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방탈 죄송합니다ㅠㅠㅠㅠ 여기 보시는 분들 보시기에는 어린 고민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너무 심각하고 화가 납니다..
저는 27살 여자고 약 2년 반동안 사귀고 있는 3살 위의 남자친구가 있어요. 2년동안 큰 트러블 없이 지내고 있고 전 첫 연애인데다가 둘다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결혼을 염두해 두고 만나고 있었는데요.
저는 엄마에게 물려받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이유 모르게 고등학교때부터 생긴 축농증으로 평소에 힘든 일상을 살고 있었어요.
한약도 먹어보고 그 코 뚫어주는 의원에서 치료도 받아보곤 했지만 비염 있으신 분들이면 공감하시겠지만 그 때 뿐입니다. 그런데 비염약이 뭐 천원이천원도 아니고 사실 인생의 동반자 같은 느낌? 애초에 두 코로 숨을 잘 쉬어본적이 없어서 그 숨이 뻥 뚫리는 느낌이 뭔지 모르기 때문에 별로 그 인생이 간절하지 않은..그런..느낌...?으로 살았어요. (그 코 안에 뿌리는 것만 뿌리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이제 제가 직장을 다니고(졸업하자마자 다녀서 만 3년 되어갑니다.) 어느정도 여윳돈을 모았고 또 올해 들어 유난히 호흡기 질환이 심하길래 비염 수술을 받아볼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이것도 한시적이라는 말은 있지만 만약 잘되면 나쁠 건 없으니까요!
그래서 대학병원에서 비염수술을 받았습니다. 뭐 아직까지는 좋아요! 잘 받은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남친이 제가 코 수술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물론 따지고 보면 코 수술이지만 성형수술이요...
비염 받은 줄은 아는데 무슨 멍청이도 아니고 하는 김에 좀 손본 줄 알아요...미치겠어요...
제 코가 무슨 오똑하고 이쁜 코면 말을 안해요... 그렇다고 엄청 낮은 코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 성형한 코라고 평소에 오해 받지도 않고요... 전후사진? 똑같습니다. 무슨 만곡증 수술한 것도 아니라서 코 모양이 바뀔 리가 없거든요.
아니 근데 계속 바뀐 것 같다고 옛날 사진이랑 막 비교를 해요. 제 눈에도 똑같고 아니 지 눈 뺀 모든 눈이 보기에는 똑같아요. 완전 그냥 똑같아요. 물론 시대ㅇ? 시절에 따라 살이 찌고 좀 빠지고의 차이는 있지만 제가 비염 수술 받는 3일동안 얼굴살만 몇키로 뺀 건 아니잖아요.. 미치겠어요 아주...
수술 끝마친 시간에 와서 담날까지 있었는데 중간에 피고여있던게 흘러내렸거든요 그것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아 근데 진짜 너무 멍청이 같고 어이없고 다른 사람들이 다 코 모양 똑같은데 왜 ㅈㄹ하냐고 해도 아주 뚝심있어요... 미쳐버리겠어요.... 막.. 자기한텐 말해도 된다고 베시실 웃으면서 같이 했지? 이뻐~~ 이러고 앉아있어요.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는데 농담이 아니에요.. 아니 공부만 해서 그런걸 아예 모르나요..? 아니 어떤 대학병원에서 비염하는 김에 콧대를 세워주고 망울 정리를 해줘요.... 아니..후...
처음엔 제가 비염은 이비인후과고 겉에는 성형외과인데 어떻게 같이 하냐구 하니까 왜이렇게 잘 아냐고 해봤으니까 아는거 아니냐고 그래요... 아니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거잖아요..
제가 제발 그만좀 하라고 해도 막 알았어~~이러는데 정말 그 알았어 아시나요 다들.. 그 짜증나는 알았어...
원래 이렇게 고집피우는 사람도 아니구요..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요 한달 새에 진짜 밉상도 이런 밉상이 없어요 얘를 데리고 의사 선생님을 찾아가서 증명을 받아도 의사선생님이랑 저랑 짜고친 줄 알 것 같아요..
진짜 어쩌면 좋죠 이 화상을...? 이런것 때문에 헤어져야 하나요.... 근데 정말 이거 전에는 정말 좋았거든요ㅠㅠㅠ
남친이 코 성형했다고 의심합니다.
