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 때 만나 5년간 친구였고(썸과 친구의 중간단계..)남자친구가 너무좋아한다고 해서 만나기 시작한게 벌써 5년이 지났네요 남자친구가 학자금으로 인한 빚, 막막한 미래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30인데 졸업도 못했거든요)예전엔 나중에 애기 생기면 자기랑 똑같이 입혀서 데리고 다니고 싶다고 신나하던 사람이헤어질때 현실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누굴 책임질 상황이 못되고 평생 결혼하지 못할것 같다며..결혼을 포기한 이후로 너를 놔줘야하나 너의 좋은날은 다 가고 있는데.. 라는 생각을 하고매번 저한테 도움받는게 이럼 안되는걸 알면서도 항상 마지막은 너인게 너무 미안하고 힘들었데요그런 생각들과 현실에 대한 압박들이 자기를 변하게 하고 저에 대한 마음을 식게 만들었다고.. 마지막날 거의 5시간 동안 얘기했어요 같이 노력하는건 어렵겠냐고..몇번을 물어도 그 때마다 한참 생각하더니 아닌거 같다고.. 또 똑같을거고 제가 또 상처받을거래요 그럼 차라리 나 너 싫어! 그만하자 좀!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미련갖지 않을려고제가 싫어서 헤어지냐고 물어보니 싫지않지.. 내가 널 어떻게 싫어해.. 라고 하질않나..결혼생각 듣고 제가 우리 프로포즈 노래 얘기하고 반지 얘기할때 오빠 불편했겠다고 하니아니야 그런건 귀엽지.. 나도 그렇게 되길 얼마나 바랬는데.. 라고 하네요 그런데도 같이 노력해보자고 우리 둘 다 지금 힘드니까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올해까지라도 같이 노력해보자고 해도 안되겠데요자꾸 마음이 식었다고.. 자기가 변했다고 하길래 그럼 마음이 식어서 헤어지는거 맞지?상황이 버거워서 헤어지는거보다 라고 물으니 둘다 복합적으로 그렇다고.. 하네요내가 옆에 있는게 없는것보다 좋아서 결정한거냐고 물어봐도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며혼자인게 덜 힘들어서 그렇다고.. 상황이 힘든건 맞지만 분명 사랑하니까 보내준다 이건 아니라는건 저도 알아요 변한것도 느끼고 오빠의 마음이 식었다는걸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받아들이기가 어렵네요헤어진지 이틀만에 페북에 연애중도 지워버렸더군요 우리 게시물은 아직 그대로이긴 하지만..당연히 지울건데도 5년이란 시간을 끊어내는게 그렇게 쉬웠는지 배신감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나의 20대를 전부 함께한 사람이라..이 사람이 제 인생에서 통채로 빠진다는걸 받아들이는게 참.. 어려워요.. 다시 돌아갈 순 없겠죠..?
마음이 식었다.. 되돌릴 순 없을까요
대학교 1학년 때 만나 5년간 친구였고(썸과 친구의 중간단계..)
남자친구가 너무좋아한다고 해서 만나기 시작한게 벌써 5년이 지났네요
남자친구가 학자금으로 인한 빚, 막막한 미래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30인데 졸업도 못했거든요)
예전엔 나중에 애기 생기면 자기랑 똑같이 입혀서 데리고 다니고 싶다고 신나하던 사람이
헤어질때 현실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누굴 책임질 상황이 못되고 평생 결혼하지 못할것 같다며..
결혼을 포기한 이후로 너를 놔줘야하나 너의 좋은날은 다 가고 있는데.. 라는 생각을 하고
매번 저한테 도움받는게 이럼 안되는걸 알면서도 항상 마지막은 너인게 너무 미안하고 힘들었데요
그런 생각들과 현실에 대한 압박들이 자기를 변하게 하고 저에 대한 마음을 식게 만들었다고..
마지막날 거의 5시간 동안 얘기했어요 같이 노력하는건 어렵겠냐고..
몇번을 물어도 그 때마다 한참 생각하더니 아닌거 같다고.. 또 똑같을거고 제가 또 상처받을거래요
그럼 차라리 나 너 싫어! 그만하자 좀!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미련갖지 않을려고
제가 싫어서 헤어지냐고 물어보니 싫지않지.. 내가 널 어떻게 싫어해.. 라고 하질않나..
결혼생각 듣고 제가 우리 프로포즈 노래 얘기하고 반지 얘기할때 오빠 불편했겠다고 하니
아니야 그런건 귀엽지.. 나도 그렇게 되길 얼마나 바랬는데.. 라고 하네요
그런데도 같이 노력해보자고 우리 둘 다 지금 힘드니까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올해까지라도 같이 노력해보자고 해도 안되겠데요
자꾸 마음이 식었다고.. 자기가 변했다고 하길래 그럼 마음이 식어서 헤어지는거 맞지?
상황이 버거워서 헤어지는거보다 라고 물으니 둘다 복합적으로 그렇다고.. 하네요
내가 옆에 있는게 없는것보다 좋아서 결정한거냐고 물어봐도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며
혼자인게 덜 힘들어서 그렇다고..
상황이 힘든건 맞지만 분명 사랑하니까 보내준다 이건 아니라는건 저도 알아요
변한것도 느끼고 오빠의 마음이 식었다는걸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받아들이기가 어렵네요
헤어진지 이틀만에 페북에 연애중도 지워버렸더군요 우리 게시물은 아직 그대로이긴 하지만..
당연히 지울건데도 5년이란 시간을 끊어내는게 그렇게 쉬웠는지 배신감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나의 20대를 전부 함께한 사람이라..
이 사람이 제 인생에서 통채로 빠진다는걸 받아들이는게 참.. 어려워요.. 다시 돌아갈 순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