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도 될까요?

j02016.05.09
조회358

우선 제 나인 32살 남자친구 나이는 27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만난진 6개월정도 되었구요
저는 성격이 직설적이도 화가나면 그자리에서
풀어야하는 성격이고 남자친구는 참고 참고
뒷끝있는 성격이에여

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까지 생각하고있는데
남자친구가 집에서 장남이에요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가정이 파탄나고 어머니가 가장이시고 남자친구는 전공을 바꾸기위해서 공부중에있습니다
남자친구가 20대 초반에 동생 학비를 벌어보겠다고 막일을하다가 다쳐서 큰수술을 할정도로 다쳤엇거든요... 돈이없어 바로 수술못하고 집에서 병자처럼 5년을 지내면서 가족을 뒷수발을 다 하고 지냈어요 가족들의 수족이되어서 하나부터 열가지를 다 챙겼다네요...

저랑만날쯤 몸도 어느정도 회복되고 집안사정도 어느정도 좋아진 상태라 본인 공부고 다시 시작하고 저랑 처음하는 연애에 들떠있는 귀엽고 착한 남자친구에요

요즘들어 부쩍 남자친구가 가족들이랑 트러블이 심해졌어서... 즉슨 가족들이 자기를 너무 종처럼 부려먹는다 일에 실수가 있으면 무조건 남자친구 탓을 한다네요..

남자친구 식구가 어머니, 남동생, 외할머니 ,아버지
아버지는 따로 사시고 어머님도 일하시느라 따로사시는데 아버지빼고 자주 모이나봐요

어머님이 결벽증이 엄청 심하고 편집증이 있으셔서
남자친구랑 트러블이 잦아요

한번은 설전날 가족들끼리 술을 거하게 마시고 가족들이 몸을 못가눠서 밥도 못먹은 상태라
남자친구가 걱정을 하길래... 제가 설이니까
니가 떡꾹을좀 끓여라고 좋게 얘기를해서
남자친구가 엄마랑 동생을 위해 떡국을 끓이려고
이마트에가서 장을봐왓는데...

어머님이 이거 유기농 아니지 않냐
유기농야채로한거 아니면 본인은 먹지않을거며
동생도 먹이지말아라 당장환불해라..
이러시면서 유난을.... 떠셧다고 하더라구요
좀 충격이었어요 ㅠㅠ

어머니랑 남동생이 한번은 음식을 잘못먹고 몸살 앓은적이 있었는데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냉찜질하느라 밤을 꼬박샜거든요 그담날 어머님이 동생 병원도 안데려간다고...나쁜놈 어쩌고 저쩌고...
남동생 제 남자친구랑 한살차이입니다 ㅜ ㅠ
병원 혼자 못가는건지..... 남자친구한테 다 의존을..

또.. 남동생은 남자친구집에서 두시간거리에 자취를 하는데 일이바쁘다고 전입신고를 안하는거죠..
절대 일이바쁜건 핑계입니다 게으른 성격이에요
어머님이 남자친구보고 두시간거리 집에가서 남동생대신 전입신고를 해주고 오라고... 시키는거죠
착한 남자친구는 전입신고해주겠다고 그 먼 거리를 다녀왔네요

한번은 저랑 약속이있는 날이었습니다
어머님이 학원일을 하시고 남자친구가 수업자료를
준비해주는데 남자친구가 수업자료 미리준비하고 나갈테니 있으면 달라고했어요
어머님이 없는거같다고 말하셔서...
남자친구랑 저랑 만나서 데이트하러가는데
30분도 안지나서 수업자료있으니 다시오라고...
똥개훈련시키는건가요 ㅠㅠ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어머님이 너무하시는거같다 해주지말라해서 어머님이 그날은 본인이 하시고 다음날 남자친구한테 엄청 뭐라고 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어제 남자친구가 폭발을 했어요
어버이날이라 가족이 모였는데 다같이 식사를 하러나온상태에서 어딜갈지 아무도 정하지 않아서
남자친구가 전에갔던 00뷔펠 가자고해서 다같이 걸어서 뷔페를 갔데요 아니나 다를까 폐업을해서...
어머니왈"알아보지도 않고 이 먼곳을 데려오냐 "
외할머니랑 동생도 다 같이 남자친구한테 뭐라고 한거죠... 남자친구는 미안해요 고생시켜서라고 대답했다고 했는데.. 많이 서운했나바요...

또 식당가서 종업원에게 남자친구가 물을 갖다달라고 말하는데 남동생이 다시불러서 냅킨좀 달라고해...라고하며 남친한테 시킨거죠 ㅠㅠ

폭발해서 니일은 니가알아서해 하면서 밥먹다말고
화내고 나왔데요...

가족들은 여자친구가ㅜ생기더니.애가 이상해졌다..
뭐 이러면서 동생은 엄마 외할머니한테 잘해라
잔소리하고.... ㅜㅜ

아 이런집.... 시집가도될까요 남자친구 불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