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동갑남자와 연애 시작해서 햇수로 4년째 였구요.
저는 키 171에 고도비만입니다.
그새끼는 얼굴도 반반하고 키도크고요.
몸이 안좋아서 몸무게가 심하게 고무줄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건강을 위해 최근 19 키로 감량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있어요.
2주 전까지만 해도 정말 행복하고 하루하루 즐거웠습니다.
내가 그새끼 핸드폰을 만지지만 않았어도..
전 부모님도없고 가진것도 없지만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최근 급성신우신염에 자궁근종까지 발견되고 갑상선도 안좋은 상태에요.
그래도 남... 그새끼는 자기가 책임진다며 치료하면 되지 라는 식으로 말했었기 때문에 별 걱정 없이 살았었구요.
최근엔 몸이넘 안좋아서 회사도 그만두고 잠깐 쉬고있구요.
정식적으론 얘기가 오고가진 않았지만
이사람이랑은 결혼해도 되겠다 싶을정도로
정말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었어요.
물론 연애하면서 항상 카톡의 절반은 ㅋㅋㅋ 였고
만나서 어딜 많이 가보지도 못했네요.
그로인해 권태기도 한번 왔지만 잡아줘서 사귀고 있었구요.
어딜 나가지 않아도 평일에 힘드니까. 주말에도 일하니까 집에서 플스나 하며 놀지뭐! 하며 저도 딱히 어디 가자고 하진 않았었죠.
돈도 아끼고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했어요.
최근 몸이 안좋아지면서 그놈한테 짜증아닌 짜증도 냈고
그놈도 일이 힘들어서 그런지 짜증이 많아지긴 했지만 연인사이에 이런 힘든 일 한번 없겠어? 하고 넘어갔어요.
이번달 초에는 평화로웠고..
퇴직금으로 제주도 여행이나 가려고 깜짝 서프라이즈를 하려고 준비중이었고 행복했어요.
제가 핸드폰을 보기 전까지는요.
아이폰은 실행하고 홈버튼 누르고 나오면 실행목록이 남아있잖아요?
그놈이랑 집에서 놀다가 그놈은 낮잠을 자고 전 그놈 폰으로 핸드폰 게임하려고 잠금해제를 했죠
항상 실행목록에 있었기때문에 홈버튼을 더블클릭했고
음성 녹음파일이 세개나 있더라구요.
한시간짜리 두개랑 사십분짜리 하나.
올 이사람 나랑 전화하는거 녹음도 하나봐!ㅋㅋ
어 근데 시간이 이상하다?
나한테 일 안간다고 한 주말이랑 평일?
일할시간인데? 아닌가 일찍끝난날인가?
하고 이어폰을 끼고 재생을 눌렀어요.
아 이런 썈ㅋㅋ
얘가 담배도 전혀 안하고 술도 안먹거든요 맛없고 별로라고
한참 부시럭대더니
어떤 여자가
어머 술도 안먹고 어떻게 홍대까지 오셨어요?
하는 소리가 들렸고 이후에는 .. 말 안할게요.
네 맞아요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곳이에요.
돈주고 쾌락을 느끼는곳.
끝까지 들었죠
넘 더러웠어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다음 파일을 재생하니
마찬가지데요? 일본여자인가 ㅋ 기모찌 그레이트 이러던데
십..
자는 새끼 깨웠어요.
너 나한테 말안한거 있니?
모르는척 눈만 깜빡깜빡
그래서 이어폰 빼고 재생 눌렀어요.
그제서야 당황.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전 미친여자처럼 소리질렀어요.
꺼지라고 내인생에서 사라지라고
너랑 결혼까지 생각했던 내가 병신이라고.
언제부터 갔냐고 하니 최근에 간거였고
예비군 간다고 한날
집에서 쉰다고 한날
회사 일찍 끝난날
호기심에 간거래요. 검색해서 ㅋㅋ
삼일내내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어나서 울고 자고 반복했어요.
그놈은 일끝나고 집에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했고
편지도 주고갔는데 그 내용이 더 가관..
제가 살이 좀 있고 집안이 안좋은게 부끄러웠을지도 모르는데
이젠 확신이 든다 어디든 널 자랑스럽게 소개할 수 있을것 같대요.
