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어느 게시판에 올려야 할지 몰라서 여기에 올립니다.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24살이고, 동생 , 엄마, 아빠 이렇게 네식구 입니다.전 19살때 취업나와 타지역에 살고있고동생은 지금 군인이라 군대에 있어요엄마는 지금 일 안다니시고 있고, 아빠는 일다니고계세요. 전 취업나와서 지금까지 쭉..일하고 있어요취업 나오면서 집에 월급 반은 드렸어요.보통은 부모님이 돈 모아준다고 달라고 하는데,저는 집에 빚이 많아 빚갚는데 써야한다 해서 드린거예요. 그러다 22살때 같은계열사로 회사를 옮겼는데그때 퇴직금+모아둔 돈 900만원가량 집에 또 줬어요 회사 옮기면서 결혼자금 모아야한다는 명목으로 집에 지원을 끊었어요.그리고 나도 실컷 놀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돈을 펑펑 썼지요.그러다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에 23살때 조금씩 적금들어 지금은 800만원 모았습니다.23살 중반 쯤 천만원 대출받아달라해서 은행갔더니아직 제 나이도 어리고 회사도 옮긴거라 500만원까지 된다하여 500만원 대출 받아 줬습니다. 집에 이제까지 준 돈이 대출 포함 5천만원 좀 넘는거 같네요.. 저번 주말 제사가 있어 집에 내려갔어요 ( 자주내려가긴 합니다 )제사지내고 새벽기차 타고 올라가려고 기차역에 아빠랑 같이갔어요 근데 아빠가 또 돈을 빌려 달라고 하더라고요..아빠가 작년 말에 회사 짤리셔서 10개월가량 쉬셨어요그리고 아빠가 다시 취직하시고 얼마 안지나서 엄마회사가 망해 엄마는 지금 쉬고계십니다.엄마 아빠 두분다 일하시면서 빚 갚아 나가는거도 빠듯했는데한분이 쉬시니 빚갚아나가기가 힘드신가봐요.10개월 가량 쉬어서 이자때문에 빚이 늘어났대요.작년에 물었을때 2천정도 남았다했는데 아직 2천정도 남았다더라구요.카드돌려막기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 힘드시다고..저한테 500~600 빌려달라고 하십니다. 엄마아빠가 힘들게 사는게 정말 보기 싫어서 매번 집에 돈보내드렸어요.지금도 물론 그렇게 사시는게 보기 싫어요.하지만 제 삶도있고.. 일한지 언 5년이 다되가는데 모아둔돈은 800뿐이고,집에 보내면 200~300밖에 안남는거고..너무 힘듭니다. 정말 아빠가 저한테 이런얘기하시면서 미안하다고 하시는데정말 마음아프고, 머릿속이 복잡해요기차타고 오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왜 우리집안은 이렇게 힘들며,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엄청 힘들게 돈벌면 뭐해요..통장에 있는 돈은 없는데.. 그렇다고 집에 돈을 안줄수도 없고... 일이 힘들어 퇴사하고 싶을때도 집안이 어려워서 퇴사 할 수도 없어요.. 고3때 취업말고 대학가고 싶었는데엄마 아빠 동생이 집안어렵고 그런데 무슨대학이냐고..정말 막말로 미친년취급받았었어요.그렇게 취업나오게 된거고이제는 제가 뭘 할수있을지도 모르겠어요꿈도없고, 하고싶은거도 없고 오로지 돈만 보고 살고 있어요뭘 하려고 해도 돈이들고 하니 이젠 하고싶은거 자체가 없네요.. 가끔 너무 힘들어 자살 하고 싶은 생각도 들어요.가끔 쓰는 일기 같은거 보면 매번 힘들다 자살하고싶다 이거더라구요..삶의 의욕도 없네요.... 주절주절 죄송해요..위로한번만 해주세요... 집안일은 해결 방안이 없네요..ㅎㅎ 6633
매번 돈달라는 집.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어느 게시판에 올려야 할지 몰라서 여기에 올립니다.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24살이고, 동생 , 엄마, 아빠 이렇게 네식구 입니다.
