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이 매달려보고 나니 미련이 사라지더라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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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사랑했고, 결혼하려고했던 오빠와 헤어진지 일주일째

우연히 오빠 지인들에게 오빠의 실체에 대해 듣게되었고

내 앞에선 한없이 다정했던 오빠지만 처음에 믿지않으려했었지..

하지만 오빠의 휴대폰 속 그 거짓말들, 나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그 단어와 말들을 보고나니

지인들의 말들을 믿을수밖에 없게 되었어

3달동안 오빠를 지켜봤대.. 그거알고있었어?

너무 힘겹게 이별을 선언하고, 정말 믿을놈 하나없다 그렇게 신세한탄 하며 일주일이 지났지

쓰레기같은자식아! 라며 욕하던 내가 일주일이 지나니 심장이 멎을듯이 아프고

너무너무 보고싶었어..

그래서 어제 정말 고민하다가 연락을했고,

오빠의 마음이 정말 냉정하고 잔인하게 닫힌걸 확인했지

물론 다시 만나도 우리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을거란걸 알아

하지만 그냥 오빠가 날 안아주던 그 체온이.. 그 표정이 너무너무 좋아서 보고싶었어

일주일만에 단호하게 마음정리해버린 오빠,

사실은 날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아.. 그렇게 냉철할수가없었지

오빠에게 잔인하다고 몇번이나 말한 후에 난 체념할수 있었어

그리곤 오늘 대화명은 왜 "술이야" 로 바꿔놨니..?

가사에 " 영영 이제 우리둘은 남이야 " 라고 쐐기를 박는건지

정말 미친듯이 잔인하다 오빠

더이상 난 너무너덜너덜해져서 그만상처줘도되..

다시는 보지말자고했지 오빠.

그래 정말 다신 보지말자

단호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정말 많이 행복했어

좋은여자 만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