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서 좋은분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궁금2016.05.15
조회53,652
일단 제가 성격이 예민한것도 있는데 이상하게

시어머니께서 말씀 하시면 집에와서 생각해보면

계속 화가난다해야되나? 암튼 그래요

결혼할때 시댁이 사정이 어려워서 월세로 시작했구요

저는 예물이랑 제가 타고다니던 경차하고 해서

양가 부모님 도움 거의 안받고 둘다 시작했어요

결혼 전에 남편이 총각파티? 뭐 댕기풀이? 이런거

한다고 회사에서 꼭해야된다고 해서 첨에 몇번

이해해줬어요 근데 문제는 결혼전전날 남편이 자기

제일친한 친구가 결혼식사회 봐준다고 술한잔 사야

된다고 해서 나가서는 그날 신혼집에서같이 있기로

했는데 세벽네시나 되서 들어오드라구요

전 혼자 무서워서 잠이 안와서 기다리고있는데 술이

떡이되서 와서는 취해서 자는데 갑자기 카톡이 와서

보니까 노래방에서 여자랑 놀았는데 여자한테 톡을

보냈드라구요 자주연락하자 이런거를 제가 그거보고

완전 눈이돌아서 결혼 파혼한다고 난리치고 양가

부모님한테 다 말하고 친정부모님도 화나셔서 남편

불러서 결혼 못시킨다 그랬는데 진짜 남편이 무릎

꿇고 빌고해서 절때 술안마신다고 약속하고 결혼했어

요 그러고 식장에 갔는데 시어머니께서 엄마한테

웃으면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시면서

남편한테 그래도 남자가 기죽지마라 이러드라구요

엄마는 그때 시어머니께 맘상하시고 전 또 웃으면서

그러셔서 그냥 그런말하셨나 그래생각하고

넘겼거든요 근데 지내고 보니까 웃으면서 이야기하시

면서 할말 다하는? 그런 스탈이시드라구요.

근데 이게 매번 그래요 시댁만 가면 어머니께서

말씀 하시는걸 듣고 집에오면 스트레스 받고

당시에는 분의기가 받아치기가 그래서 듣고있다

집에오면 화가 치밀어오르고

가령 이런말이에요 니가 집이 한채 없어서 그렇지

시집살이도 안하고 진짜 좋지?

남자는 밖에 나가면 남에남자라 생각하고 들어오면

내남자라 생각해라 그냥

제차가 경차인데 차가 이모양이라 큰일이다 차를

큰사를 사야되는데 시댁은 차도 없어서

제차에 다섯명씩 타고 다니거든요 .

또 내가 너를 딸같이 생각하지만 딸은아니고

며느리다 이런말들을 그냥 웃으면서 하시는데

저도 그냥 넘기면 되는데 제성격도 계속 생각하면서

스트레스 받는성격이라 ㅜㅜ

제일 최근에는 시댁이 도배하는데 어머니께서 도배할때

아기는 남편이 보고 저만 오라하드라구요 이런건 여자가

더 잘한다고 대답안하고 있으니까 남편이 내가 와서

해야지하고 그러고 말았는데 이런게 쌓이니까 스트레스

가 너무 쌓여서 홧병이 날것같고

남편은 제가 문제라는데 누구한테 말할곳도 없고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ㅠㅠ

===========================
추가에요 결혼은 만난지 3개월쯤 됐을때 남편이 저랑

결혼하고싶다고 좀 쫒아다녔어요 제가 아파서 병원

에 일주일 정도 입원했는데 아침 저녁으로 병문안

오고 자상한 모습에 결혼해서도 잘할것 같아서 결혼

했는데 내눈 내가 찔렀네요 ㅠㅠ

제가 원래 다른사람에게 기분 나쁜말이나 특히 어른들

께 그런말을 못해요 제가 바보죠 ㅠㅠ

웃으면서 이야기해도 상대방이 기분 나쁠것 아니까 입이

안떨어 지드라구요 그냥 내가 참고 말지 이런 성격

인데 쌓이고 쌓여서 결혼 3년정도 되니 저도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시댁에서 어머니께서 말씀 하시면 뭔가 화기애애

해서 제가 거기에 초?를 못치겠드라구요

가령 니가 집이 한채없어서 그렇지 시집살이도 없고

편하지 이럼 아버님께서 웃으면서 지가 하는게 있나

완전 편하지 이러고 남편이 딴건 몰라도 시어머니는

잘만났지 이러고 아주버님이 우리 엄마같은 사람이

없다 이러면서 이야기해요 그상황에 뭐라 받아치기도

그렇고 전 그냥 썪은 웃음만..

결혼하고 알았는데 어머니께서 몇년전에 우울증을

심하게 앓으셔서 입원하시고 수면제 없이는 못주무신

다고 그래서 더 말을 못받아 치겠어요

역시 쓰다보니 답답한 고구마 같은 제 성격이 문제네요

같이 공감해 주시구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