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ㅅㅇ야 너 이름 말하고싶은데 아직까지는 자신이없다
잘 지냈어?
내가 너한테 처음반한건 9살인데 너무 어렸다 그치
그래서 더 너한테 아무말못했던것같아
내가 너 좋아했었다고하면 너가 놀랄 줄 알았는데
조금 예상외의 반응이라 조금 슬프다
내가 초등학교 2학년때 너가있던 학교로 전학을갔잖아?
화장실가려고 복도지나가는데 2학년3반 너네반앞을 무심코봤어 근데 너가있더라
활짝웃고있었는데 너무 귀여웠다고해야하나 뭔가 드라마한장면같아 지금생각해보니까
그거 보고 반해서 그때부터 1년동안 널 좋아했어
3학년이 되기전에는 너랑 제발 같은 반 되게해달라고 엄청빌었어
근데 진짜 같은반됬더라 너무 기뻐서 막 소리도 질렀다 몰랐지?
그리고 또 욕심생겨서 이번엔 짝이되게 해달라고 빌었어
근데 또 진짜 짝이 됬더라 그때 그 기분은 너무좋아서 설명이 어렵다
그렇게 너랑 짝이되고 엄청 친해졌잖아
맨날 같이다니고 학원도 같은곳다니고
집도 달려가면 1분거리여서 매일매일 같이 놀이터에서 놀고
피시방가서 테런하고 아 생각해보니까 엄청 풋풋하다
너랑 함께해서 즐거웠어 그렇게 1년 너랑 즐겁게 지낸기억뿐인데 4학년때 내가 말도없이 전학을 가버렸어
핸드폰도 없어서 연락할 수 없었어 미안해
그렇게 널 지워버렸어 가끔 내 추억에서 2008년이 아주많이 떠올랐는데
그냥 잊으려고 노력했어 왜냐하면 너무 어렸으니까
지금도 2008년하면 너와 함께한 추억뿐이야
너한테 주려고 포장까지 다 해놨던 빼빼로 결국 못주고 포장까서 내가 먹었던것도 기억나고
너한테 맛있는것도 사주려고 용돈받으면 다 모아놨던거
피아노학원에서 너가 먼저가버릴까봐 다급하게 치던 피아노도
다 추억으로 남았어 너무 고마워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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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ㅅㅇ야 너 이름 말하고싶은데 아직까지는 자신이없다
잘 지냈어?
내가 너한테 처음반한건 9살인데 너무 어렸다 그치
그래서 더 너한테 아무말못했던것같아
내가 너 좋아했었다고하면 너가 놀랄 줄 알았는데
조금 예상외의 반응이라 조금 슬프다
내가 초등학교 2학년때 너가있던 학교로 전학을갔잖아?
화장실가려고 복도지나가는데 2학년3반 너네반앞을 무심코봤어 근데 너가있더라
활짝웃고있었는데 너무 귀여웠다고해야하나 뭔가 드라마한장면같아 지금생각해보니까
그거 보고 반해서 그때부터 1년동안 널 좋아했어
3학년이 되기전에는 너랑 제발 같은 반 되게해달라고 엄청빌었어
근데 진짜 같은반됬더라 너무 기뻐서 막 소리도 질렀다 몰랐지?
그리고 또 욕심생겨서 이번엔 짝이되게 해달라고 빌었어
근데 또 진짜 짝이 됬더라 그때 그 기분은 너무좋아서 설명이 어렵다
그렇게 너랑 짝이되고 엄청 친해졌잖아
맨날 같이다니고 학원도 같은곳다니고
집도 달려가면 1분거리여서 매일매일 같이 놀이터에서 놀고
피시방가서 테런하고 아 생각해보니까 엄청 풋풋하다
너랑 함께해서 즐거웠어 그렇게 1년 너랑 즐겁게 지낸기억뿐인데 4학년때 내가 말도없이 전학을 가버렸어
핸드폰도 없어서 연락할 수 없었어 미안해
그렇게 널 지워버렸어 가끔 내 추억에서 2008년이 아주많이 떠올랐는데
그냥 잊으려고 노력했어 왜냐하면 너무 어렸으니까
지금도 2008년하면 너와 함께한 추억뿐이야
너한테 주려고 포장까지 다 해놨던 빼빼로 결국 못주고 포장까서 내가 먹었던것도 기억나고
너한테 맛있는것도 사주려고 용돈받으면 다 모아놨던거
피아노학원에서 너가 먼저가버릴까봐 다급하게 치던 피아노도
다 추억으로 남았어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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