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입양가지 못한 황구 진이가 가족을 만날수 있도록 눈여겨 봐주세요.

화려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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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는 2012년 1월, 구조자가 아산에 있는 모사설보호소에 봉사를 갔다 오는길에

천안시외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발견을 하였습니다.

그때당시 모녀로 보이는 분들이 진이를 붙잡고 서서 어딘가에 전화를 하는 모습이 시보호소에 연락을 하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 분들이 전화하는 동안 얌전히 서 있던 순한 진이를 보며 누렁이가 시보호소에 들어가면

주인이 찾아가거나 입양이 될 가능성은 기적에 가까울 뿐이니 안락사는 뻔한 일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 한참을 고민을 하다가

며칠 뒤 시보호소 유기동물공고에 올라온 진이를 확인하였고

망설일 틈도없이 현장에서 눈으로 본 아이이기 때문에 계류기간이 끝나고 데리고 나왔다고 합니다.

 

 

진이를 구조할 때부터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구조한지 4년이 지나도록 아직 가족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로부터는 외면 당하고 있는 누렁이 진도 믹스이지만

외국인들의 눈에는 너무나 멋지기만 한 진이는 외국인들에게 입양문의를 여러번 받고

거의 입양이 성사될뻔 한적도 있었으나 번번히 너무나도 열악하고 위태로운 환경 속에서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는

다른 아이들에게 그 자리를 양보해야만 했습니다.

 

 

진이는 사람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가진 아이입니다.

사람을 보면 너무 좋아서 우다다 뛰어 다니고 밥을 줘도 사람만 쳐다보느라 밥에 관심을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낯선 개들과의 처음 대면시 주의가 필요하지만 일단 얼굴을 익힌 개들과는 잘 지냅니다.

 

진이가 추위를 많이 타서 겨울을 실내에서 소형견들과 지낸적이 있었는데 성격 까칠한 작은 녀석들한테 놀림을 당해도

그 아이들을 공격하지 않고 잘 지냈고,

지금 한 울타리에서 지내는 다른 개들과도 싸우지않고 허물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구조당시 진이는 심장사상충으로 몹시 말라 있었었습니다.

선명한 목줄 자국을 따라 털이 빠져 있었던 것으로 보아

오랫동안 꽉 조여진 목줄에 매여 살다가 줄이 풀려 헤매 다니면서 번화가까지 들어오게 된 것 같았습니다.

 

 

진이에게 짧고 굵은 쇠줄을 채워 집이나 공장 등 지키는 삶 말고

반려동물로써 마음껏 뛰어놀수도있게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줄수있는 가족을 기다립니다. 

 

황구 진(여) 6세추정 17kg

건강상태양호. 중성화완료.

지역은 원주입니다.

지역 어디라도 진이가 살곳이기에 신중히 입양상담후 직접 데려다 드립니다.

다음카페 동행세상

010-2343-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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