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 병든 친정어머니랑은 죽어도 같이 못살겠다는 남편

ㅇㅇ2016.05.14
조회7,118

저희 어머니가 많이 아프세요... 그런데 지금 나이가 예순여덜인데 아버지 여의고 혼자 사세요어머니 모셔야 할 남동생은 하나 있는 타지에서(거제 에서 현대건설 종합반장함) 혼자 몸으로 일 한다고 모실 수가 없고, 가까운 우리가 모셔야 되는데 남편이 극구 반대 하네요대신에 많이 찾아 뵙으면 된다구 하는데 어머니는 충남 금산이고 저희 집은 청주라서 차 타고도 많이 걸리는 거리라 주에 한 번 찾아 뵈도 주말이 다 가서 벅차네요그렇다고 친정이든 시댁이든 찾아가는거 싫어하는 양반이라 많이 찾아가지도 않을거 뻔하고그래서 금산 집 팔고 우리 집으로 합치자는거 너무 반대 하네요
저희 남편 차남이라 형님네가 모시고 지금은 저희는 돈만 보내 드리기 땜에 집에 여유는 있는 편이고나이 일흔 여자 한 사람 건사할 여유는 있을것 같은데여러가지 핑계는 대지만 그냥 귀찬타고 싫다고 하는 남편 꽤씸하고 한편으론 슬프군요울 어머니 불쌍해서 미치겟어요
결혼할 때 신랑한테 단단히 언질 주고 시어머니 안 모실 거라고 확답 받고 왓는데도 정작 시어머니 아프실 때는 형님네 사정 안 된다고 그리 손사레 쳐서의당 모셔야 할 형님네는 나몰라라 저희 집에서 3개월이나 묵은 적도 있는데울 엄마 아프니까 이렇게 매정 박복하게 대하는 것 정말 화가 나네요 증말 속에서 천불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