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란 말도 과분한 너

글쓴이20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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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날만날 거짓말을 밥 쳐먹듯이 하는건 기본인 너가
여태까지 그렇게 다른 여자랑 연락까지 하고 있는줄은
꿈에도몰랐네? 심지어 나랑 같이 있을때마저도
내 앞에서 나모르게 뻔뻔하게 계속 연락 주고받은거
생각하면 온몸에 소름이돋아 진짜.

장례식장에서 술먹고 있다던 애가 지역 대학축제에서
여자셋끼고 술먹고, 여자하나 끌어안고 떠 먹이고
귀엽다귀엽다 쌩 난리난리를 치고
100번 찌르면 너한테 넘어올거냐고 꼬리치고
나한테도 안하던 온갖걱정 다하면서 추태부리고
그때 전화란 전화는 다 재끼는 너를 의심하던 나에게
자기못믿냐며 되려 나한테 으름장 놓던거 기억하지?
인간이 어쩜 그렇게도 뻔뻔하고 추악스러운지 ;
그 하루전날, 친구 집앞에서 그냥 놀고있다고
거짓말했던 그날도 너는 그 대학에서
신나게 몸을 흔들어대던 날이더라.


몰래 연락하고 술먹고 스킨쉽마저 일삼아놓고,
다른마음 있었으면 술도 안먹고 그냥 잤을거라며,
남녀사이에 같이 잠만 안자면된다며,
너무나도 뻔뻔하게 그런 경악스러운 말을 하는
너에게 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 이 사태가 진정이될까.

그저 온라인 친구일뿐이고 아는 동생일 뿐이라고
말한 그 여자는 너랑 입장 자체가 다르더라.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은 일절 몰랐으며,
"이성" 으로 연락 주고받았고 너 또한 그랬다더라.
카카오톡 내용만 보면 너희 둘이 연인 사이이고
내가 그사이에 끼어든 바람난 나쁜 년 같더라.

더 말하려면 한도 끝도 없고 30박 31일 밤을 새도
턱없이 모자랄 것 같아서 이정도만 들출게.
내가 이 모든 사실을 알고
너에게 열을 내고 화를 내던 그순간에마저도
그여자 감싸고 돌던 그 모습은 잊혀지지가않을거같다.

나랑 갈라서자마자 그 여자에게
"걔랑 아무 사이 아닌데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며
아예 나를 없던 사람 취급하고
"걔 좋아하는 마음 그닥없어서 너한테 흔들렸다" 며
너한테 목매고 너밖에 모르는 병신 머저리를 만들고
"걔 성격을 감당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며
매번 너의 성격, 일상, 모든 생활패턴을 이해해주던 나를
정신 나간 의부증 환자 취급을 하고
끝까지 너 자신이 한 행동들만 미화시키더라.

모든 사람이 널 아니라고해도 소문은 소문일뿐이니까
나에게만 안그러면된다고 널 두둔하고
나에게는 진심이겠지 생각하고 믿었던 내가 등신이야.

이 세상 이 나라에,
너처럼 기본 개념 자체가 근본없고
예의 도덕 윤리 따위는 존재하지도 않으며
쓰레기라 일컫기에도 쓰레기가 아까운
그런 몹쓸 놈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해줘서 고마워

너덕분에 세상 남자 바라보는 시점과 생각이
많이 바뀔 거같다. ㅈㄴ 고맙다 큰 교훈 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