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라온글 보니 다덜 울적하신듯... 잠수함 탄다는 분도 있고.. 이왕 다덜 울적하신김에 저도 울적한 얘기 하나 털어놓을게여..한번에 다 울적하고 오후엔 기분 업~시키자구여.. 작년에 미련이 평생 처음으로 사랑(?)이란걸 했슴니다.. 원래 교회서 같이 다니던 넘이었눈데 실연을 하고선 저에게 사겨보지 않겠냐구 묻더이다~ 50여일간의 사귐끝에 저는 사랑을.. 그넘은 이별을... 제겐 그래도 첫사랑이었던지라 잊기가 쉽지 않더군여..그래서 맘먹었더랬져~ 내가 2년만 널 기다리겠다..그때까지만 돌아오면 지금 다른데서 헤매고 있어도 이해해주께.. 그넘 중간에 다른 여자 사겼었눈데 그 여자하고도 잘 안되었던가봄니다.. 그렇게 아파하며 기다리다가도 이게 아닌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다른 사람 소개도 받고 구랬었져.. 그래도 제 눈에 들어오는 넘은 없더라구여..이미 눈에 콩깍지가 씌어버린 상태라.. 그넘이.. 그 나쁜넘이.. 다시 사겨보자고 왔슴니다.. 내가 기다리며 아파하는 모습보고 미안했다고 함니다..날 좋아하기는 하지만 사랑하지는 않는데 나한테 넘 미안하고 자기도 결혼을 생각해야 하는 나이인지라..결혼을 생각해보자고 함니다.. 예전엔 날 사랑하지 않아도 내게 와주기만 하믄 정말 좋을거 같았는데..그넘 날 두번 죽이는군여.. 지금도 그넘은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해보자고 함니다.. 울엄마가 그넘을 디게 싫어라 하는데 자기가 어캐 설득해보겠다고 함니다.. 그러나 그넘은 날 사랑하지 않아여..제가 보기에 앞으로도 그럴거 같더군여.. 글구 이젠 저도 제 맘을 모르겠슴니다..예전엔 사랑이었던게 확실한데..지금은 내 사랑이 변했는지 아니믄 콩깍지가 벗겨졌는지..나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겠단 생각도 들구여.. 나도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데 날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날 주기에는 내가 넘 아깝다는 생각도 들구여.. 어쨌든 그넘과 시간을 두고 만나보기로 했슴니다.. 그 시간동안 그넘은 결혼을 생각하겠져..그러나 전 헤어짐을 생각함니다.. 첫사랑이란 이유로 그넘의 나쁜점까지 미화해서 봤던 내 눈에서 이제 콩깍지를 떼어버리고 다시 헤어져도 아프지 않게시리 지금 이별을 준비함니다..이번엔 안아플수 있을거 같아여.. 이별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이제 정말로 맘속에서부터 혼자가 되어보렴니다..
다들 울적한가봄다..
오늘 올라온글 보니 다덜 울적하신듯...
잠수함 탄다는 분도 있고..
이왕 다덜 울적하신김에 저도 울적한 얘기 하나 털어놓을게여..
한번에 다 울적하고 오후엔 기분 업~
시키자구여..
작년에 미련이 평생 처음으로 사랑(?)이란걸 했슴니다.. 원래 교회서 같이 다니던 넘이었눈데 실연을 하고선 저에게 사겨보지 않겠냐구 묻더이다~ 50여일간의 사귐끝에 저는 사랑을.. 그넘은 이별을...
제겐 그래도 첫사랑이었던지라 잊기가 쉽지 않더군여..그래서 맘먹었더랬져~
내가 2년만 널 기다리겠다..그때까지만 돌아오면 지금 다른데서 헤매고 있어도 이해해주께..
그넘 중간에 다른 여자 사겼었눈데 그 여자하고도 잘 안되었던가봄니다..
그렇게 아파하며 기다리다가도 이게 아닌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다른 사람 소개도 받고 구랬었져..
그래도 제 눈에 들어오는 넘은 없더라구여..이미 눈에 콩깍지가 씌어버린 상태라..
그넘이.. 그 나쁜넘이.. 다시 사겨보자고 왔슴니다..
내가 기다리며 아파하는 모습보고 미안했다고 함니다..날 좋아하기는 하지만 사랑하지는 않는데 나한테 넘 미안하고 자기도 결혼을 생각해야 하는 나이인지라..결혼을 생각해보자고 함니다..
예전엔 날 사랑하지 않아도 내게 와주기만 하믄 정말 좋을거 같았는데..그넘 날 두번 죽이는군여..
지금도 그넘은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해보자고 함니다..
울엄마가 그넘을 디게 싫어라 하는데 자기가 어캐 설득해보겠다고 함니다..
그러나 그넘은 날 사랑하지 않아여..제가 보기에 앞으로도 그럴거 같더군여..
글구 이젠 저도 제 맘을 모르겠슴니다..예전엔 사랑이었던게 확실한데..지금은 내 사랑이 변했는지 아니믄 콩깍지가 벗겨졌는지..나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겠단 생각도 들구여..
나도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데 날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날 주기에는 내가 넘 아깝다는 생각도 들구여..
어쨌든 그넘과 시간을 두고 만나보기로 했슴니다..
그 시간동안 그넘은 결혼을 생각하겠져..그러나 전 헤어짐을 생각함니다..
첫사랑이란 이유로 그넘의 나쁜점까지 미화해서 봤던 내 눈에서 이제 콩깍지를 떼어버리고 다시 헤어져도 아프지 않게시리 지금 이별을 준비함니다..이번엔 안아플수 있을거 같아여..
이별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이제 정말로 맘속에서부터 혼자가 되어보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