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어린이집 사이에서 고민

jn2016.05.22
조회781
안녕하세요 22개월 딸 키우는 20대 엄마에요
다름이 아니라 아이가 14개월 때부터 어린이집을
다녔는데 그후부터 계속 항상 콧물달고 살고
감기를 아주 끼고 살더라구요.ㅠㅠ
어린이집 보내는 아이 엄마는 아실꺼에요
지금까지 어린이집 다니면서 입원만 두번.
한번은 장염, 한번은 최근 폐렴으로 입원했었네요
아이 어린이집 보내면서 서서히 일을 시작하려고
무리하게 직장부터 잡지않고 하루 세네시간 알바를
시작했는데 애가 자꾸 아프고 입원하는 바람에
알바하는 곳에도 민폐 제대로 끼치고 있구요..
사실 남편 수입도 변변찮고 알바라도 맞벌이를
해야하는 상황이에요
친정은 경제적 상황은 전혀 모르시고 애잡겠다고
그거 벌면 얼마나 번다고 어린이집 보내지말고
애 더 클때까지 보내지 말라하구요. (친정부모님모두 직장다니셔서 애 봐주실수 없어요.)
시댁은 전혀관심없구 시어머니만 계신데 딱 집에서
애만 보실줄아시고 (자세한건 길이길어질까 생략 )애기 병원도 혼자 못데리고 가시는 분이에요.
애기 두돌정도 지나면 그나마 괜찮아진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정말인가요?ㅠㅠㅠㅠ
신랑은 환절기라 다들아프다. 아프면서 크는거다
지금 한창 어린이집 다니면서 친구들 만나고 사회성 기르는데 집에만 있는건 좋지 않다며 이고비만 넘기자는 생각입니다.

결론적으론
-애가 어린이집 다님. 계속 많이 아픔.
-맞벌이가 필수인 상황. 외벌이로 아주힘듦 (그동안 모은돈도 거의 까먹음)
-양가 육아 도와줄 상황 안됌


댓글 5

흐규흐규오래 전

외벌이로 힘들기도하고 제경력과 벌이가 너무 아까워서 출산휴가 3갤 이것도 정말 애낳기 직전까지 버티고버텼어요 애낳고서 더 있으려고요 그리고 육아휴직 6갤 붙혀써서 아기 7갤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복직했어요. 정말이지 감기는 물론이고 장염 폐렴 요로감염 진짜 환장하겠더라구요 연차란 연차는 다 끌어다쓰고 시어머니찬스도 많이썼네요 그뿐만인가요 퇴근하면 집으로 출근하는 기분이였어요. 집안일에 아이보고 밥하고 이유식만들고, 밤엔 아직도 예민해선지 자주깨요 거의 날밤새고 출근하고 ... 너무너무 피곤하고 고달픈게 아직까지 이뤄지고있어요... 근데 그러면서 하루하루 지나서 지금 6개월째가 되었어요. 아직도 많이 감기걸리고 저희아이가 또 아토피끼에 음식알레르기에 정말 너무힘들지만 버티고 있어요 아직까진 아이가아프고하면 남자보다 여자가 직장에서 희생해야 하더라구요 근데..제가요즘깨달은게 있어요 제속은 썩어가지만 저희아이는 누구보다 강하게 어린이집에 적응하며 오늘도 성장하고 있다는 거예요. 저는 믿어요 분명 이렇게 고달픈생활이 빛이 될날이 있다는것을 우리아이가 저를 자랑스런 워킹맘으로 멋지다고 해줄날이 온다는 것을요.

힘내세요오래 전

아이가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면 아프기 시작해요. 그 정도는 각오해야 하고요. 2~3살까지는 병원을 제 집처럼 드나들어요. 저도 그랬어요. 울 아들 지금 25개월이고 얼집은 18개월 정도부터 다녔는데, 감기는 기본이고 심한 경우엔 수족구까지 걸렸었어요. 발에 주부습진도 나고요... 지금은 건강해요. 공장에서 유리잔이 새로 나왔으면 기스 하나 없이 깨끗한데 사람들이 한두번 쓰면서 기스 나고 색도 뿌옇게 흐려지잖아요. 제 생각엔 아이가 아프면서 그 만큼 크는 것 같아요. 어머님도 마음 강하게 먹고 아이 케어 잘 하셔요~~~ 아이가 아프지 않길 바라는 건 모든 어머니의 마음인데... 아이는 아프면서 자신의 면역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에는 어쩔 수 없이 저도 동의 해요. 힘내요~!!!!!!!

99오래 전

감기달고 살고 콧물 줄줄 비염까지 이어져서 1년에 2번 한약 60만원짜리 지어먹고 각종 영양제 챙겨먹어도 저번 달에 입원했네요 어린이집에 가면 집에 있는 것보다 5배는 더 아파요 병원비도 많이 나오고요

00오래 전

병원비랑 어린이집 기타 비용 애기 영양제 값이 더 나오는듯.. 어린이집다니면 옷도 신경 써야하고 선생님도 신경 써야하고 엄마도 일하면. 옷이나 기타 비용많이 들죠 1년에 300일 감기 걸리고 입원하고 비염 같은 만성질환되기도 하죠 알바면 애기 더 클때까지 보는 게 좋죠

오래 전

두돌 지나도 어린이집 다니면 감기 달고 사는 건 똑같아요. 저희 딸 5살인데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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