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관종 여사친

나는바보인가2016.05.19
조회680

안녕하세요!

직장인 20대 여성입니다~

동갑내기 남친이 있는데요

어렸을때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여자사람친구가 있습니다.

제 남자친구가

여사친이 많은 편도 아니고 다른 걸로 뭐 속썩이게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

얼마전 그 여사친의 생일이었답니다

원래 까먹는 것도 잘하는 남친인데 다른 동창의 생일과 같다는 것을 기억하고

문자를 보냈답니다. 그래서 통화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했나본데,

 

끊고 나서 자기가 자전거 타다가 다친 사진을 보내줬더라구요

어깨가 훤히 드러난 사진이었는데 많이 까이긴 했더라구요;;

아니 근데 까진 데도 많다면서 굳이 그렇게 속살이 다 보이는 곳을 찍어서 보내다니요 ;;;

그냥 어깨부분도 아니고 좀 내려오는부분까지 말이죠

 

워낙에 평소에도 애정결핍 증세도 보이고 관종증세도 많이 보이는 친구이긴 했어요

 

그런데 남친은 일하느라 대충 봤고 그게 어디 부분인지도 몰랐고 신경을 안썼데요

오히려 화를 내는 저를 이상하게 얘기하더군요@!!@!!

 

20년지기 친구이다 뭐다 너따위가 우리 우정에 뭐 되겠냐 이런 뉘앙스로 많이 선수도 치고그래요

 

그때마다 좀 짜증이 나고 속상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걸보고 가만히 있는 남친을 보면서

또 속으로 얼마나 소설을 쓸까 ..생각하니 화가 머리끝까지 납니다

(평소에 사고가 좀 소설 속 비련여주인공...입니다. )

 

심지어 지금 되게 좋아라하는 그쪽 남친도 있어요!!!!

 

그렇다고 두 친구를 제가 갈라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맘이 편치는 않을 것 같아요

지금 남친만 주구장창 들볶고 있는데,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