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선생이라는 상간녀

징글징글2016.05.19
조회66,169

이게 추가의 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를 좀 덧붙이자면

우선 고소의 문제는 끝나지 않았음

 

당연히 나도 그 상간녀를 고소부터 할 생각이었지만
변호사 말에 의하면 고소해서 승소는 하겠지만 받을 수 있는 위자료는 천만 원 내외일 것이라는 것


간통법이 없어지며 법이 바뀌었다고는 하나 현실이 그럼  
뭐 몇 천만 원 되면 당연히 바로 진행했겠지만
그깟 돈받고 그 상간녀에게 면죄부를 주기 싫었음


예를 들면 내가 갑자기 마음이 널을 뛰어 쫓아라도 갔을 때
"위자료 받고 이제와 왜 이지랄이냐!"이런 말을 듣는건 죽기보다 싫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내가 고소할 생각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님
벌써 그일이 있고 꽤 시간이 흘렀지만
나는 그때 모은 자료를 아직도 고스란히 가지고 있음


말 그대로 내 변덕스러운 마음이 언제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변호사 말로는 사건 일어난 후 3년 안에는 고소 가능하다고 함(열린 결말 쯤으로 생각해 주시길)

 

그리고 쫓아가서 망신을 주지 왜 참았냐고 하시는 분들

그 마음 제일 컸던 사람이 바로 나였음
새벽에 그년 집 앞까지 가서 죽도록 운적도 있었음(물론 차안에서) 


하지만 이런 부분도 법적으로 내게 불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이성의 끈을 쥐어 잡으며 참았던 거임

 

그리고 누구의 말 대로 이 상황에 제일 쓰레기였던 사람은
그 상간녀가 아닌 그 잦같은 남편새끼였기 때문에 모든걸 그 여자 탓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음
 

욕을 하는 사람도 있고 격려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가 판에 올리길 잘했다고 생각한 부분은

학교로 소장을 보내는 것!

언젠가는 소장을 보낼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학교로 보내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음
물론 방과후 강사라(생각해보니 선생이라는 말 쓰기 너무 아까움)

반년, 일년 이상 한 학교에 있지 않음
내가 그 여자가 방과후 학교에서 무용을 가르쳤다는 것을 안 것도

어느 초등학교의 2014년도 자료였음
물론 지금 그 학교에 없음

한번은 그 여자가 다니는 학교를 찾으려고  남양주 소재의 초등학교를 찾아봤더니
수십개가 나옴 ㅋㅋㅋㅋ
내가 또 그걸 다 뒤져볼 정성은 없음

이거 할 시간에 마사지 한번 더 받음
      
단, 내가 한가지 바라는게 있다면
꼭 그 둘이 결혼식을 올리거나
아님 개잦같은 전남편새끼가 딴 여자와 결혼을 하거나
그 개잦같은 상간녀가 딴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다면
꼭 그 사실을 알고 그 결혼식에 가보고 싶음

 

가서 상대방의 부모에게 꼭 말해주고 올거임
당신의 사위, 당신의 며느리가 이런 사람이었다고

뭐 이런 행운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천벌 받을거라는거 믿어 의심치 않음
뭐 세상이 그런거 아니겠음?  

 

그러니 나와 같은 일을 겪은 모든 분들 

부디 슬픔에서 하루 빨리 탈출하시고  

나 자신을 탓하고 일도 그만 두시길

잘못은 그들이 했지 그걸 알지 못한 당신의 탓이 아니라는 것

 

앞으로도 살 날은 길고 

나를 아껴야 또 다른 행복이 온다는걸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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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남편, 그리고 전남편과 상간녀의 이야기를 해보려 함

뭐 이제는 마음정리가 어느정도 되었고
물론, 아직도 불쑥불쑥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
쫓아가 머리끄댕이라도 잡고 봉산탈춤을 춤을 추고 싶지만

 

작년 이맘때, 작은 말다툼으로

(정말 너무 작은 말다툼이라 그걸 말다툼으로 생각하는지도 몰랐음) 남편새끼가 집을 나갔음
원래 직업의 특성상 출장이 많았고 집에 자주 들어오지 않았으므로

그냥 계속 출장중이라 생각했음

연애할때부터 싸우면 무조건 도망가는 습성을 가진 사람이라 연락하면 더욱 피하기만 함
(연애 3년, 결혼생활 3년 하며 나도 그 사람을 상대하는 스킬이 늘었음)
전화 올때까지 내가 먼저 전화 하지 않았음