저는 27살 여자고 약 2년 반동안 사귀고 있는 3살 위의 남자친구가 있어요. 2년동안 큰 트러블 없이 지내고 있고 전 첫 연애인데다가 둘다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결혼을 염두해 두고 만나고 있었는데요.
저는 엄마에게 물려받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이유 모르게 고등학교때부터 생긴 축농증으로 평소에 힘든 일상을 살고 있었어요.
한약도 먹어보고 그 코 뚫어주는 의원에서 치료도 받아보곤 했지만 비염 있으신 분들이면 공감하시겠지만 그 때 뿐입니다. 그런데 비염약이 뭐 천원이천원도 아니고 사실 인생의 동반자 같은 느낌? 애초에 두 코로 숨을 잘 쉬어본적이 없어서 그 숨이 뻥 뚫리는 느낌이 뭔지 모르기 때문에 별로 그 인생이 간절하지 않은..그런..느낌...?으로 살았어요. (그 코 안에 뿌리는 것만 뿌리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이제 제가 직장을 다니고(졸업하자마자 다녀서 만 3년 되어갑니다.) 어느정도 여윳돈을 모았고 또 올해 들어 유난히 호흡기 질환이 심하길래 비염 수술을 받아볼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이것도 한시적이라는 말은 있지만 만약 잘되면 나쁠 건 없으니까요!
그래서 대학병원에서 비염수술을 받았습니다. 뭐 아직까지는 좋아요! 잘 받은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남친이 제가 코 수술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물론 따지고 보면 코 수술이지만 성형수술이요...
비염 받은 줄은 아는데 무슨 멍청이도 아니고 하는 김에 좀 손본 줄 알아요...미치겠어요...
제 코가 무슨 오똑하고 이쁜 코면 말을 안해요... 그렇다고 엄청 낮은 코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 성형한 코라고 평소에 오해 받지도 않고요... 전후사진? 똑같습니다. 무슨 만곡증 수술한 것도 아니라서 코 모양이 바뀔 리가 없거든요.
아니 근데 계속 바뀐 것 같다고 옛날 사진이랑 막 비교를 해요. 제 눈에도 똑같고 아니 지 눈 뺀 모든 눈이 보기에는 똑같아요. 완전 그냥 똑같아요. 물론 시대ㅇ? 시절에 따라 살이 찌고 좀 빠지고의 차이는 있지만 제가 비염 수술 받는 3일동안 얼굴살만 몇키로 뺀 건 아니잖아요.. 미치겠어요 아주...
수술 끝마친 시간에 와서 담날까지 있었는데 중간에 피고여있던게 흘러내렸거든요 그것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아 근데 진짜 너무 멍청이 같고 어이없고 다른 사람들이 다 코 모양 똑같은데 왜 ㅈㄹ하냐고 해도 아주 뚝심있어요... 미쳐버리겠어요.... 막.. 자기한텐 말해도 된다고 베시실 웃으면서 같이 했지? 이뻐~~ 이러고 앉아있어요.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는데 농담이 아니에요.. 아니 공부만 해서 그런걸 아예 모르나요..? 아니 어떤 대학병원에서 비염하는 김에 콧대를 세워주고 망울 정리를 해줘요.... 아니..후...
처음엔 제가 비염은 이비인후과고 겉에는 성형외과인데 어떻게 같이 하냐구 하니까 왜이렇게 잘 아냐고 해봤으니까 아는거 아니냐고 그래요... 아니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거잖아요..
제가 제발 그만좀 하라고 해도 막 알았어~~이러는데 정말 그 알았어 아시나요 다들.. 그 짜증나는 알았어...
원래 이렇게 고집피우는 사람도 아니구요..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요 한달 새에 진짜 밉상도 이런 밉상이 없어요 얘를 데리고 의사 선생님을 찾아가서 증명을 받아도 의사선생님이랑 저랑 짜고친 줄 알 것 같아요..
진짜 어쩌면 좋죠 이 화상을...? 이런것 때문에 헤어져야 하나요.... 근데 정말 이거 전에는 정말 좋았거든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