왜? 다이어트 열심히 해서 표준 체중으로 돌아가고있어서?
니가 무슨짓을 해도 받아주는 ㅂㅅ으로 보여서?
그놈이 잘못했다고 제 팔을 잡는데 넘 더러워서 뿌리쳤어요.
만지는것도 싫고 더럽더라구요.
일요일에 처음 사귀게 된 곳에서 만나자고 해서
나가서 확실히 말했어요. 니가 날 ㅂㅅ으로 보나본데 난 용서 못한다고 너때문에 내가 잠깐이나마 꿈꾼 즐거운 미래는 헛된 꿈이 되었다고 . 왜 나에대한 확신이 그런짓을 하고 나서 들었냐고 그냥 난 니가 뭘 잘못하든 응 그래 다음부터 그러지마^^ 하고 받아주는 호구냐고.
아무말도 없더라구요.
배를 부여잡고 아픈 쇼를 하는데-쇼인지 진짜인지 궁금하지도 않았어요. 마음은 좀 아팠지만.
차라리 울고불고 미안하다고 했으면 흔들렸을텐데
점점 제 마음은 식어가요.
2주일동안 전 새벽에 잠도 못자고 넘 분하고 억울해서 ..
일어나면 밥먹고 운동 두시간씩 , 세시간씩 하고 집에와서 멍때리다가 잠만자고 있어요.
얘는 절 못잊겠다며 힘들다고 계속 카톡하는데
전 답장도 안하고있고요.
헤어져라 시간지나고 용서해줘라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사실 저도 끝내자곤 했는데 이러고 글쓰고 있는거보면
못잊는 걸까요?
전 어쩌면 좋을까요?
시간이 지나면 상처는 아물겠죠..?
음성녹음파일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히 들리는데
정신과 치료도 받아봐야 할까요..?
4년연애의 더러운 끝..
안녕하세요 저는 29세 여자 입니다.
2013년부터 동갑남자와 연애 시작해서 햇수로 4년째 였구요.
저는 키 171에 고도비만입니다.
그새끼는 얼굴도 반반하고 키도크고요.
몸이 안좋아서 몸무게가 심하게 고무줄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건강을 위해 최근 19 키로 감량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있어요.
2주 전까지만 해도 정말 행복하고 하루하루 즐거웠습니다.
내가 그새끼 핸드폰을 만지지만 않았어도..
전 부모님도없고 가진것도 없지만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최근 급성신우신염에 자궁근종까지 발견되고 갑상선도 안좋은 상태에요.
그래도 남... 그새끼는 자기가 책임진다며 치료하면 되지 라는 식으로 말했었기 때문에 별 걱정 없이 살았었구요.
최근엔 몸이넘 안좋아서 회사도 그만두고 잠깐 쉬고있구요.
정식적으론 얘기가 오고가진 않았지만
이사람이랑은 결혼해도 되겠다 싶을정도로
정말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었어요.
물론 연애하면서 항상 카톡의 절반은 ㅋㅋㅋ 였고
만나서 어딜 많이 가보지도 못했네요.
그로인해 권태기도 한번 왔지만 잡아줘서 사귀고 있었구요.
어딜 나가지 않아도 평일에 힘드니까. 주말에도 일하니까 집에서 플스나 하며 놀지뭐! 하며 저도 딱히 어디 가자고 하진 않았었죠.
돈도 아끼고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했어요.
최근 몸이 안좋아지면서 그놈한테 짜증아닌 짜증도 냈고
그놈도 일이 힘들어서 그런지 짜증이 많아지긴 했지만 연인사이에 이런 힘든 일 한번 없겠어? 하고 넘어갔어요.
이번달 초에는 평화로웠고..
퇴직금으로 제주도 여행이나 가려고 깜짝 서프라이즈를 하려고 준비중이었고 행복했어요.
제가 핸드폰을 보기 전까지는요.
아이폰은 실행하고 홈버튼 누르고 나오면 실행목록이 남아있잖아요?
