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 조카돌봤다는 글쓴이입니다.

싫어2016.05.13
조회186,417

죄송합니다 오빠네랑 싸우고 생각좀하다보니 이제 글을쓰네요

 

저녁 9시에 들어오더라구요

 

저도 전화 40통했는데 둘다 전화를꺼버리더라구요 문자남겼습니다 애 안돌본다 알아서해라

 

나도 약속있어서 나간다 (실제론나가지않음)

 

조카가 티비틀어달라길래 뽀로로 결제해줘서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분유가 집에없어서 밥은못줬구요

 

아빠는 저녁7시쯤에오길래 왜 나만두고나가냐길래 허허 이러는데 승질이 있는데로 나더라구요ㅋㅋ

 

아빠가 돌보라고 내가 애돌보미 냐 이러길래 조카한테 맘그리쓰면못쓴다고하길래 그럼 할아버지가되어서 왜 손자두고 왜나간데??이러니까

 

아빠는 니들어렸을때도 잘못봤어~이러길래 저도똑같이 말했습니다 나도 애낳을생각도없고 결혼할생각도없다 이만큼돌봤으면 할말큼했다 하고 조카를 아빠품에안겨주니 애가 앵!!!!!!!

 

하고우네요 ㅠㅠㅠ듣기싫어서 방에들어가니 아빠가 버릇없는기집애 이러고 말은안하구요 ㅠㅠ

 

9시에 오빠가 와서 애부터챙기더라구요 ㅋㅋ밥먹였냐길래 아빠는 밥할줄몰라서 (일반 밥먹임 소세지)

 

비엔나사서먹였다니까 새언니표정이 왜 어린애한테 햄주냐거리길래 아빠가 니들이 분유사줬냐고 집에 분유 어딨는지도모르고 심지어 젖병도없는데 뭘 어떻게하라는거냐 하길래

 

전화를했어야죠 아버님 이럽니다 ㅋㅋㅋㅋㅋㅋ(전화기꺼뒀으면서)

 

아빠도 성질나서 니들그럴꺼면 오지말라고 여기가 유치원이냐 하길래 오빠는 에이씨 이러고 제이름부릅니다 니는 애안보고 뭐했냐 이러길래

 

애안본다고문자남겨놨는데 문자안보고뭐했어?라고합니다 그랬더니 문발로차고난리나고 개판됬어요 ㅋㅋ애는 계속 애울고

 

새언니가 다시는 애맡기나봐라!!이러고 ㅋㅋㅋ나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결정적으로 후기쓴게 이거때문입니다

 

제가 내일 친구들이랑 강원도에놀러가고 아빠는 부산으로 친구들과 모임가세요 ㅋ

 

오빠가 또 전화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내일머하냐~이러길래 강원도 이러길래 아빠는?이러길래 부산 이러니까

 

아그럼 OO(조카)는 안봐?이러길래ㅋㅋㅋㅋㅋㅋ제가 진짜 호구인줄압니다

 

나:응?왜봐 조카를..오빠자식이니까 오빠가돌봐야지

 

오빠:야 주말인데 우리도좀 쉬자 하여튼 내일갈게

 

나:응?아빠지금부산갔고 나도 지금 강원도나갈건데??(뻥)

 

오빠:아니 강원도를 뭐하러가는데

 

나:왜궁금해??왜?

 

오빠:아니 집에안있고뭐하냐고 집에있어 용돈줄게

 

나:한시간에5만원안줄꺼면 싫어~

 

오빠:너 너무한거아니냐 니 새언니불쌍하지도않냐 주말에좀 조카좀 돌봐주면 덧나냐

 

이러길래 전화 뚝끊고 핸드폰전원 꺼놨더니 바로 아빠한테 전화가오더라구요 ㅋㅋㅋ

 

아빠한테 설명상황다했음

 

 

 

아빠가 가만히있더니 뭐라합니다 한두번봐줬으면됬지 왜 또 니들 상의없이 놀러가냐 우리집은 유치원 아니다 한번더그러면 집 키 바꿔버릴수가있다 니들애는 니들이봐라

 

하여튼저러고 끊으셧어요 ㅋㅋㅋ

 

