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부부의 생각차이

ㅁㅁ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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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차 부부 맞벌이 4살아이하나
남자는 36세, 4녀1남 중 막내아들 , 홀시어머니(2시간거리 타지에사심)
여자는 31세, 3녀중 둘째 , 부모님 다 계심(같은 도시에 사심)
집은 대출. 결혼은 둘이 모은돈으로 했으며 예단예물생략함
차후에도 양가에서 받을 유산 똑같이 하나도 없음
현재 양가에 생신,명절,어버이날 빼고는 용돈드리지 않음

대화중 너무 대립되는 부분이 있어 다수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 결혼이란
남: 여자가 남자에게 시집을 오는것
여: 두사람이 만나 결혼을 한거지 누가 누구에게 시집가고 장가가는것이 아님

# 안부전화
남: 며느리로써 당연히 시부모께 안부를 묻고 해야하며 사위는 장인장모와 불편한 사이다 . 전화를해도 할말이 없고 서로 불편하고 뻘쭘하게 된다.
여: 시부모의 안부를 묻는것은 당연하나 그걸 강요할자격은 누구에게도 없다. 며느리 본인이 내킬때하고 생각나면 하는것이다. 남편이 내부모에게 전화하지 않는것에는 불만이 없다. 각자 자신의 부모에게 알아서 잘하고 상대방에게 강요하는것은 아니라고 본다.
남: 며느리는 해야할 도리가 있는것이다.시부모의 안부를 묻는것도 그중 일부이며 그 도리를 안하는것은 이기적인것이다.


# 합가
남: 나중에 내부모가 돌아가시면 장인장모를 모시고 살수도 있다. 아들이 내부모를 모시는건 당연한일이다. 합가한다고 무조건 며느리와 시부모 사이가 나빠지는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좋아질수도 있는것이다. 나는 외아들이기 때문에 내가 내어머니를 모셔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결혼의 의미가 없다.
여: 나는 내부모와도 함께살 마음이 없다. 시부모도 친정부모도 굳이 같이살지 않아도 가까이 살며 자주들여다보는것이 서로에게 좋다. 함께 살면 불편한점도 많을 뿐더러 너무 힘들것 같아 자신이 없다.

#"여자는 결혼 하면 친정보다 시댁이 우선이 되어야한다." 는 말에 대하여

남: 당연한 말이다. 명절에도 시댁을 먼저가는게 당연하듯 양쪽에 동시에 똑같은 일이 생기면 시댁을 먼저 챙겨야한다. 장모님도 그리했으며 우리 누나들도 그럴것이다. 우리사회가 아직은 그런분위기다.
여: 명절에 시댁먼저가는것에는 불만이 없다. 하지만 나는 내친정 부모가 우선이다. 시부모를 나몰라라 한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무슨일이 생기면 나는 친정이더 신경쓰이고 친정을 먼저 생각할것이다.

#시댁에 급하게 돈이 필요할때
남: 당연히 아들인 내가 다 내야하는것이다. 누나들이 도와준다면 고맙게 생각해야한다.
여: 요즘은 유산도 똑같이 나누는 시대다. 아들딸 구분없이 함께 도와드리는게 맞다.

위와 같은 대화에서
남자는 여자가 계산적이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이해가 안가고
여자는 남자가 너무 고지식하고 가부장적이라 이해가 안가는 상황

부부가 함께 볼것입니다.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