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맘대로 소개팅하고 자기맘대로 이별(?)을 고하고 난리났네요

웃음밖에안나넼ㅋㅋ2016.05.23
조회409

 

 

30대 초반입니다.

평소 판을 즐겨보는데 최근에 어이가 없어서 어떻게해야할지몰라 글을남깁니다.

 

저는 작은 회사에서 근무하고있구요

어느날 같이 근무하시는 대리님  친구분께서 대리님이랑 점심먹으려고왔다가

저를보고 그 대리님께서 저를 소개해달라고 했는데 대리님께서 대리님선에서 해결을했나봐요

 

근데도 끈질기게 회사에 찾아와서 대리님 쪼르고 그러다가 대리님이 진짜미안하다며

셋이서 밥이라도 같이먹자고 하더라구요,, 사준다고

그래서 밥이나 얻어먹자 싶어서 같이 밥먹으러갔습니다.

 

가서 얘기를 나눠보니, 왜 대리님께서 자기선에서 해결을 한지알겠더라구요

 

뚜렷한 직업도 아직 없고.. 근데도 그와중에 허세도 엄청심하시고..

게다가 마마보이....같더라구요 밥먹는데 어머니랑 어찌나 통화를 많이하는지

통화내용이 그분께서 어머니한테 하나하나 다 물어보는? 그런 얘기더라구요

 

아무튼 외모도 외모지만 정말...모든게 제 스타일이 아니더라구요

그후로 그분께서 회사에 전화와서 저를 바꿔달라고 몇번 전화가 왔습니다.

몇번전화오는것도 모잘라 회사까지 찾아오시더라구요ㅠㅠ..밥같이먹자며

 

대리님 아시는분이라 그런지 싫은소리는 못하고 그냥 예예.. 그러고

같이 밥 몇번 먹었습니다 물론 더치페이했구요 !! 밥만먹은게 다구요

 

근데 어느날 진지하게 할말이있다며 전화가 오시더라구요

전화로 말하라고하니깐 전화로 할말은 아니라며 만나자더라구요

 

이때 뭔가 느낌이오더라구요 고백할것같은?.................ㅠㅠ.............

아 너무 싫었는데. 일단 대리님께 말했습니다.

대리님께서 미안하다며 자기는 정말 괜찮다며 싫은소리해도되니 알아서하래요

그래서 저도 미안하다며 고맙다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만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하..

 

만나니깐 하는말이

미안하답니다 이제 더이상 안만났으면 좋겠다고하네요..

 

진짜 어이가없어서...............

 

네?

 

라고말하니

 

몇번만나보니 자기랑 좀 안맞는거같다며 .. 전화로말하기엔 예의가아닌것같아

이렇게 만나자고 한거래요

 

저보고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대요 좋은남자만나라는데 진짜;; 어이가없어서

ㅋㅋ..

 

그냥 잘됐다싶어 알겠다고 하고 자리를 나왔습니다 ㅋㅋㅋ 진짜 이렇게 어이없는일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