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골촌놈이라 힘드네요...

돼지잡는날2008.10.11
조회294

 

 

안녕하세요 저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 전라도 에서 사는 굳건한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정말 수도권에 사시는분들은 어찌도 그렇게 잘하시는지 ;; 흠....

 

저희 동네에는 그런게 없어서 정말 애먹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비오는날 수원역 바로 옆으 애경백화점에서 있어떤 일명(내가 지은것ㅋ)

 

쓰리아웃!을 얘기 하고자 합니다 ㅋㅋ

 

제가 친구랑 같이 수원역에서 내렸습니다. 둘다 수원이 처음이고 전라도에서만

 

20년을 산 사람들이기에 정말 그런걸 사용할줄을 몰랏죠...;ㅋ

 

일단 수원역옆에 육교가 하나 있습니다. 거기로 올라가면 애경백화점으로 바로

 

들어갈수 있는입구가 있죠 비가 막~~~막~~~ 쏟아 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우산이 없어서 일단 백화점으로 들어가서 시간이나 축내자고 있엇습니다.

 

마침 제 손이랑 제 친구손엔 쓰레기가 한~가득 ㅋㅋㅋ

 

그래서 이걸 어디다 버리나~~ 하고 있었는데.. 흠....

 

입구에 무슨 봉지가 보이더군요 ㅡㅡㅋㅋㅋㅋㅋㅋㅋ

 

제친구:야! 저기 쓰레기봉지 있다야 언능 저기다 담어서 버리자 ㅋㅋ

 

나름 바른생활사나이가 돼보겠다고 ㅋㅋㅋ 그래서 저는

 

저:오~ 이자식 눈썰미 아주 조아! ㅋㅋ

 

그 봉지를 찢어서 쓰레기를 넣구.. 백화점안으로 눈이 휘둥그레져서

 

드뎌 출두 했습니다. 근데 왠걸... 갑자기 친구랑 저랑.. 굳어버렸죠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사람들은 다 봉지를 우산을 넣고 다니더군요 ;;

 

순간 막 직원들 쿡쿡 대고 있고 사람들 다 쳐다보고 워~ 정말 쪽팔려서 ㅡㅡ;;

친구랑 얼릉 쓰레기통에 버리고 윗층으로올라가 버렸습니다. ㅋㅋㅋ

 

원아웃입니다 ㅜㅜ

 

그담으로 제 친구가 바지를 하나 산다고 역전 바로옆에 옷이 널린 매장으로 돌아다니다

 

친구가 바지를 골랏더군요 한 15가량 돌아다닌후 구차나서 제친구는

 

제친구:야 그냥 아무대서나 사자 면바지라 다 똑같은거 같다!

 

저: 그럼 젤 싼대서 사! 저기가 싸다 저기로 콜!~

 

그래서 당당하게 가서 저기요~ 이거 면바지 허리 30싸이즈로 주세요

 

제 친구(카드를 주면서) 1267이요

 

직원:예?

 

제 친구:헤헤 카드 비밀번호 1267이요!^^

 

그렇습니다. 제 친구는 첨으로 체크카드를 써보았던겁니다.;;;

 

저는 갑자기 얼굴이 또 홍당무가 되서....;;; ㅋㅋㅋ저는 얼른

 

멀리만치 떨어져 있었습니다. 직원들은 계속 쿡쿡대고 제친구는 멋도 모르고

 

ㅎ ㅔㅎ ㅔ~~~ ^^*

 

ㅋㅋㅋㅋ 아 쪽팔려 저는 도망치듯 지하로 도망왔습니다.. ㅋㅋㅋ

 

투아웃입니다. ㅜㅜ

 

대구룍은 여깁니다... 지하로 와떠니

 

패스트푸드점이 있더군요 ㅋㅋㅋ

 

제 친구랑 와~~ 신기하다면서 야 여기서 머 먹자 ㅋㅋ 했더니 그냥 콜 하더군요

 

저희는 자연스레 테이블에 앉어서 외쳤습니다. 아주머니!! 순대국밥 2개요!

 

순간........ 거기 있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저희 에게로.....

 

순간 친구랑 저는 뭐지?

 

그렇습니다. 수언역 패스트푸드점은 계산을 하고 영수증을 주면 번호표 받아서

 

기다렷다가 받는 시스템이죠 -0-;

 

아 토욜날이라 정말 아줌마들도 만턴데 다들 에끼 촌놈하면서 웃고 있고 ㅡㅡ;;허미

 

아 미치겟더군요... 완전 좌절하고... ㅋㅋㅋㅋ

 

지금에서 와서 생각하면 정말 미치고 팔짝 뛸정도로 쪽팔리더군요 ㅋㅋㅋ

 

지금도 생각하면 제 친구의 표정이 압권이네요 1267이요^^* ㅋㅋㅋㅋㅋ

 

정말 미치겟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