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자주 약속취소하는 남자

찡찡2016.05.09
조회1,551

안녕하세요

제가 이해심이 없는건지 참고참다가

많은분 의견은 어떠신지 여쭙고자 합니다.

 

 

먼저 저는 이십대후반 남친 삼십대 초중반

저는 교대근무라 일 외에는 자유시간이구

남자는 사업을 하는지라 일요일만 쉬고

평일은 빨리끝나면 다섯시 늦으면 일곱시 넘게도 끝나는거같아요

 

 

저는 교대근무라 오전근무 오후근무 오프 이렇게 되는데

오전근무나 오프일때는 저녁에 남친을 만난다는 생각을 암묵적으로 하고있고

남친도 알아서 저녁먹자해서 그날 당일에 만나는 루트에요

이러다 보니 누가 먼저 날짜를 정해서 우리 이날 만나자 하는게 아니고

남친이 갑자기 일이 생기지 않은한은 퇴근할때쯤  당일에 약속을 잡곤해요

 

"오늘 저녁같이 먹을까?" "웅 그러쟈" 이런식이죠

 

근데 문제는 저는 오전근무도 많고 오프도 많아서 당연히 쉬는날 남친을 우선순위로 두고

암묵적이지만 만날것을 염두해두고 친구들 약속을 잡지않거나 미뤄요

그럼 전 집에서 낮에 할일하다가 저녁에 남친 만날것을 생각하고 기다리죠

근데 남자친구는 당일 몇시간전에 "오늘 너랑 저녁먹으려고 했는데 작은아버지가 오셔서 아버지가

 집으로 바로 오시라고 하네" "오늘 아버지가 어떤분 승진하셨다고 저녁을 사드리라고 하시네"

아버지 도움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라 아버지가 하라고 하면 해야되는게 맞겠죠

 

다른것도 아니고 일적인거니까

 

저도 이해해요 어린나이도 아니고 이해하는게 당연하죠

다른 친구약속으로 저와의 약속을

캔슬하는것도 아니고 일때문이라는데

 

근데 남친은 일때문에 이러이러해서 못볼거같아 라고만하지

기다리고 있는 제입장에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않아요

저는 그냥 자기야 내가 이러이러해서 못볼거같아 미얀해 자기보고싶은데 어쩔수가없게됬다..

뭐 이런식으로 기다린 저를 약간 생각해서 제마음을 헤아려 줬음좋겠는데

그냥 당연하게 생각하는거같아요 왜? 다른것도 아니고 일때문이니까 너가 당연히 이해해야지

이런 생각인거같아요

 

저는 이해하면서도 제가 집에서 마냥 기다리는 강아지도 아니고

기다리다가 약속이 캔슬되면 제입장에서는 저의 황금같은 오프가 하루 그냥 날라가버린꼴이 되요

그때 다른약속을 잡기엔 이미 늦구요

 

제가 남자친구의 오분대기조가 된거같아서 자존심도 상하고 일이니까 당연하게 저보고 이해하라는 그런 태도도 너무 서운하고 그러네요

머리로는 이해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으로는 너무 속상하고 짜증나고 그래요

한번 참다가 장문으로 말했더니 전에도 말하지 않앗냐면서 미리 언지를 줬고 일때문인데

왜 이해를 못하냐는식이에요 맨날 놀고 먹으면 돈은 누가벌고 누가 먹여살리냐고..

제가 솔직히 마누라도 아니고 엄마도 아닌데 이런걸 당연하게 이해해야하는건가요?..

 

제가 남자친구볼거 상관안하고 쉬는날 먼저 다른약속잡고 그래볼까도 싶은대 그럼

진짜 둘다 못만날꺼같아서 ..

 

지인들은 그래요 이부분은 어떻게 풀릴수가 없다고..

제가 더 이해를 하거나

참고 참다가 제가 지쳐서 헤어지자고하거나.. 둘중하나라고 하네요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