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톡방에 올립니다. 글을 보시고 꼭 조언 바랍니다. 저는 미국에 살고 맞벌이에 2살 5살 아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사촌 동생이 결혼을 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와서 주말을 끼고 언제 인사를 오겠다고 했습니다. 사촌 동생이랑 9살 가량 나이차가 나고 십대 이후로 세네번 정도 만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5살 아이 방학 시작하고 서머캠프 시작하기까지 일주일가량 갈 데가 없어서 삼일 가량 휴가를 내고 집에 있으니 그때 맞춰서 좀 더 길게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동생이 5일 머무르게 비행기표를 끊었습니다. 계획에 이틀 정도는 시티패스(수족관, 박물관, 코카콜라 등등을 다 이용할 수 있는 표입니다)를 끊어 여기 도시 다운타운 구경을 (우리집에서 차 안 막히면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하게 하자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그 둘이 다운타운을 갈 때 5살 아이를 같이 보내고 자신은 회사를 가겠다 하는 겁니다. 제가 순간 너무 황당해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라며 언성을 높였던 거 같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싸우고 있는 중인데.. 남편의 의견은 애 맡기는 게 별일이냐,자신이 집에서 애본다고 휴가내고 있는데 사촌동생부부가 놀러가는데 애를 안 데리고 가는게 말이 되나예전에 큰아버지네 놀러갔을 때 그집 중학교 초등학교 사촌형아 누나들이 얘네 데리고 동네 바닷가도 놀러가고 그랬다, 사촌동생이 어른인데 그것도 못하나5일 내내 맡기냐, 하루다.등등입니다. 제 의견은제부 얼굴을 본 적도 없다.제 사촌이 친조카도 없어서 5살 남자아이에 대해 잘 모를거다.대중교통으로 다운타운 다니는 게 쉬운 일이 아니고 많이 걸어야 하는데 아들에게도 너무 힘들다. 피곤하면 좀 찡찡대는 타입이거든요. 남편이 한번 물어보는 것도 못하냐 하는데 전 물어보는 것도 싫습니다.설사 데리고 간다해도 불편할 게 뻔하고 거절한다면 저도 민망하고 동생도 불편할 거 같고요. 계속 제 생각이 잘못된 거라고 제가 정식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자신은 전혀 잘못 한게 없구요. 답답하네요
5살 남자아이 맡기는 문제
저는 미국에 살고 맞벌이에 2살 5살 아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사촌 동생이 결혼을 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와서 주말을 끼고 언제 인사를 오겠다고 했습니다. 사촌 동생이랑 9살 가량 나이차가 나고 십대 이후로 세네번 정도 만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5살 아이 방학 시작하고 서머캠프 시작하기까지 일주일가량 갈 데가 없어서 삼일 가량 휴가를 내고 집에 있으니 그때 맞춰서 좀 더 길게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동생이 5일 머무르게 비행기표를 끊었습니다.
계획에 이틀 정도는 시티패스(수족관, 박물관, 코카콜라 등등을 다 이용할 수 있는 표입니다)를 끊어 여기 도시 다운타운 구경을 (우리집에서 차 안 막히면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하게 하자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그 둘이 다운타운을 갈 때 5살 아이를 같이 보내고 자신은 회사를 가겠다 하는 겁니다. 제가 순간 너무 황당해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라며 언성을 높였던 거 같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싸우고 있는 중인데..
남편의 의견은 애 맡기는 게 별일이냐,자신이 집에서 애본다고 휴가내고 있는데 사촌동생부부가 놀러가는데 애를 안 데리고 가는게 말이 되나예전에 큰아버지네 놀러갔을 때 그집 중학교 초등학교 사촌형아 누나들이 얘네 데리고 동네 바닷가도 놀러가고 그랬다, 사촌동생이 어른인데 그것도 못하나5일 내내 맡기냐, 하루다.등등입니다.
제 의견은제부 얼굴을 본 적도 없다.제 사촌이 친조카도 없어서 5살 남자아이에 대해 잘 모를거다.대중교통으로 다운타운 다니는 게 쉬운 일이 아니고 많이 걸어야 하는데 아들에게도 너무 힘들다. 피곤하면 좀 찡찡대는 타입이거든요.
남편이 한번 물어보는 것도 못하냐 하는데 전 물어보는 것도 싫습니다.설사 데리고 간다해도 불편할 게 뻔하고 거절한다면 저도 민망하고 동생도 불편할 거 같고요.
계속 제 생각이 잘못된 거라고 제가 정식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자신은 전혀 잘못 한게 없구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