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봐주고 150 드리는건 오바인가요?

ㅇㅇ2016.05.17
조회54,699

30대 남자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애 낳기전에도 가사는 청소, 빨래, 설거지등

제가 조금 더 많이 하는 편이었습니다.

애 낳고 와이프는 전업보다는 맞벌이를 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400정도 와이프가 250정도 벌고 있습니다.

제 어머니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어머니께 부탁해보려 하는데

150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많은거 아니냐고 하는데...많은건가요?

얼마정도가 적정한지...

조카도 어머니께서 봐주셨는데 달달이 얼마씩 받는건 없었어요.

다만 형이 알아서 좀 크게 챙겨줬거든요...

흠...80얘기하는데 그건 너무 적은거 같은데...요즘 얼마씩 드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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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 생각대로 비용 포함 150정도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네요.

같은 아파트 살기에 어머니께서 김치부터 밑반찬은 다 해주시고

청소 빨래 설거지 대부분을 제가 하는데 굳이 시터를 쓸 필요는 없겠죠?

와이프도 시터 생각은 안하고 있는거 같은데...

좀 어렵게 자라서 모든면에서 돈 씀씀이가 작은가..

첫 장모님 생신때 10만원 드릴려는거 보고 깜짝놀라서 최소 20은 챙겨드려라

해서 요즘은 그렇게 드리고 있고 장인어른 환갑때 잔치는 안하시기에 300정도 드리면

될까했더니 놀라고...그래서 그냥 그려려니 하고 있어요

어머니는 워낙 자존심이 쎄서 누구한테 아쉬운 소리 하는거 싫어하시고

자식간에도 용돈이니 모니 달라고 하신적이 없어요

형은 따로 돈은 안챙겨 드리고 작년에 4천정도 들여서 어머니 집 인테리어 해드려서

난 어느정도를 드려야 하나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집은 어머니 도움좀 받아서 자가고 처가 해온돈은 처 명의로 본인이 알아서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댓글 68

ㅇㅇㅇ오래 전

Best저는 친정엄마가 애기 봐주셨을때 100드렸어요. 제가 님부인보다 월급이 많지 않았던 것도 있지만 100드리고 시장볼때 같이 장보면 엄마네 장까지 같이 봐드리고 하니까 월급말고도 돈들어가는게 많더라고요. 80은 좀 적은거 같고 100~120정도 선에서 드리고 그때 그때 장도 같이 봐드리고 챙겨드리는건 어떨까요?

ㄱㄱ오래 전

Best걍 애만 봐주는걸로150이면 과해요 애봐주는 도우미 아줌마 150에서 몇십 더보태믄 청소 설거지 반찬 다해줍니다

콩콩오래 전

Best애보는게 쉬운가... 베이비시터쓰면 돈 더드는데 감사표시로 더드리지는 못할망정ㅠㅠ애뵈주는 공은 없다고 그러다 실수로 아이라도 넘어져 다치면 부모원망하겠지...그돈 아까우면 맞벌이 관두고 애키워야지뭐...

으음오래 전

Best사실 근데 150... 베이비시터 쓰면 그 돈으로 못구함; 부모님이니까 해주시는거지.. 다만 본인들 상황에 150이 힘들면 좀 줄일수는 있겠지. 지금 남편 4백벌고 부인 250버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가정에 빚이 얼만지, 한달 지출이 얼마인지.. 그리고 앞으로 애키우는데 돈들어가니 그런거 저런거 다 제하고 150을 충분히 드릴수 있는지 따져보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음. 그리고 시어머니는 불만이 있어도 말 못해서 돈 더주고서라도 베이비시터 구하는게 낫다고 하는데, 나는 케바케라고 생각함. 좀 내가 불편하겠지만, 적어도 아이에게 해 안가는 믿을만한 안전한 베이비시터 구하는 값으로 친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음. 다만 시어머니가 좀 유별난 구석이 있다면 그냥 사람쓰는게 낫겠지만.

