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결혼하여 10년차.. 남들은 10주년 여행간다는데 전 이제 끝내야되나봐요...
오로지 착하단거. 자기최면 걸듯, '그래도 착하잖아'이생각 하나로 다포기하고 살았어요.. 7살 아들, 그거하나로 그냥 살려고 했는데..
남편은 집, 회사밖에 몰라요. 가정적인가요? 전업주부 주제에 배부른 소리죠... 남들 시선이 그러니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해요...
밥도 알아서 해결하고, 가끔은 설거지도 해주고.. 그게 전부예요.
미친년같죠? 복에 겨울거 같나요?...
오늘일은 항상 집에 오면 씻고, 밥먹고 바로 눕죠, 애는 안보여요, 알아요.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냅둬요. 근데 애만 재우면 나와서 미드, 일드, 최신영화 보고. 매번 그래요. 애가 눈떠있을땐 피곤하다며 자고, 애만 잠들면 그 피곤 다 어디가고...
그러면서 피곤하니 자기시간 자기가 맘대로 쓰게 신경끄래요.
저도 그러겠다하니, 그럼 돈 벌어 오래요, 돈 벌테니 각자 생활비 반땅 각출해서 쓰고 공동육아 하자니까, 그건 자기 일을 못하게 하는거라 자기가 집을 나가겠대요...
그말 왜 안나오나 했어요.
사업하는 남편, 겉보긴 좋죠.
하지만 월급날쯤 되면 이달은 월급이 들어올까? 언제들어올까? 제대로 금액이 맞게 들어올까? 매달 그렇게 살았어요...
작년, 재작년엔 일년넘게 수입이 없었고, 진짜 쫄딱 망해서
제가 일했고, 제가 딱한번만 들으라고 설득해서 나간 자리에서 도움을 받아 지금은 재기해서 일이 전보다 잘되고 있어요.
남들은 남편이 맞벌이 하라는데, 전 일 그만두고 전업주부하라니 세상에 이런남편없나요? 하지만 남편은 애를 안보는건지, 못보는건지, 제가 일하는 조금도 애를 보기 싫어서 그런거예요.
설거지도 해주고, 좋죠. 그시간에 애보는것보다 편해서고요.
애는 겉모습은 남편을 빼다박았어요. 씨도둑 못한다죠.
돈 못벌땐 매달 그렇게 살았는데, 일이 잘되가니 이혼하재요.
일이 잘될것같다싶을땐 매번 했던말이지만.
얼마전엔 20대 젊고 똑똑하고 능력있는 여자애들이 자기 좋다는 여자가 한둘도 아니고 여럿이래요. 서로 자기 차지하려고 신경전도 벌인다네요, 그중엔 유부녀도 있고. 얼마주면 이혼해줄거냐네요. 그래서 이혼하기로 했는데, 그여자랑 잘 안됐나봐요,
자긴 바람핀적 없다며 없던일처럼 그냥 살재요.
애아빠니까 아빠노릇만 하라고, 남편으로서는 당신은 배신자니까
남편노릇, 기대도 안하고 꿈도 꾸지마라하고 살아요. 근데 잠자리 요구를 해요.ㅋㅋ 딴년이랑 바람피고, 나한테 이혼하재놓고ㅋㅋ
일밖에 몰라요.일 외에는 몰라요, 관심도 없고요.
당연히 대화도 안되고, 바라지도 않아요.
기본상식, 예의, 그딴거 몰라요.
친구도 없어요. 직원들, 자기 좋다는 여자들, 시댁식구들뿐.
운전도 못해요.
힘쓰는일도 제가 해요. 왜냐면 대화가 안되니까.
결혼전엔 안그랬죠, 싸울일이 없어서 몰랐어요.
학력을 속인것도 몰랐고,
결혼후 어머님,아버님께서 결혼해줘서 고맙다며, 몇번이나 말씀하시고, 평생 본인들이 책임져야될 업보로 생각했다고 했을때도 잘 몰랐어요.
결혼초 그땐 애도 없었으니 기본상식이나 예의를 모를땐 그때그때 알려줬고, 친구가 없는것도 가정적이란 말로 좋게 포장됐어요.
몇번 알려주면 반복하면 알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세살버릇 여든간다고. 그때 모르면 계속 모르는건가봐요.
일일이 매번 똑같은 것을 알려줘도 결국은 안고쳐진단걸
애낳고 나서야 알았어요.
대화는 진작에 포기했어요... 이얘기까지하면 넘 길이져서...
남편은 애랑도 대화가 안돼요... 자기딴엔 애랑 장난친다고
아이같은 말투로 소리를 지르거나, 저에게 이르거나, 놀리거나...
솔직히 adhd 같아요... 이런 얘길 누구한테 하나요...
그렇게 힘든시간 포기하며 보냈는데, 이제 일이 잘되서 돈좀 벌려니까 이혼얘기가 쉽게 나오네요.
애만 아니었으면 진작 했을 이혼...
남펀노릇은 진작에 포기했고, 아빠노릇도 못하면 이혼하는거 차라리 낫겠죠... 다만, 이럴줄알았다면 진작 할걸 그랬어요...