전 19살때 취업나와 타지역에 살고있고
동생은 지금 군인이라 군대에 있어요
엄마는 지금 일 안다니시고 있고, 아빠는 일다니고계세요.
전 취업나와서 지금까지 쭉..일하고 있어요
취업 나오면서 집에 월급 반은 드렸어요.
보통은 부모님이 돈 모아준다고 달라고 하는데,
저는 집에 빚이 많아 빚갚는데 써야한다 해서 드린거예요.
그러다 22살때 같은계열사로 회사를 옮겼는데
그때 퇴직금+모아둔 돈 900만원가량 집에 또 줬어요
회사 옮기면서 결혼자금 모아야한다는 명목으로 집에 지원을 끊었어요.
그리고 나도 실컷 놀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돈을 펑펑 썼지요.
그러다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에 23살때 조금씩 적금들어 지금은 800만원 모았습니다.
23살 중반 쯤 천만원 대출받아달라해서 은행갔더니
아직 제 나이도 어리고 회사도 옮긴거라 500만원까지 된다하여 500만원 대출 받아 줬습니다.
집에 이제까지 준 돈이 대출 포함 5천만원 좀 넘는거 같네요..
저번 주말 제사가 있어 집에 내려갔어요 ( 자주내려가긴 합니다 )
제사지내고 새벽기차 타고 올라가려고 기차역에 아빠랑 같이갔어요
근데 아빠가 또 돈을 빌려 달라고 하더라고요..
아빠가 작년 말에 회사 짤리셔서 10개월가량 쉬셨어요
그리고 아빠가 다시 취직하시고 얼마 안지나서 엄마회사가 망해 엄마는 지금 쉬고계십니다.
엄마 아빠 두분다 일하시면서 빚 갚아 나가는거도 빠듯했는데
한분이 쉬시니 빚갚아나가기가 힘드신가봐요.
10개월 가량 쉬어서 이자때문에 빚이 늘어났대요.
작년에 물었을때 2천정도 남았다했는데 아직 2천정도 남았다더라구요.
카드돌려막기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 힘드시다고..
저한테 500~600 빌려달라고 하십니다.
엄마아빠가 힘들게 사는게 정말 보기 싫어서 매번 집에 돈보내드렸어요.
지금도 물론 그렇게 사시는게 보기 싫어요.
하지만 제 삶도있고..
일한지 언 5년이 다되가는데 모아둔돈은 800뿐이고,
집에 보내면 200~300밖에 안남는거고..
너무 힘듭니다.
정말 아빠가 저한테 이런얘기하시면서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정말 마음아프고, 머릿속이 복잡해요
기차타고 오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왜 우리집안은 이렇게 힘들며,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엄청 힘들게 돈벌면 뭐해요..
통장에 있는 돈은 없는데..
그렇다고 집에 돈을 안줄수도 없고...
일이 힘들어 퇴사하고 싶을때도 집안이 어려워서 퇴사 할 수도 없어요..
고3때 취업말고 대학가고 싶었는데
엄마 아빠 동생이 집안어렵고 그런데 무슨대학이냐고..
정말 막말로 미친년취급받았었어요.
그렇게 취업나오게 된거고
이제는 제가 뭘 할수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꿈도없고, 하고싶은거도 없고 오로지 돈만 보고 살고 있어요
뭘 하려고 해도 돈이들고 하니 이젠 하고싶은거 자체가 없네요..
가끔 너무 힘들어 자살 하고 싶은 생각도 들어요.
가끔 쓰는 일기 같은거 보면 매번 힘들다 자살하고싶다 이거더라구요..
삶의 의욕도 없네요....
주절주절 죄송해요..
위로한번만 해주세요... 집안일은 해결 방안이 없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