ㅋㅋ오래 전

Best친정엄마였어도 80만원 주자 했을까 싶네요

ㅇㅇ오래 전

요즘 시터 시세가 3-400정도예요. 꼴랑 150 드리면서 애보기 부탁드리는 것도 불효임

ㅇㅇ오래 전

제 동생은 엄마가 세달동안 집에서 먹고자고 애기 다 봐주시고, 물론 밥 청소까지 200 드렸어요. 저도 이번에 애기 낳는데 200 드리려구요

150오래 전

이상드려야지. . 에휴. .댓글들봐라. .아님집에서애기보든가. . 애보는게얼마나힘든데. 내친구어머니 같이살면서 육아살림 80?드리고 애돌두되기전에 어머니분가준비하시더라. . . 윗댓글에 베이비시터 가격에맞춰드리고형편되는데로 더챙겨드리는게 . . 그냥내생각

오래 전

제가 와이프면 일그만두고 제가 봅니다 ㅋㅋㅋ 경력단절이 얼마나 중요한진 모르겠는데 요새 애들 돌넘으면 안타깝긴하지만 어린이집 보내더라구요 한 1년만 제가 키우고 그 이후엔 어린이집 보내고 나머지 시간만 케어해주는 시터 구하든지 할거같아요 시어머니는 일하는 며느리 힘든거 생각안하고 살림 좀 소홀하거나 그럼 다 흠잡더라구요 우리 외할머니가 그러셨음 그리고 우리외할머니는 무일푼으로 삼촌네 애 셋 다봐주시긴 했어요 같이 모시고 사는 개념이긴 했지만 ㅋㅋ 암튼 답은 없는데 와이프는 시댁에 맡기고 불편한거 감수하는데는 돈이라도 아껴보겠다는 생각인거 같은데 저는 두 부부가 양가 도움없이 알아서 해결보는게 제일 나을것이다라는 생각듭니다 돈가지고 이렇게 글까지 올려가며 빈정상하느니 ㅋㅋㅋ

오래 전

100에서120이적정한것같네요

ㅋㅋㅋ오래 전

애보는거 쉬운거 아닙니다. 많이 드리세요. 젊은 저도 조카 돌보는 3달 내내 아파서 수고비 조금 받은거 병원비로 썼는데, 나이드신 어른이 볼려면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많이 드리세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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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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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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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남오래 전

진심 100만원이면 안하고 만다. 그냥 손주니까 봐주는거지. 100만원이면 거의 무료봉사라고 생각한다. (애봐주면서 몸상하는거 생각해야됨) 100만원 받아서 애기꺼 뭐사고 뭐사고 수중에 남는돈 별로 안된다. 물론 월급 650가지고 대출갚고 뭐하고 뭐하고 하면 솔직히 150도 아까울거다. 하지만 베이비시터인 남한테 주는 돈보다 가족한테 주는돈이니까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자. 베이비시터 풀타임(출근전에와서 저녁퇴근때까지)으로 쓰면 200넘는다. 베이비시터 시세를 먼저 알아보고. 그에 준하게 드리거나. 80%정도? 아니면 전에 일을 하셨거나 알바를 하셨을 경우에 기회비용을 따져서 그에 맞춰줘야 한다. 알바가 쉬울것 같냐. 애보는게 쉬울것 같냐. 본인들도 같은 월급이면 쉬운일 할거면서.. 왜 애봐주시는데 돈 아끼냐. 애보는거 정말 쉽지않다. 처가집에 맡기면서 80드리자고 하면 와이프는 그걸 받아들일까? 처가집도 가족이고. 남자쪽집도 가족이다. 가족한테 주는 돈은 좀 아까워하지 말자. 이상 저도 맞벌이 650벌지만 처가집에 애 봐주시는거 180드립니다. 장모님이 전에 알바하고 계셨던 그 금액입니다. 180만원. 그래도 베이비시터보단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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