그러던 중 집안에 일이 생겨 전화를 했는데 전화, 문자, 카톡 다 씹고
갑자기 이혼을 하자고 함

 

그 작은 말다툼(아직도 그게 말다툼인지 잘 모르겠음) 며칠전이 내 생일이었음
새벽에 혼자 꽃시장 가서 꽃을 사서 차에 넣어두고
회사까지 데려다줄만큼 사이가 좋았음
직업 특성상 야근이 많았는데 자기가 쉴때면 회사 앞으로 데리러 오고 아침에 출근까지 시켜줬음
한달에 일주일도 함께 못 붙어 있었지만
집에 있을 때는 꼭 일품요리 해서 저녁 해먹이고,
둘다 술을 좋아해서 술자리도 자주 가졌음   
1년에 3~4번은 해외로 여행다니며(각자 벌어 각자 관리 했지만 내가 투, 쓰리잡해서

벌이가 좀 좋았음)
정말 남들이 부러워 하는 부부 생활을 하고 있었음(몸이 안좋아 애기를 몇번 잃어 애는 없었음)


근데 말싸움 같지도 않은 것 때문에 이혼을 하자고 함

그제야 좀 이상한 마음이 들었음

그 상황이 지속되자 마음이 불안하기 시작함

그래서 큰형님(남편새끼는 3남 1녀 중 막내)연락을 드렸더니
따로 만나보고 연락을 하겠다 함
평소에 큰형을 좋아하기도 무서워하기도 했던 남편새끼라 형수가 부르니 오긴 왔나 봄
나중에 형님에게 왜 이혼을 하려고 하는지 이유를 들었는데 가관도 아니었음

사촌오빠와 술을 마셔도 술값을 내가 낸다,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나 사고로 한쪽 귀 고막이 터져 잘 들리지 않음, 진짜 잘 안들림),
싸워도 전화를 먼저 하지 않는다(지가 안받고는) 등이 었음

 

누가 봐도 핑계에 핑계를 대고 있었음

 

근데 형님이라는 사람이 하는 말이
아무래도 여자가 있는 것 같다고 함

 

조용히 남편새끼의 카드내역을 뽑아봄

 

두세달 간 남양주, 구리 지역에서 3-4일에 한번씩 모텔에서 결제한 것이 찍힘
심지어 나 몰래 카드 대출을 받아서 그 금액이 어마어마 했음

촉이 오기 시작함

 

그와중에 카드 하나는 결제하는 동시에 바로 메일로 결제 내용이 날라오도록 해두었음
결국 어렵지 않게 나는 남편새끼와 여자가 있는 현장을 잡을 수 있었음
여기서 포인트는 바람도 똑똑해야 핀다.... 임

 

안양의 한 공원에서
남편새끼와 어떤 여자가
끌어안고 키스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함
그것도 내가 사준 신발, 옷, 시계 모자를 하고는

 

속에서 불이 난다는 말을 그때 처음 알았음
같이 간 친구들은 모텔에 들어가는 것을 잡아야 한다고 했지만
정말 거기까지는 보고 싶지 않았음

 

큰형님에게 전화를 하고(어여 오라고!), 공원의 화장실에 조금 숨어있다 현장을 덮쳤음
그 여자의 차에 운전석, 운전석 바로 뒷자석에 문이 열려 있었고 앞뒤로 앉아서
서로 음악을 들으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음
나 조용히 가서 앞문 뒷문 다 열어재꼈음
그 여자는 당황했는지 문을 닫아 잠궜고
안에서 당기는 힘보다 밖에서 여는 내 힘이 더 쎘는지
뒤에 있던 남편새끼 쪽 차문은 조금 실랑이 하니 열림
분노가 어떤 힘을 나게 하는지 알 수 있는 순간이었음


내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친구들에게 부탁한 것이 있음
무조건 남편 새끼만 떨어뜨려 놔라. 그 여자랑은 내가 이야기 하겠다.
친구들이 남편새끼를 떨어뜨려 놨고 나는 그 여자를 나오라고 함

그 여자 차에서 안나옴
내 친구가 차유리를 똑똑 노크하더니 어차피 걸린거 그냥 나오라고 함

조금있다 순순히 나온 그 여자를 보니 참 기가막혀 입도 안떨어짐
어디서 저렇게 변변치 못한걸 만나느라 이혼을 하겠다고 한건지

그와중에 그날 약속이 있어 드레스업하고 나간 내 자신을 마음으로 칭찬함(참, 여자란...) 
그래도 속으로 니가 나보다 괜찮은게 있으니 남편새끼가 바람이 났겠지 함