돈 좀 벌것같으니 이혼하재요.
오로지 착하단거. 자기최면 걸듯, '그래도 착하잖아'이생각 하나로 다포기하고 살았어요.. 7살 아들, 그거하나로 그냥 살려고 했는데..
남편은 집, 회사밖에 몰라요. 가정적인가요? 전업주부 주제에 배부른 소리죠... 남들 시선이 그러니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해요...
밥도 알아서 해결하고, 가끔은 설거지도 해주고.. 그게 전부예요.
미친년같죠? 복에 겨울거 같나요?...
오늘일은 항상 집에 오면 씻고, 밥먹고 바로 눕죠, 애는 안보여요, 알아요.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냅둬요. 근데 애만 재우면 나와서 미드, 일드, 최신영화 보고. 매번 그래요. 애가 눈떠있을땐 피곤하다며 자고, 애만 잠들면 그 피곤 다 어디가고...
그러면서 피곤하니 자기시간 자기가 맘대로 쓰게 신경끄래요.
저도 그러겠다하니, 그럼 돈 벌어 오래요, 돈 벌테니 각자 생활비 반땅 각출해서 쓰고 공동육아 하자니까, 그건 자기 일을 못하게 하는거라 자기가 집을 나가겠대요...
그말 왜 안나오나 했어요.
사업하는 남편, 겉보긴 좋죠.
하지만 월급날쯤 되면 이달은 월급이 들어올까? 언제들어올까? 제대로 금액이 맞게 들어올까? 매달 그렇게 살았어요...
작년, 재작년엔 일년넘게 수입이 없었고, 진짜 쫄딱 망해서
제가 일했고, 제가 딱한번만 들으라고 설득해서 나간 자리에서 도움을 받아 지금은 재기해서 일이 전보다 잘되고 있어요.
남들은 남편이 맞벌이 하라는데, 전 일 그만두고 전업주부하라니 세상에 이런남편없나요? 하지만 남편은 애를 안보는건지, 못보는건지, 제가 일하는 조금도 애를 보기 싫어서 그런거예요.
설거지도 해주고, 좋죠. 그시간에 애보는것보다 편해서고요.
애는 겉모습은 남편을 빼다박았어요. 씨도둑 못한다죠.
돈 못벌땐 매달 그렇게 살았는데, 일이 잘되가니 이혼하재요.
일이 잘될것같다싶을땐 매번 했던말이지만.
얼마전엔 20대 젊고 똑똑하고 능력있는 여자애들이 자기 좋다는 여자가 한둘도 아니고 여럿이래요. 서로 자기 차지하려고 신경전도 벌인다네요, 그중엔 유부녀도 있고. 얼마주면 이혼해줄거냐네요. 그래서 이혼하기로 했는데, 그여자랑 잘 안됐나봐요,
자긴 바람핀적 없다며 없던일처럼 그냥 살재요.
애아빠니까 아빠노릇만 하라고, 남편으로서는 당신은 배신자니까
남편노릇, 기대도 안하고 꿈도 꾸지마라하고 살아요. 근데 잠자리 요구를 해요.ㅋㅋ 딴년이랑 바람피고, 나한테 이혼하재놓고ㅋㅋ
일밖에 몰라요.일 외에는 몰라요, 관심도 없고요.
당연히 대화도 안되고, 바라지도 않아요.
기본상식, 예의, 그딴거 몰라요.
친구도 없어요. 직원들, 자기 좋다는 여자들, 시댁식구들뿐.
운전도 못해요.
힘쓰는일도 제가 해요. 왜냐면 대화가 안되니까.
결혼전엔 안그랬죠, 싸울일이 없어서 몰랐어요.
학력을 속인것도 몰랐고,
결혼후 어머님,아버님께서 결혼해줘서 고맙다며, 몇번이나 말씀하시고, 평생 본인들이 책임져야될 업보로 생각했다고 했을때도 잘 몰랐어요.
결혼초 그땐 애도 없었으니 기본상식이나 예의를 모를땐 그때그때 알려줬고, 친구가 없는것도 가정적이란 말로 좋게 포장됐어요.
몇번 알려주면 반복하면 알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세살버릇 여든간다고. 그때 모르면 계속 모르는건가봐요.
일일이 매번 똑같은 것을 알려줘도 결국은 안고쳐진단걸
애낳고 나서야 알았어요.
대화는 진작에 포기했어요... 이얘기까지하면 넘 길이져서...
남편은 애랑도 대화가 안돼요... 자기딴엔 애랑 장난친다고
아이같은 말투로 소리를 지르거나, 저에게 이르거나, 놀리거나...
솔직히 adhd 같아요... 이런 얘길 누구한테 하나요...
그렇게 힘든시간 포기하며 보냈는데, 이제 일이 잘되서 돈좀 벌려니까 이혼얘기가 쉽게 나오네요.
애만 아니었으면 진작 했을 이혼...
남펀노릇은 진작에 포기했고, 아빠노릇도 못하면 이혼하는거 차라리 낫겠죠... 다만, 이럴줄알았다면 진작 할걸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