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가나고 어이 없는 일을 당했어요

두아이맘2016.05.23
조회169
두명의 아이를 키우며 직장을 다니는 워킹맘이예요

직장 근무조건이 좋아 더이상 아이는 없다싶어

두명의 아이를 출산했던 산부인과에서 미레나를 작년 7월28일에 했어요

근데 계속 부정출혈이 생기고 한달에 20일이상은 계속 출혈이 생기더라구요ㅠ

한달 두달이 흐르니깐 괜히 꼈나싶기도하고 3개월째 원래 그런건지 잘끼워진건지 찾아갔었습니다 그의사가 잘되었다면서 더 지켜보자는거예요

인터넷 찾아보면 6개월까지 출혈이 생긴다고하는데 저는 6개월 7개월 8개월. .
2월20일 까지도 15일이상은 출혈이 생겨 찾아갔었는데 그 의사는 원래 그럴수 있다면서 좀 더 지켜보자며 자기믿고 기다려보라는거예요. .맞는시기가 오면 편할꺼라고. . 솔직히 전 첫째둘째 다 그병원에서 낳았고 믿고싶었거든요

그래서 더 기다려보았죠 미레나 부작용이라고는 생각하고 싶지않았어요 4월까지 보름이상을하는데 더이상은 못참겠다싶어 다른 산부인과에 가서 물어보니깐 그원장님께서 1년가까이 어떻게 참았냐면서 부작용이라고 확실히 짚어주시는데 같은 의사로서 양심없다며 그러시는데 눈물이 다 날거같더라고요

미레나를 껴서 피임이 된건지 매달 보름이상 출혈이생겨 관계를 못해서 피임이된건지 모를 정도였고 그동안에 생리대값도 만만치 않았고요 시술비30만원도 30만원이지만 그동안 빨리 빼지못한 제자신도 미련했고 그래도 전 그동안 의사말만믿고 기다리면 편해지겠지 하고 인내한 시간들이 아깝더라구요
근데 어이가없는건

제가 5월20일 그병원을 찾아갔어요 신랑이랑 빼러왔다고 하면서 그동안 힘들었어요 하는데 다짜고짜 하는말이

안맞으면 빼고 환불해주면 되는거니깐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세요 딱 이러는거예요ㅜ 그소리듣는데 아 진짜 이런 인간이었나 환불 해 줄 생각하니깐 본색이 나오나 어이 없더라구요
자기는 시술해준것 빼고는 잘못이없고 제가 그미레나가 안맞은거니깐 빼면 되는거예요 이러는데 더이상 그인간이랑은 할말이 없더라고요

빼고 나와서 접수실 직원한테 원장님한테 따질생각은 없었고 난 첫째둘째 낳았던 병원이라 그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냐 고생하셨다 위로의 한마디가 듣고싶었다고 원래 이런 분 이시냐고 하니깐 자기네들이 대신사과드린다고 하는데도 참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다신 그병원은 안갈꺼라고 다짐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나네요
참고로 그병원은 의료사고도 3번이나 났었던 병원인데
시골병원 치고는 시설도 좋고 의사집에 돈이 많다네요 언젠가는 망할날만 기다리는 저입니다. . 이런생각하는 제가 나쁜건가요 . . 참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