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오래 만난것도 아니고 엄청 좋아했던것도 아닌데 자꾸 생각나 니가 내 향수냄새 좋아했던것처럼 나도 니 향수, 니 냄새 되게 좋아했었어 니 립밤 있으면서도 내 립밤향이 좋다면서 내꺼 가져다 쓰는 것도 너무 좋았고 내가 하고싶은 거, 가고싶은 곳 투덜대면서도 같이 가주고 같이 해주고 어쩔땐 나보다 더 신나하고 즐거워하는 니 모습이 참 좋았는데. 메세지보단 전화를 좋아하는 나랑 비슷했는지 그냥 별일 없이도 하루에 몇번씩 전화해주고 조금이라도 답장이 느리면 "ㅇㅇ야~~~~뭐해~~~~" 하면서 내 이름 불러주던 니가 좋았어 약속시간에 늦어서 집앞에 와 있는 너를 기다리게 했을때 화났을까봐 급하게 뛰어갔는데 혼자 몇십장씩 셀카를 찍고 있는 니가 너무 귀여웠어 얼굴 꼬집고 만지는거 싫어하는데 니가 이쁘다, 귀엽다하면서 만지면 싫은척 하면서도 좋았어 같이 있다가 내가 핸드폰을 만질때면 "누구야?" "뭐래?" 라고 묻는 니가 나한텐 집착이라기보다 관심이 있다는 증거 같아서 난 좋았어 잘 때는 내 배에 항상 니 발을 올려놨지만 추울까봐 이불 덮어주고 조금이라도 낑낑대면 "왜왜." 라며 자다가도 일어나서 나 챙겨줬던 니가 참 좋았어 아직 니가 나한테 왜 헤어지자고 했는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귀는 내내 매일 보다시피하면서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고 너도 나도 서로에 대해 잘 몰라서 안맞는다 생각하고 서로의 생각을 말하기보단 그냥 각자의 마음속에 묻어뒀던것 같아 난 아직도 니가 좋지만, 넌 나한테서 헤어짐을 말할 만큼 이젠 내가 좋지 않다는거겠지 차마 차단은 못하고 숨김으로 해놓고 몰래몰래 니 프사가, 니 상태메세지가 바뀌진 않았을까 들락달락 거리면서 오늘도 잘 버텨내긴 했다 알고 지낸건 4년이지만 사귀고 헤어져서 이렇게 남이 되는건 한순간이구나 언젠간 잃게될거란걸 알면서 시작했지만 이렇게 빨리 널 잃을줄은 몰랐어 아직 너랑 찍은 사진이랑 동영상은 못지웠어 보고싶을때마다 보고 생각이 안나면 그때 지우려고. 넌 이미 지웠겠지? 내일도 니 생각에 우울했다가 또 다시 힘냈다가 반복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라는걸 아니까. 그렇게 내일도 버텨볼게 5
니 냄새 어떻게 잊지
그렇게 오래 만난것도 아니고 엄청 좋아했던것도 아닌데 자꾸 생각나
니가 내 향수냄새 좋아했던것처럼 나도 니 향수, 니 냄새 되게 좋아했었어
니 립밤 있으면서도 내 립밤향이 좋다면서 내꺼 가져다 쓰는 것도 너무 좋았고
내가 하고싶은 거, 가고싶은 곳 투덜대면서도 같이 가주고 같이 해주고
어쩔땐 나보다 더 신나하고 즐거워하는 니 모습이 참 좋았는데.
메세지보단 전화를 좋아하는 나랑 비슷했는지 그냥 별일 없이도 하루에 몇번씩 전화해주고
조금이라도 답장이 느리면 "ㅇㅇ야~~~~뭐해~~~~" 하면서 내 이름 불러주던 니가 좋았어
약속시간에 늦어서 집앞에 와 있는 너를 기다리게 했을때 화났을까봐 급하게 뛰어갔는데
혼자 몇십장씩 셀카를 찍고 있는 니가 너무 귀여웠어
얼굴 꼬집고 만지는거 싫어하는데 니가 이쁘다, 귀엽다하면서 만지면 싫은척 하면서도 좋았어
같이 있다가 내가 핸드폰을 만질때면 "누구야?" "뭐래?" 라고 묻는 니가 나한텐 집착이라기보다
관심이 있다는 증거 같아서 난 좋았어
잘 때는 내 배에 항상 니 발을 올려놨지만 추울까봐 이불 덮어주고
조금이라도 낑낑대면 "왜왜." 라며 자다가도 일어나서 나 챙겨줬던 니가 참 좋았어
아직 니가 나한테 왜 헤어지자고 했는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귀는 내내 매일 보다시피하면서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고 너도 나도 서로에 대해 잘 몰라서
안맞는다 생각하고 서로의 생각을 말하기보단 그냥 각자의 마음속에 묻어뒀던것 같아
난 아직도 니가 좋지만, 넌 나한테서 헤어짐을 말할 만큼 이젠 내가 좋지 않다는거겠지
차마 차단은 못하고 숨김으로 해놓고 몰래몰래 니 프사가, 니 상태메세지가 바뀌진 않았을까
들락달락 거리면서 오늘도 잘 버텨내긴 했다
알고 지낸건 4년이지만 사귀고 헤어져서 이렇게 남이 되는건 한순간이구나
언젠간 잃게될거란걸 알면서 시작했지만 이렇게 빨리 널 잃을줄은 몰랐어
아직 너랑 찍은 사진이랑 동영상은 못지웠어 보고싶을때마다 보고 생각이 안나면 그때 지우려고.
넌 이미 지웠겠지?
내일도 니 생각에 우울했다가 또 다시 힘냈다가 반복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라는걸 아니까.
그렇게 내일도 버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