그 여자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함

그냥 솔직히 너무 그 상황이 어이가 없었음
어쨌거나 한참 썸타고 있던 남자를 만난걸텐데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머리와 얼굴, 허름하게 차려입은 옷
그래도 속으로 니가 나보다 괜찮은게 있으니 남편새끼가 바람이 났겠지 함
 
그와중에 큰아주버님과 형님이 도착함
아주버님은 바로 남편새끼에게 가더니 주먹과 발로 미친듯이 때리기 시작함
(형님과 함께 만났을 때 여자 문제면 죽여버릴거라고 이미 예고를 함,

그래도 남편새끼 죽어도 아니라고 했음, 부모까지 걸고)
형님은 도끼눈을 하고 나와 그 여자쪽으로 다가옴

 

형님이 보자마자 너 쟤(남편새끼) 빚더미에다가 유부남인거 몰랐냐
니가 다 갚아주면서 살꺼냐 등 다다다다 쏴붙임
자기는 몰랐다 함(물론 유부남인걸 모르는게 아니라 빚더미인걸 몰랐다는 뜻)

 

그와중에도 남편새끼는 자기 형한테 계속 맞고 있었음
친구들이 미친듯이 말렸지만 아주버님은 폭주기관차 같았음
아프긴 하겠다 싶었지만 절대 불쌍한 마음이 들지 않았음
친구들한테도 말리지 말라고 함

형님은 앞으로 쟤(남편새끼) 연락안되면 무조선 너한테 할거라고 하면서
그 여자 엄마 연락처까지 알아냄

형님과 이야기가 끝나고 아주버님의 폭주가 끝날 무렵 나는 그 여자한테 무릎을 꿇으라고 했음
꿇고 니가 한 짓을 빌고 꺼지라고 했음
그 여자 그 사람들 많은 곳에서 무릎 꿇고(그와중에 남편새끼 말리지도 못하고) 빌고 사라짐
형님 말로는 아주 못된 상간녀는 아니라고 함
(여자가 못했으니 남편이 바람이 났지! 라고 말하는 여자가 못된 상간녀라는 말임)

 

이렇게 일단 일이 끝나나 했더니 경찰이 옴
남편새끼가 그와중에 지 형한테 맞았다고 신고를 했음
결국 아주버님과 남편새끼와 나는 경찰서로 감

 

결국 조사받고 뭐하고 나오니 아침, 팀장한테는 출근 못한다고 문자를 보내고 집으로 감

남편새끼가 조사를 제일 늦게 받아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서 집으로 가면서 문자를 남김
'조사 끝나면 바로 집으로 올 것, 니가 연락 받지 않으면 그 여자집으로 바로 찾아 가겠다'
그랬더니 조사 끝나자마자 바로 집으로 옴. 하...

 

형한테 미친듯이 맞아서 여기저기 다 까지고 피나고 얼굴은 퉁퉁 부은 새끼가 집으로 들어옴

뭐하는 여자인지 물어보니
알고보니 방과후 선생이라고 친절히 알려줌
정말로 구글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조회해보니
남양주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무용 수업을 한 적이 있었음

 

그딴 것도 선생질을 하나 싶어
당장 쫓아가 망신이라도 주고 싶었으나
분노는 있었으나 거기까지 쫓아갈 정성은 없었음

 

근데 이지경까지 겪었으면 나도 오만정나미가 떨어져 이혼할 줄 알았음
근데 사람이라는게 참 이상한게(아니 내가 이상한게)
누구 좋으라고 헤어져주나 싶은게 이상한 오기가 발동했음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했음
딸자식, 사위 자랑이 유일하던 우리 엄마를 생각하니 정말 헤어질 수 없었음

하지만 더욱 큰 이유는

내가 그 사람을 너무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었음

진짜 인정하기 싫었지만 그때 질척거리며 쿨하지 못한 내 모습을 설명할 방법은

이것밖에 없었음

 
그후, 남편새끼 정신 차리고 살겠다고 하더니
집에 있는 남은 짐까지 슬슬 빼서 가지고 나가는거임
더이상 남편새끼와 나 사이에는 믿음이 없었음
그걸 다들 알고 있었는데 나만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음
바람 핀걸 처음 알았을 때보다 우리가 이지경이 되었다는 사실이 더욱 받아들이기 힘들었음

정말 매일 미친년처럼 울었음

사람들 만날수도 없었고, 회사 사람들고 밥을 먹을 수도 없었음
아무때나 눈물이 흘러서 직장생활 자체가 힘들었음
죽으려고도 했었음
이혼녀로 살아간다는걸 받아들일 수가 없었음

