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개2마리 개털알레르기 우리아이

이이츄2016.05.20
조회14,541

시댁에서 유기견 2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결혼전부터 키우던 강아지들이어서 벌써 10년 가까이 다되어가는데

우리 둘째가 작년에 자꾸 눈이 가렵다고 눈을비벼서 알레르기 검사를 해봤더니

개털알레르기가 높은수치로 나왔어요

시댁과 같이살진않고 따로살고 있긴하지만

2주에 1번은 꼭 가서 하루 자고와여 특히 봄 가을 털갈이할땐

아이뿐만아니라 저도 시댁에 가면 계속 재채기와 콧물줄줄 흘리고

아이는 가렵다면 눈비비고 얼굴이 붉게 얼룩덜룩해져서 눈이빨게있어요

아직 4세인 아이라 강아지 좋다고 자꾸 만지고 그래서 못하게 말려도 소용없어

작은방에 강아지를 넣어두면 어머니가 자꾸 개들 짖고 자꾸 나오고 싶어한다고

자꾸 꺼내주시는거에요...

개들 짖을땐 제가 가서 주의시킴 조용해지고 그쪽방에 사람이 들락날락 하지않음대는데

자꾸 와따가따 하시면서 애들이 나오고싶어서 지들이 뛰어나온걸 어쩔수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휴~~ 너무답답한거죠

그리고 또다른 문제는 강아지 1마리가 시어머니도 시누이도 저도 물려서 상처나서 피날정도로 물린적있고요

아이들한테 심하게 문적은 없는데 무는 시늉이로 위협을 한다는거죠

나이도많고 아이들이 귀찮게하니까 그러는거 같은데

그래서 저는 최대한 분리하고 싶은데 어머님이 방에 가두는걸 싫어해세요

유기견이었던 불쌍한아이들 버리라는 것도 아니고 저희가 시댁에 갔을대만이라도

방에 분리시키고 싶어서 말씀드려도

살날도 얼마 안남았다.. 니가 쫌만 참고 이해해라 하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아이가 눈을 하도 비벼서 시댁다녀와두 결막염땜에 병원두 계속다니고

언제 안보고있을때 아이들 물을까바 겁나는데 시어머님은 별것 아니라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제가 너무 내 아이 생각만하고 이기적인 걸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