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확실히 뭔가 있는거 같음

ㅇㅇ2016.05.05
조회918

이번주에 수학여행을 갔는데 다른중이랑 다른고랑 완전 몰려서 갔단말이야 우리 원래 여중이였는데 콘도 매점 같은데 가면 다른 학교 남자애들 개많고..

아무튼 내 친구가 되게 예쁜건 아니고 좀 귀염상에 빵실빵실하게 생겼단 말이야 웃으면 볼살 올라가고 그 큰 눈이 실종됨 그리고 애가 좀 심하게 하얌 화장은 1도 안하는데 멀리서 보면 화장한거 같고 진짜 속눈썹도 개길고 뷰러한거처럼 올라가있어 입술엔 아무것도 안바른다는데 틴트 바른것처럼 되있고

딱히 인기 많을 상은 아닌데 이번 수학여행 가서 남자애들한테 관심 오지게 받았음 애가 잘 웃고 다녀서 그런진 몰라도 얘 주위에 남자애들 개많고

둘째날에는 비와서 롯데월드 갔는데 다른학교도 다 사정이 그랬나봄 그래서 롯데월드 진짜 혼잡했는데 유독 걔 주위에만 남자애들 몰려있었음 아니 얘 주위에 있는 애들 보면 다 어? 좀전에도 있던앤데? 이런애들.. 문제는 그 남자애들이 다 잘생겼다 심지어 거기에 한 8시간 있었는데 진짜 틈틈히 봐도 주위에 있는 애들이 다 똑같은 애들

심지어 마지막날은 산 올라가서 절가고 그랬는데 남자애들 시선 오졌음 밥 먹는데 자리가 한명씩 다 들어가서 차례로 앉는거였단말임 근데 얘 뒤에 남자애들 싸우면서까지 서있고..

심지어는 우리학교 쌤도 꼬셨음ㅋㅋㅋㅋㅋ; 말이나 되냐 이게 우리 부담임쌤이 올해 초임이신데 26정도 되심 근데 이쌤이 맨 앞이시고 그 여자애가 멀미가 좀 심해서 그쌤 바로 뒤 대각선 자리였는데 어째 그 부담임쌤이 걔만 보면 웃음이 빵긋하고 핀다 딱히 친해보이지도 않던데 그럼

게다가 얘 번호도 따일뻔했어 롯데월드 돌아다니는데 어떤 남자애들 무리가 주변에서 계속 서성이는거 얘 옆에 나밖에 없었는데 내가 들은말이 제일 잘생긴애 보고 "야, 니가 저기 단발머리 번호 좀 따봐 니가 이 중에서 그나마 잘생겼잖아" 이러는데 난 장발이고 걘 단발이거든 그 남자애가 번호 따갈려는데 타이밍 좋게 다른 무리 만나서 또 걔네랑 다닌다고 그 남자애 빠빠이함 뒤돌아 보니까 남자애들 걔한테 시선 꽂혀있더라

진짜 얘한테 남자 홀리는 뭔가가 있는거 같아

결론은 나도 남자한테 관심 좀 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