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에 직접 글을 남기는건 처음이네요..조언도 듣고싶고 혼자는 너무 답답하고 친구들한테 말하자니 쪽팔리고...그러다 네이트판에 글이나 남겨볼까.. 하는 마음으로 쓰게 되었어요 결혼생활.. 저는 시작부터 힘들었던 것 같아요 자세한 이야기를 시시콜콜 다 늘어 놓기엔너무 길어져서 이번에 있었던 일을 남길게요.남편이 16일 밤에 외박을 했어요.. 솔직히 처음은 아닙니다.자주 있는 일이에요.. 아침 10시 넘어서 연락된적도 있었고.. 5시, 3시 4시, 엄청 자주 많아요.. 그리고 그런 날이면 연락이 안되죠.이번엔 핸드폰 배터리가 없었대요.. 12시부터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그다음날 10시가 넘어서 카톡이 오더군요.. 제가 하도 연락이 안되서 카톡으로 노래방아가씨 부른거 아니냐, 룸싸롱 같은대 간건 아니냐, 보내놨거든요.. 절대 아니래요,회사 팀회식이라고 마지막 연락될때 노래방에 간다고 했었거든요노래방 간다던 남편이 그후로 연락이 안되고 외박을 했는데 아니라는 말을 그대로 믿어야 하나요?지갑을 잃어버려서 정신없이 찾으러 다녔대요.. 그리고 찾았다네요? 전화가 오고 카톡이오고 미안하다고 다음부터 안그런답니다..처음이라면 미안하다는 사과를 받아줬을꺼에요.. 다시는 안그런다고 하니까.. 하지만 이게 몇번째인지...남편은 영업일을 하기때문에 시간이 자유로워요.. 저는 그날 잠도 못자고 출근했는데..보니까, 남편은 어제 집에서 쉬더라구요... 강아지를 키우기때문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데뭐하고 있나 들어보니 누군가와 한참 통화를 하더라구요, 10분넘게.. 시간을 봐뒀다가 퇴근후에 통화내역을 보니 그시간에 통화한 기록만 지워져있더라구요. 배고팠는지 치킨을 시켜먹던 남편은 자기 핸드폰을 왜 자꾸 보냐면서 젓가락을 집어던지대요?그통화기록 왜 지웠냐고 물어보니까, 회사 여직원이랑 통화하는건 내가 기분 나빠할까봐 미리 다 지운대요.. 허허허.. 저번에도 한번 자정이 넘은 시간에 나가서 통화하다가 들킨적이 있거든요? 업무적인 통화를 왜 자정이 넘는 시간에 하는지 이해도 안되지만,, 자꾸 의심하게 만드는 남편이 너무 싫고 미웠어요.. 떳떳하다면 지우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억울하며 저한테 되려 화를 내내요자기가 하루종일 사과햇으면 된거 아니냐고... 그럼 된건가요? 저는 받아줘야하나요? 갑질 좀 그만하래요..;;; 갑질?? 제가 지금 갑질 하는건가요? 저는 결혼생활 하면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부분을 얘기하는데갑질이라뇨... 이 결혼생활을 계속 해야하는지.. 너무 답답하고 화나고... 자꾸 이상한 상상이 드는 제자신이 너무 싫고... ㅠㅠ어떻게 해야할까요? 12
외박하는 남편... 용서가 안되요..
네이트판에 직접 글을 남기는건 처음이네요..
조언도 듣고싶고 혼자는 너무 답답하고 친구들한테 말하자니 쪽팔리고...
그러다 네이트판에 글이나 남겨볼까.. 하는 마음으로 쓰게 되었어요
결혼생활.. 저는 시작부터 힘들었던 것 같아요 자세한 이야기를 시시콜콜 다 늘어 놓기엔
너무 길어져서 이번에 있었던 일을 남길게요.
남편이 16일 밤에 외박을 했어요.. 솔직히 처음은 아닙니다.
자주 있는 일이에요.. 아침 10시 넘어서 연락된적도 있었고.. 5시, 3시 4시,
엄청 자주 많아요.. 그리고 그런 날이면 연락이 안되죠.
이번엔 핸드폰 배터리가 없었대요.. 12시부터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그다음날 10시가 넘어서
카톡이 오더군요.. 제가 하도 연락이 안되서 카톡으로 노래방아가씨 부른거 아니냐, 룸싸롱 같은대 간건 아니냐, 보내놨거든요.. 절대 아니래요,
회사 팀회식이라고 마지막 연락될때 노래방에 간다고 했었거든요
노래방 간다던 남편이 그후로 연락이 안되고 외박을 했는데 아니라는 말을 그대로 믿어야 하나요?
지갑을 잃어버려서 정신없이 찾으러 다녔대요.. 그리고 찾았다네요?
전화가 오고 카톡이오고 미안하다고 다음부터 안그런답니다..처음이라면 미안하다는 사과를 받아줬을꺼에요.. 다시는 안그런다고 하니까.. 하지만 이게 몇번째인지...
남편은 영업일을 하기때문에 시간이 자유로워요.. 저는 그날 잠도 못자고 출근했는데..
보니까, 남편은 어제 집에서 쉬더라구요... 강아지를 키우기때문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데
뭐하고 있나 들어보니 누군가와 한참 통화를 하더라구요, 10분넘게.. 시간을 봐뒀다가
퇴근후에 통화내역을 보니 그시간에 통화한 기록만 지워져있더라구요.
배고팠는지 치킨을 시켜먹던 남편은 자기 핸드폰을 왜 자꾸 보냐면서 젓가락을 집어던지대요?
그통화기록 왜 지웠냐고 물어보니까, 회사 여직원이랑 통화하는건 내가 기분 나빠할까봐 미리 다 지운대요.. 허허허.. 저번에도 한번 자정이 넘은 시간에 나가서 통화하다가 들킨적이 있거든요?
업무적인 통화를 왜 자정이 넘는 시간에 하는지 이해도 안되지만,, 자꾸 의심하게 만드는 남편이 너무 싫고 미웠어요.. 떳떳하다면 지우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억울하며 저한테 되려 화를 내내요
자기가 하루종일 사과햇으면 된거 아니냐고... 그럼 된건가요? 저는 받아줘야하나요?
갑질 좀 그만하래요..;;; 갑질?? 제가 지금 갑질 하는건가요? 저는 결혼생활 하면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부분을 얘기하는데
갑질이라뇨...
이 결혼생활을 계속 해야하는지.. 너무 답답하고 화나고... 자꾸 이상한 상상이 드는 제자신이 너무 싫고... ㅠㅠ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