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피 보지 않겠지만

CalvaryRoad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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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오늘 왜 이렇게 이쁘냐고 했던 나의 장난 아닌 장난들도,힘들어 할때 들어 준 고민들도,너에게 하루 잘보냈냐는 그 한마디도 이제는 편히 할수 없네.
그 남자와 해어지고 힘들어할때 그저 힘이 되어주고 싶었어,근데 언제가 부터 자리 잡고 있던 그 바보같은 조금한 마음 때문에,나도 모르게 너의 손을 잡아버렸어.
너와 있으면 나름 이성적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판단들은,매번 흐려지고 바보같은 말들과 행동으로 나와.나의 친구이기도 한 너의 전 남자친구에게 두 얼굴을 보여준 죄책감도항상 쓴맛으로 내 곁에 있었지만너와 있으면 아이 같아지고 이기적인 생각만 들어.
너는 어떻게 생각했을까?내 안에 좋은면도 보여주고 싶은데.


친구야.
보고싶어.예기하고 싶어.챙겨 주고 싶어.
많은 단어로 너의 존재를 표연할수 있지만너에게 꼭 말하고 싶었던건 너는 나에게 너무 귀중하고 소중한 사람이야.도대체 내 마음은 왜, 언제 이렇게 커졌을까. 한순간에 장난일까?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그 날 보여준 내 마음을 다시 숨기고 싶다.그러면 적어도 너 옆에서 내가 있을수는 있었겠지?
이제는 너를 위하는 것들도 너를 위하지 않는 것들이 되었고,행복할수 있는 시간들도 행복하지 못한 시간들이 되었고,김칫국처럼 있던 나의 희망도 희망이 아닌게 되어있네.
내일은 회사 어떻게 나갈까.너의 전화통화로 항상 힘을 얻곤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