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데 외롭다

2016.05.07
조회363
전 2년사겨온 여자입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이 쌓여 여기다가 조언을 구해봐요.. 음슴체 쓸게요

어떤 큰 시험을 준비하는 나때매 우리는 거의 1년째 장거리연애 중임. 8월이 되면 이 긴 장거리는 끝이남.

근데 1월달에 취준에 들어간 남자친구는 내가 중심으로 돌아가던 생활이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엇나봄.. 결국 1월에 헤어졌었음.

그땐 좀 내가 이기적인 면이 많았고 화도 자주 내고 그랬기 때문에 후회가 너무많았고 많이 슬퍼했음..

근데 남자쪽에서도 내가 걱정이 된건지 날 쉽게 못잊는건지 두달동안 꾸준히 연락이 왔었음. 주변에서 참 말이 많았음. 너 못잊는거다, 아니다 너 보험둘려고 잡아두는거다. ㅠㅠㅠ

난 혼란스러웠지만 남자친구에게 다시 만날 생각이 없으면 연락을 하지말잔쪽으로 나갔음.
근데 결론은 둘 다 힘든 상황이지만 좋아하는 마음때문에 3월에 다시 사귀기로 하고 서로의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조율했음..


근데 다시 사귄 이후로 난 너무 외로움. 연락이 거의 안됨. 남자친구가 바쁘다보니 날 신경 못써줄수 있다고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왜 프렌즈팝 할시간에 톡을 못하는걸까 마음으로 이해가 안됨.


그나마의 위안으로 카톡프사에 나랑 같이 찍은 사진해놓고 페북에 연애중 띄어놓고..

그냥 단지 연락할 여유가 많이 없는것뿐일까? 마음이 뜬건데 나한테 헤어지잔 소리를 못하겠어서 그냥 사귀고있는걸까? 하루에도 이런저런 상상을 함..


근데 여름맞이 커플티 커플바지는 또 맞춤ㅋㅋ.. 담주에 대기업 면접이 있어서 거기에 모든걸 집중하고 싶다고 일주일만 연락하지말고 부탁을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나혼자 살아가는중임..



너무 외롭고 지치는데.. 날 좋아해서 사귀는게 맞는지 의심드는 나 자신이 너무 슬픔. 남자친구를 믿고 기다려야 하는 부분인데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아니면 내가 정리를 슬슬 해야하는걸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