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때마다 욕설퍼붓는 남편

요미요미2016.05.16
조회3,001
신랑은 저녁에출근 아침퇴근
전 아침 출근 저녁퇴근입니다
두돌안된 아기 하나있고 어린이집 보내고있어요
집안일제가 하고 육아도 제가 합니다
신랑월급으로는 생활비가 안되고 맞벌이예요.
신랑보다 제가 칠팔십 정도 더 벌구요..

집안일좀 도와달라고 하면 신경질내고 욱하고
난리납니다.
저는 퇴근하고와서 집에오면 아기 저녁먹이고씻기고 재우고 집안일하고 일하고 나면
새벽 2시정도 됩니다..
아이는 6시에 오전에 일어나요..
4시간 정도 자면서 생활하다보니
살도 많이 빠지고 체력도 딸리네요..

그러다보니 집이 엉망일때도 있고
신랑이 주말에 한번 빨래돌리거나 설겆이 해줍니다..
오늘 집 정리하려고 엎었더니
폭탄맞은거 같다며 짜증내더니
욱하기 시작해서 욕을 퍼붓더라구요

__년.병신같은년.미친년 부터
저 미친년 죽여버릴까.
주먹으로 후들려 패서 죽이고싶다고.
애놔두고 친정으로 꺼지랍니다..
이런 욕들을 저 임신했을때 부터 했구요.
일하지말고 180가지고 생활하라네요..
관리비에 냉난방비 보험비 등등 기본 150 나가는데... 뭘어찌하라는지...

이제는 지칩니다..
아이 앞에서도 욱하면 욕하고 소리지르고 저러거든요
아이가 아빠가 다가오는걸 싫어해요..

시댁에 말했더니 욕하는건 잘못된거지만
집안일은 그냥 포기하고 저보고 하랍니다.

전 이제 어찌해야할까요..
이혼서류는 준비해뒀는데
아이 생각하니 너무 속상하네요
아빠없는 자식....휴...

신랑버릇 어찌하면 고칠수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이혼이 답인건지..
고칠 방법이 있는건지
이혼서류내밀면 고쳐질까요..
아님 별거를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