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연애중 권태기

안녕2016.05.23
조회75,841
안녕하세요 28살 직장인이에요
저는 2살연상 오빠와 6년째 연애중이에요
저희는 크게 싸운적도없고 잘지내오고있어요
아니.. 지금 생각해고면 저희는 서로에게 상처가될까봐 너무배려하고 착한거짓말을 하면서 만나왔다는 생각이들어요

예를들어 오빠의 어떤부분이 마음에안들고 제가 싫어도.. 나때문에 그렇게살아온 오빠인데 제가 강요해서 바꾸는건 아니라는 생각에... 웃으며 응괜찮아 ㅋㅋ 뭐이런식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어요

대학생부터 만나와서 그런가 어릴때는 욕심도별루없구 마냥 오빠가좋았죠

근데.. 맨처음 권태기는 3년차쯤 왔고
6년차에 왔고
몇달전에 또 왔네요

오빠는 권태기를 느낀적이 없다고 말하는데 진심이라생각하면 전정말 나쁜여자죠


3번의 권태기 대화로 서로 이야기하고 풀었다생각했는데 아니였나보ㅏ요 그때도 그래..우리오빠만한사람 없지 ..라고생각하면서 저는 마음을 다잡고다잡았어요

친구들은 결혼한것도아닌데 왜그러냐
연애는 의리가아니다
결혼하고 후회할거같다 등등
좋은점만 보려고 애쓴다...

근데 저도 친구들과 같은 생각도 들어요

제가 평생 살아갈사람을 선택하는건데...
근데 결혼은 어떤사람과 하는게 맞는건지 ...

결혼하신분들은
하나같이 능력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도자꾸.. 둘이살면 상관없는데
아이를 가질생각하니...
그리고 오빠 가족들 건강도...자꾸걸려요
오빠도몸이약하고..

오빠가 아프면 혼자 이제는 이런생각이들어요..또..?또아파..왜자꾸ㅠ속상하네..
차마 오빠상처되니 그렇게 말을하진못했지만 걱정이되요.. 어머니는 췌장암으로 돌아가셨구.. 아버지는 소아마비가있으세요..심하진않으시구요..
오빠는 어렸을때 폐렴2번걸리고 교통사고1번
배에물차서 ? 뺀적 있다구했고..
군대는.. 4급나와서 못갔구
한번씩 피곤하면 항문있는곳이 아프다는데.. 어머니가 가끔그러셨데요..

자꾸 제가 너무 앞선 걱정을 하는거같을수도있는데 ..
자꾸 결혼상대에대한 조건? 이런거를 생각하고있는것같아요...


오래만나서 편하지만.. 셀렘도있었으면좋겠구..

지금 오빠랑 저랑 300조금 안되게? 버는것같은데
오빠도 자기직장에 만족이 안되서 자꾸도전하고있어요..근데 일하면서 공부하는거..쉽지않지요ㅜ

그래서 예전에는 오빠내가좀도와줄게 공부만빡씨게해보는거어떠냐고물어봤는데 또 그건.. 자기가 더 부담이되서 않하려고하더라구요..


장수커플 권태기..
서로 시간을 가지고나면 다시 좋아질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