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앞두고...

32세아빠2016.05.19
조회1,145

글에 소질이없어 길게안쓰겠습니다

32세에 2살연하와이프와결혼하여 정말 사랑하는 4살 딸아이를 가졌습니다. 32살에 4살 딸아이 사고로결혼하셨다고생각하실수도있겠지만 정말좋아하는여자와 결혼후 1년후에 임신을했습니다. 저희집은 할아버지께서 사업을 하셔서 금수저까진아니지만 부족함은없습니다. 재 와이프는 결혼전까지도 재가 중소기업을 물려받을거랄것도 모르고있었구요. 저에겐 과분한여자라고 생각하고 정말사랑하고 와이프만 바라봤습니다. 그러다 와이프가 바람핀게 걸리고 와이프는 울면서 비는데 정말 정이떨어지네요.. 재 마인드가 와이프가 도박이나 쇼핑중독이나 빚, 혹은 담보를졌다해도 전 1번은 봐줄수있다고생각했습니다. 그만큼사랑하고 돈보단 와이프고 누구나 실수는 할수있으니까요. 그런데 바람을폈다는건 재가 실증났다는것일수도있겠지만 우선 바람핀상대와 정을 나눴다는것 자체가 용서가안되네요. 저는오직 그녀와 딸만바라보면서 살아왔는데...
우선 이렇게 이혼은 마음을 먹었지만 문제는 다음입니다. 4살딸아이 문제인데요. 저와 재 와이프는 바람을 떠나서 딸아이를 무척이나 사랑합니다. 전 당연히 재가키운다고했고 아내도 자기가 키우겠답니다. 저는 당연히 안된다했고 양육권도 재쪽으로 넘어올것처럼 시간이 흘러가더군요. 근데 어느날 갑자기 와이프가 문자로 딸아이가 재친자가아니라하더군요.. 더길어질거같아생략하겠습니다. 확인해보니 재딸이 아니더군요.. 부모님께서는 아이를 와이프보고 키우시라고 하시는데 저는 재가이런말하긴 그렇지만 감수성이풍부하고 눈물도많고 정이 깊습니다. 비록 친딸은 아니지만 딸아이의 웃는표정과 작은손 하나 놓칠수가 없을거같습니다... 애초에저는 가정생활이 순조롭고 여유가되면 입양도 하려했습니다. 재가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내자식과 그사랑을 받지못하는 아이에게 나눠즌고싶었으니까요.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남의 자식인 딸아이를 키우려고하는 저는 호구인가요.. 딸아이를 정녕포기해야하나요.... 상담할곳이없어 글을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