PC카톡켜놨는데 새언니한테 카톡 줄줄이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빠랑 새언니랑 롯데월드가기로했는데 친정엄마는 허리가아프셔서 못봐주신다구 ㅋㅋㅋㅋㅋㅋ

 

제발 토요일하루만 돌봐달래요 카톡 20통오는거 안읽음ㅋㅋㅋㅋㅋ

 

저는 오늘저녁 내일아침 오빠랑새언니 들이닥칠거같아서 피방으로 피신하러갑니다 ㅎㅎㅎ

 

새언니랑 오빠 이번기회에 뼈저리게 느꼇음 좋겠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 152

오래 전

Best저기요 저 전글 베댓된 사람인데요.. 저 두사람 이대로는 정신 못차릴거 같은데요 아무리봐도 경찰에 신고 하면 안되나요? 육아유기죄로 저건 진짜 유기죄에요 님네들 안보겠다는데도 전에 계속 데려다 놓은 전례도 있고..부모가 아닌 사람들인거 같은데

ㅠㅠ오래 전

Best후기또 써주세요. 정말 저런 부모가 있다니....

웃고가요오래 전

Best4살이 생우유도 아니고 분유을 젖병에 먹어요? 베지밀도 아니고?

육아는힘들어오래 전

Best자작아닌가? 무슨 4살이 분유를 먹어요?

ㅇㅇ오래 전

지들 자식을 왜 저리 당당하게 맡기냐? 만든 ㄴ들이 책임져야지

역지사지오래 전

자작도 대가리가 좋아야 쓰는거지.몇 자 안 되는거 쓰면서 지가 무슨 내용 썼는지도 몰라. 도대체 어느 네 살짜리가 분유 먹냐? 너같은 관종 나부랭이들 때문에 진짜 고민거리들이 자작이냐고 싸 잡아서 욕 먹는거야.ㅉㅉ

dd오래 전

아우 욕나와. 롯데월드 가려고 남한테 폐끼친데. 아우 진짜 남이지만 싸대기 날리고싶다.

머임오래 전

뭐지..? 나는 애 둘에 맞벌이인데... 주말에는 쉬면 안되냐고? 안불쌍하냐고? 물론 나도 쉬고싶고 신랑도 쉬고싶고 잠도 자고싶고 둥굴거리고 싶은데.. 그럼 애들은?? 평일내내 엄마아빠 올때까지 이른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어린이집에 부모랑 떨어져 있는 애들은?? 팔자가 편한건가? 난 주말이라도 애들이랑 부대끼며 마음 좀 안정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한두달에 한번정도야 봐줄수도 있고 부탁도 할수도 있고 서운할수도 있는데 주말마다 저게 뭐하는거지..

오래 전

제 동생도 늦둥이라 저랑 띠동갑입니다. 저희 부부가 어쩔수없이 동생한테 부탁할때는 진짜 시간당 2~3만원씩 용돈으로 줍니다. 30분 부탁하고 5만원줄때도 있습니다. 조카봐주는 동생이 너무 고마워서요. 오빠랑 새언니가 너무하네요ㅠ

덥다오래 전

ㅋㅋ네살에 분유래ㅋㅋ우리 둘째 담달에 두돌인 세살인데 아까 볶음김치에 저녁 먹었다ㅋ

지율오래 전

지들이 돌보지도 않을 거면서 애는 왜 쳐 싸지르는거야..ㅡㅡ;;민폐갑이네...

170오래 전

도라이 전신병자인가? 저희 언니는 혼자 애 셋 키워요.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애들 보고. 저희 엄마가 막내 애기는 집에서 데리고 키워주지만 첫째 둘째 자기 힘들다고 쉬고싶다고 한 번도 그렇게 맡긴적 없네요;; 형부는 사정상 타지역에 있어서 한달에 한 두 번 보기도 힘들지만 그렇다고 애들 내팽겨치고 나가지 않네여.. 참나; 지들이 낳은 애를 주말에 힘들다고 저런식으로 놔두다니. 부모 자격이 전혀 없네요

오래 전

저럴거면 애를 뭐하러 낳았댘ㅋㅋㅋ 조카 한심하다 끼리끼리 만난다더니 ㅋㅋㅋ 나 같으면 집 키 바로 바꾼다

ㅎㅇ오래 전

사이다 후기를 원했는데 이것도아니고 저것도아니고...고구마만 삼킨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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