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제새끼들 절대 안버려요.그런 상상조차 해본적 없고 절대 그럴일 없어요.남편도 마찬가지구요.
이제 결혼한지 4개월 조금 넘었어요.아직은 남이었던 그사람들이 어렵기만 하네요..성격도 조용조용 화도못내고 뒤돌아서 후회하는 답답이에요..
생각없이 행동하고 막말하는 시댁.. 속으로 부글부글 끓고 미친.년 빙의돼서 발광하고 싶지만 전 아직 소심한가봅니다..ㅠㅠ
머릿속으로 몇번이고 뒤집어엎는 상상만 했어요.
그나마 남편이 제편이고 걱정말아라 해줘서 위안삼고 참았어요.
댓글보니 제 아가들한테 더 미안하고 불쌍합니다.
못난주인때문에 스트레스받고,잘 지켜주지 못한것 같아 너무 미안하네요ㅠㅠ
제가 말도잘못하고 난처해 하는걸 남편이 잘 알아서 미안하다고 걱정말라하는데 믿어야죠.
저 역시도 한번더 강아지 버리라는 소리 하면 발악까진 못하더라도 할말 다 하겠습니다.
모두감사드려요^^청단이 홍단이 엄마가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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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반년도 안된 새댁입니다.
저희집엔 강아지 두마리가 있어요.말티두마리예요.
그중 한마리는 꼬리끝에 핑크색으로 염색이 돼있는 아가구요..
결혼전부터 사랑으로 키운 제 새끼들 입니다ㅠㅠ
며칠전 시누랑 시누아들이랑 시어머님 시아버님 이렇게 저희 집에 오셨어요.
시누아들이 네살인데 오자마자 강아지 만지겠다고 뛰어다니고
저희 강아지들은 놀라서 도망다니구요..
그중 염색한 강아지가 눈에 띄였는지 그애만 쫓더라구요.
시누가 그걸보더니 "지지야 만지면 아야해"이러고 있고요
기분나빳지만 애한테 한말이니 알아듣게 하려고 그런가보다 넘겼어요.
근데 애가 말을 듣나요..계속 따라다니고 꼬리잡고 당기니까
강아지도 놀랐는지 물진않았지만 이빨을 드러네고 으르렁 거렸어요.
시누가 그걸보고 애 물릴뻔했다고 난리치고
시어머니 시아버지도 그때부터 강아지에게 열을 올렸어요ㅠ
너희도 애낳을텐데 저런 사나운걸 키울거냐
갖다 버려라
병균옮고 털날리고 애잡겠다
꼬리에꼬리를 물고 난리가 났습니다ㅠㅠ
저희강아지 얌전해요ㅜㅜ저희개는 안그래요~,개빠라서가 아니고 정말 있는듯 없는듯 한 애들인데..
뛰어다니면서 꼬리잡고 귀잡고하니 짜증낸걸 가지고ㅜㅜㅜ
옆에 강아지가 지나가면 엉덩이를 찰싹때리고 저리가라고 소리지르시고
있지도않은 털 날린다고 공기가 탁하다 하시고..
집에가실때까지 다음에올땐 개가 없어야한다고하고 가셨어요
남편이 왜그러냐고 착한애들이다 말잘듣는다 해도 안들으셔요
그래가지고 애 키우겠냐는 소리만 하시고
애 안낳을거예요!!하고 싶었지만ㅜㅜ..차마 입이 안떨어졌어요
남편은 신경쓰지말라고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곤 하지만
너무 속상해서 하소연 하고갑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