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는 임산부배려 안해줘도 되는건가요?

여기또잉네2016.05.17
조회1,101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졸업반 여학생이에요..

저는 결혼도 임신도 아직까지는 생각이없구요 ㅎㅎ

먼얘기같아요..^^

그런데 이런 제가 오늘 버스에 탔는데 이해가 안되는 상황을 목격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배가 많이나오지않아서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 하지 못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배가만삭인임산부를 보고도 외면 하시는 분들 뭐죠?

뭐 남자들이나 젊은사람들 그 고통 이해하기힘들어 양보안해준다 칩시다...

아주머니들... 분명 집에 귀한자식들 하나둘씩은 있어보이시는분들은 어찌그리 배려심을 보이시지않나요ㅠ

대부분 임신과 출산을 겪어보셨을 분들이신데도 말이죠.

상황은 이랬습니다. 저는 만원인 버스에서 서서 가고있었습니다 옆에 한 여성분이 서계셨고 그 앞좌석에는

한아주머니가 앉아계셨습니다 노인분아니시고 많아봤자 50대 초반이였습니다.

그러려니하고 고개를 돌렸더니 옆에 서있던 여성분이 만삭이였던겁니다.
양손에는 짐들을 들고있어서 그런지 많이힘들어보이더군요.

그럼에도 앞 아주머니는 무시한채 태연히 앉아잇더군요

더 슬픈건 버스 내 아무도 그분에게 자리를 양보하지않았어요ㅠ..

저는 제앞좌석에앉아계신 아주머니가 내리시면 바로 옆에임산부애게 자리를 양보할 생각으로 서있었죠.

그아주머니가 내리려고 일어서자마자 어디서오셨는지 왠 갑툭튀 아주머니 한분이 제 사이를 비집고 자리에앉으시려하시더라구요. 다행히 앞좌석 아주머니도 일어나셔서 그 임산부분도 앉으셨어요...

내가 괜한 오지랖인가 싶기도 했지만 저도 언젠가 결혼을 하고 생명을 잉태할 한 여성으로써 참 마음한켠이 불편했어요..ㅠ


우리나라 .. 한국 안그래도 불경기때문에 저출산 극심한지경인데 사회분위기까지 임산부 배려가 없으니..

참.... 답답하네요ㅠ..

여러분들 노인만 약자가아닙니다.. 어린아이나 임산부도 약자에요 ㅠㅠ 노인분들은 그렇다고 치고 제발 중년여성남성분들 류마티스관절염이나 골다공증 아니시면 양보조금만 해주세요ㅠㅠ...

나이가 벼슬은 아니잖습니다.ㅠ 젊은사람들도 일에 공부에 지친몸 이끌고 버스탑니다.. 조금만 배려해주세요!

그리고 참고로 그 여성분 한눈에 보아도 배가 많이나오셨아요 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