 

결국 바람을 피고도 너무도 당당한 남편새끼 때문에 우리는 갈라서기로 했고
남편새끼는 나에게 위자료(이것도 돈이 없어 할부로, 지 나이 마흔 될 때까지 갚아야 함)와
자기가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외제차(바람나기 2달 전에 인수받음)를

나에게 넘기고 빈몸으로 나감
심지어 집은 우리 엄마가 해준 것

 

그러고도 나는 한참을 힘들었음
뱃속에 있던 아이를 잃었고 술로 세월을 보냈음
아무리 술을 좋아해도 필름이 끊기는 일은 없었는데
한달에 3번이나 필름이 끊겼음
집에 어떻게 들어왔는지도 모르는 일이 생겼음(물론 친구들이 착실히 데려다 주었지만)

 

하루에 2-3시간도 못자고, 밥도 못먹으니 살이 쭉쭉 빠지며, 몸은 몸대로 망가졌고
매일 울고불고 하며 정신도 망가졌었음 
신경정신과를 다니며 상담을 받았고 약을 먹으며 안정을 찾았음

(근데 이 약이 너무 사람을 차분하게 만들어 일을 하면서도 화도 안내고 욕도 안하니

재미없고 시시하다고 주변인들이 끓으라 함. 그래서 끊었음. 그냥 성질내고 욕하며 살기로 함)

 

물론 친구들과 동료들의 덕도 컸음
매일 전화해서 챙겨주고 술도 같이 먹어주고
사실 지금까지 딱히 외롭다고 느낄 겨를도 없었음
아쉬울 때 마다 만날 수 있는 남자도 있고(물론 결혼 생각 없음, 진지한 관계도 싫음)
그리고 뺏은 차로 연수를 받고 목숨을 걸고(아직 개초보)

여행을 다니며 나름의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음

 

맨 처음 이 글을 시작했을 때
이 글을 읽을지도 모르는 전 남편새끼와 그 상간녀에게

나의 분노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경고 하고 싶었음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덤덤하게 써내려갈 정도로(심지어 음슴체로)
무뎌졌다고 생각이 드니 마음 한켠이 후련해짐


하지만 할 말은 해야겠음 


상간녀님,
너 분명 니입으로 처음에는 몰랐고
만나면서 유부남이라는 것 알고 있었다고 했지?
근데, 늬들 10년 넘게 연락처를 가지고 있고
카톡, 카카오스토리 친구였는데
어찌 그 사람이 유부남인걸 몰랐을까.

너는 유부남인줄 알면서도 만난 악질 상간녀야  

 

그리고 늬들 꼭 결혼하길 바란다.
늬들 닮은 아이도 낳길 바란다. 
남의 가정, 행복 산산히 깨고 얻은 사랑인데 
그정도는 해봐야 하지 않겠니?


늬 어머니, 아버지도 없이 너 혼자 키우신거 같던데
그렇게 아끼는 딸이 너미 가정 파탄낸 상간녀라는거 알면
얼마나 속상하시겠니
평생 그 사실 모르고 사셨으면 좋겠구나 

 

그리고 니 밑에서 일하는 어린 학생들은 무슨 죄니
명예롭게 일하는 많은 선생님들 욕먹이지 말고
어지간하면은 다른 일 찾어

 

 

그리고 전남편새끼님
나한테 모든걸 뺏긴것 같아 약이 오르니?

생활비 걱정 하나 없이, 모든거 누리고 살다가
위자료, 우리 아빠 돈 갚으면서 사는거 힘들지?

니가 나 때문에 누렸던 모든 것
그거 원래 니꺼 아니잖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일하러 나가려니 힘들거야. 암  
그래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일하면서 살어
또 다른 여자, 또 다른 여자
줄줄이 위자료 갚으며 살다 인생 끝내지 말고

그렇게 불타 오르던 사랑, 거기에 대한 댓가니까 기쁜 마음으로 내 통장에 돈 꽂고

그리고 한번만 더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헛소리 하면
늬집 쳐들어가서 늬 부모 동네에서 얼굴도 못들고 다니게 해줄라니까 적당히 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나라에서 혼자 살아가는, 혼자 살아가야 하는 많은 분들 기운 내세요. 
죽고 싶은 시간이 반복되도 결국 시간은 흐르고
진했던 상처도 점점 희미해지는 거니까

저또한 '시간 약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입을 찢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지만
결국 뒤돌아 생각하니 그 이야기가 정답이더라고요.

뭐 글이 너무 길어 몇분이나 읽을지 모르겠지만
모두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