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보고 느낀점ㅜㅜ

닉넴2016.05.24
조회818

안녕하세요 눈팅하다가 저도 드디어 글을 써보네요
폰으루 쓰다보니 오타는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차도녀스탈 외모를 가자 여자에요 제외모는 남친있게생겼다 남자한테 인기 많겠다 들을정도는 되나 집을 사랑하는 집순이3년차일 뿐 입니다.ㅋㅋㅜㅜ
저는 얼마전 선을보게되었어요
선보다보면 미리 상대방 정보에 대해 좀 알게되자나요
근데 대머리라는 얘길얼핏들은거 같아요 빛나리는 아닌 좀 엉성한머리..
그래서 주선자분께 말씀드렸죠
지금은제가 형편이 어려워 선보기 좀그렇다 대충 둘러댔어요
그후 주선자분께 다시연락이 왔는데 이미 말을해놔서 그냥 한번만 나가달라고 상대방분이 계속만나고 싶어한다더군요
상황이 이렇게되다보니 나갔습니다ㅜㅜ
근데 선보는데삼겹살집에서 보자더군요 그래서 옷도 삼겹살집에 맞춰 가벼운 야상에 청바지 입구갔습니다. 주변사람들은 선보는데 삼겹살이 뭐냐며 뭐라했지만 전 삼겹살 좋아하다보니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근데 시끄러운 음악이 나와서 거의 대화는불가능했어요 그리구 제가쌈을 먹을때만 말을시키고 ㅜㅜ 상대방 남자분은 치아에 고추가루가 진열된채로 계속 이것저것 물어보셨습니다. 전별로안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물어보는거에 대답만했죠;;;;;거의 간만에 고기먹으러오신분 같았어요 게다가 머리는 전체적으로 좀 휑한데 배도 나오고 키도작으시더라구요 솔직히 같이다니면 아빠라고 할거 같았습니다.ㅜㅜ한마디로 외모지적한다는 자체가 죄송하지만 정말 제스탈은 아니었어요ㅜㅜ 참고로 전 회사원 31살 남자분은 공무원이구 37살입니다 .
뭐여기까진 그냥 그렇구나 하겠는데
만난뒤로 데이트하자 뭐하자 영화보자 선물준다 하면서 연락이 왔지만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평소 폰을 잘 안보다보니 톡은 늦어도 씹지않았구요
이후로 연락이 뜸해졌고 남자분이 새벽에실수인지 뭔지 새벽두시에 알수없는 기호?같은걸 마지막으로 톡은 더이상 없으셨어요
근데 얼마전 주선자분께 이상한 얘길들었습니다.
저땜에 우울증? 이 왔다네요ㅜㅜ
그리고 이남자는 이쁜여자좋아한다는 말씀을 해주시며 이분하고 결혼하면 걱정할것도 없고 집도 있고 돈 0원으로도 갈수있다고 하시더군여...
제가 하고싶은말은 돈이 별로없으면 저렇게 결혼을 해야되나? 이런생각이 들면서 저축을 좀더 하게되었습니다ㅋㅋ 그리고 제가눈높은건아니에요 그냥 평범한분이 좋습니다ㅜㅜ 물론 각자 기준은 다 있겠지만요
선보고 난 이후로 결혼이라는거 자체가 싫어지네요 ㅜㅜ 현재회사다니면서 조그만 창업준비하는데 이제 집순이와 일순이가 될것만같아요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이런저런 사연들 많지만
다들 좋은짝을 만나셨음 좋겠네요
하......
그냥 푸념같은거 한번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