그놈이랑 집에서 놀다가 그놈은 낮잠을 자고 전 그놈 폰으로 핸드폰 게임하려고 잠금해제를 했죠
항상 실행목록에 있었기때문에 홈버튼을 더블클릭했고
음성 녹음파일이 세개나 있더라구요.
한시간짜리 두개랑 사십분짜리 하나.
올 이사람 나랑 전화하는거 녹음도 하나봐!ㅋㅋ
어 근데 시간이 이상하다?
나한테 일 안간다고 한 주말이랑 평일?
일할시간인데? 아닌가 일찍끝난날인가?
하고 이어폰을 끼고 재생을 눌렀어요.
아 이런 썈ㅋㅋ
얘가 담배도 전혀 안하고 술도 안먹거든요 맛없고 별로라고
한참 부시럭대더니
어떤 여자가
어머 술도 안먹고 어떻게 홍대까지 오셨어요?
하는 소리가 들렸고 이후에는 .. 말 안할게요.
네 맞아요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곳이에요.
돈주고 쾌락을 느끼는곳.
끝까지 들었죠
넘 더러웠어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다음 파일을 재생하니
마찬가지데요? 일본여자인가 ㅋ 기모찌 그레이트 이러던데
십..
자는 새끼 깨웠어요.
너 나한테 말안한거 있니?
모르는척 눈만 깜빡깜빡
그래서 이어폰 빼고 재생 눌렀어요.
그제서야 당황.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전 미친여자처럼 소리질렀어요.
꺼지라고 내인생에서 사라지라고
너랑 결혼까지 생각했던 내가 병신이라고.
언제부터 갔냐고 하니 최근에 간거였고
예비군 간다고 한날
집에서 쉰다고 한날
회사 일찍 끝난날
호기심에 간거래요. 검색해서 ㅋㅋ
믿음이 한순간에 더럽게 사라지는 순간이더군요.
친구들은 결혼전에 알아서 다행이라고
그딴놈잊으라고 위로해줬구요.
13일의 금요일에 일어난 사건이었는데
괜히 그날이 원망스럽더라구요.
삼일내내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어나서 울고 자고 반복했어요.
그놈은 일끝나고 집에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했고
편지도 주고갔는데 그 내용이 더 가관..
제가 살이 좀 있고 집안이 안좋은게 부끄러웠을지도 모르는데
이젠 확신이 든다 어디든 널 자랑스럽게 소개할 수 있을것 같대요.
왜? 다이어트 열심히 해서 표준 체중으로 돌아가고있어서?
니가 무슨짓을 해도 받아주는 ㅂㅅ으로 보여서?
그놈이 잘못했다고 제 팔을 잡는데 넘 더러워서 뿌리쳤어요.
만지는것도 싫고 더럽더라구요.
일요일에 처음 사귀게 된 곳에서 만나자고 해서
나가서 확실히 말했어요. 니가 날 ㅂㅅ으로 보나본데 난 용서 못한다고 너때문에 내가 잠깐이나마 꿈꾼 즐거운 미래는 헛된 꿈이 되었다고 . 왜 나에대한 확신이 그런짓을 하고 나서 들었냐고 그냥 난 니가 뭘 잘못하든 응 그래 다음부터 그러지마^^ 하고 받아주는 호구냐고.
아무말도 없더라구요.
배를 부여잡고 아픈 쇼를 하는데-쇼인지 진짜인지 궁금하지도 않았어요. 마음은 좀 아팠지만.
차라리 울고불고 미안하다고 했으면 흔들렸을텐데
점점 제 마음은 식어가요.
2주일동안 전 새벽에 잠도 못자고 넘 분하고 억울해서 ..
일어나면 밥먹고 운동 두시간씩 , 세시간씩 하고 집에와서 멍때리다가 잠만자고 있어요.
얘는 절 못잊겠다며 힘들다고 계속 카톡하는데
전 답장도 안하고있고요.
헤어져라 시간지나고 용서해줘라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사실 저도 끝내자곤 했는데 이러고 글쓰고 있는거보면
못잊는 걸까요?
전 어쩌면 좋을까요?
시간이 지나면 상처는 아물겠죠..?
음성녹음파일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히 들리는데
정신과 치료도 받아봐야 할까요..?
정신차릴수있게 현실적인 조언들 부탁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