고 하고 있어요.

전화준 언니는 고등학교 때에도 그런 꿈을 꾸면 들어맞았던 적도 있고 아닌 적도 있었다고 해서 좀 불안하기도 해요.

우선 전화준 언니 말고 나머지 두 명은 저랑 언니가 굉장히 의심하고 있는 중이에요.

혹시 이단이라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는 단서 같은 게 있을까요?? 있으면 제발 제발 제발 알려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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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탈한 거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평범한 대학생이고 스무살이에요.

제목 그대로에요. 해외여행을 떠나려고 몇 개월 전에 비행기랑

숙소랑 다 예약을 잡아놓은 상태고 계획도 다 짰는데.....

소름돋는 일이 생겨서어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걱정되고 두렵거든요ㅠㅠ

글이 너무 길더라도 꼭 읽어주세용 제발제발요ㅔ

얼마 전부터 저희 언니가 이상한 일을 겪고 있어요.

이번 주 월요일 즉, 5월 2일에 고등학교 때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왔대요. 평소 연락을 자주 하지 않던 친구인데 전화가 와서

언니는 조금 의아하다는 생각으로 전화를 받았답니다.

"00아 너 혹시 여행가?"

언니 친구는 이렇게 물었고 저희 언니는 여름 방학 때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었어요.

그래서 언니는 응 그렇다고 여름에 여행가기로 했다고 했고

"혹시 여동생이랑 가?"

라는 말에 언니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대요

그 친구에게 그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데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

그리고는 자기가 꿈을 꿨는데 너가 여행가는 비행기에서 불바다가 보인다고 그랬다네요.

언니는 여기까진 그냥 넘겼대요.

그런데 바로 어제 카페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대요

친구 한 명은 먼저 와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한 명은 아직 오지 않은 상태에서 누군가 다가와서 말을 걸었대요

이단인 줄 알고 가라고 했는데 안 가길래 사장님까지 와서

나가라고 했다죠.

그런데 그 이상한 사람이 나가면서 나중에 온 언니의 다른

친구와 마주쳤나봐요.

그 나중에 온 언니의 친구에게

"끈 하나 더 있다. "

이러더니

" 저 사람들이랑 친구죠? 제가 얼마 전에 신내림 받은 사람인데 저 사람은 남자를 만날 때가 아닌데 만날라 그러네요. 그 앞에 다른 사람은 얼굴에 음의 기운이 있네. 병신년엔 여행을 가면 안 되겠어. 불바다가 보여."

이랬다는 거에요.

남자를 만날 때가 아니라는 언니의 친구는 얼마 뒤쯤 소개팅이 잡힌 상태였고

저희 언니는 앞서 말했듯이 여름에 저와 여행계획을 잡아논 상태였잖아요.

게다가 얼마 전 언니 친구의 꿈에서처럼 불바다를 얘기하니까

언니와 저는 소름이 끼쳤죠.

게다가 신내림을 받은지 얼마 안되었을 때가 신기가 가장 세다는 말도 있어서.....

근데 마지막으로 오늘 또 일이 있었어요.

언니가 양 쪽에 친구와 팔짱을 끼고 걷고 있었는데

어떤 처음 보는 남자가 길가던 언니의 팔을 잡더니

"그만둘 생각 하지마. 떠날 생각하지마. 불바다가 보여."

이랬다는 겁니다.

여행가려면 진짜 얼마 안 남았거든요ㅠㅠㅠ

그런데 이런 일을 세 번이나 심지어 각자 다른 사람이 모두

불바다라고 그러니까 괜히 무서워요ㅠㅠ

저희 부모님은 그런걸 원체 안 믿는 분들이시라서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라고 하시는데ㅠ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막상 취소 수수료 보면 너무 비싸기도 하고 막상 갔을 때

아무 일도 생기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쉽게 취소를 못하겠네요 ㅠㅠㅠ

어떻게 하는게 좋을 것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