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주 헤어져서 또 다시 만날생각만 들어요

냥냥2016.05.24
조회453

아 이거 처음 써보는데

벌써 눈물난다......그냥 편하게 막쓸게

\

첨에 만나서는 소개받아서 만났고

연락이나 뭐 그런문제로 자주 싸우고 내가 엄청 따따따따닥 쏘아 붙이고 그래서

헤어지자는 소리를 남자 쪽에서 좀 잘 하고 그랬거든...

근데 처음에 그 얘기 들었을때 만날일이 있어서 일주일만에 만나서 또 다시 사귀고

그 이후로도 그 패턴이 반복이였다가

작년 4월쯤에 헤어지고 작년 6월쯤??다시 연락오고..다시 시작하게 되었어

그렇게 패턴이 반복이 되니까 헤어져도 슬픈거 모르겠고...

솔직히 너무 자주 헤어지고 만나고 그러니까 주위에도 얘기 못하겠더라고

그냥 왜 또 만나냐 그런애 만나지마라 이런 얘기가 대부분이라서

괜찮겠냐고 또 힘들어 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고.....

근데 그 남자애가 내가 소개받을 때 군대에 있다가 올해 1월말에 제대를 했어

진짜 11월부터 1월초까지 그애 만나면서 최고 행복했던 순간이였어

 

근데 제대 몇주전에 하루 연락이 안되더니 예전에 소개받았던 여자애랑 단둘이 술을 먹었더라구

진짜 너무너무 충격적이고 몸이 떨려서 그날 잠도 못잤어

어떻게 알게 됐냐면.....내가 연락이 너무 안되니까 전화를 계속 했는데

어떤 여자가 받더니 누구시냐고 물어보더라,,,둘이 술마시고 있는데 옆에서 잔다고,,,

진짜 너무너무 배신감이 들고 진짜 너무 비참한거야.........내가 어떤 존재이길래 이런일을

겪게 만드는지.....진짜 너무.....슬프다가 짜증이 나다가 화나다가 어이도 없고..

근데...그 다음날 오후가 되서야 연락이 되더라구 그애가....그렇게 되서 미안해...

이러는데...ㅋㅋ진짜 너무 할말이 없더라 그런데도 사과가 받고 싶었어

그래서 걔가 대전에 있는데 오라고 그래서 사과를 듣고 그 와중에 울면서 나한테 어떻게 그러냐고

내가 더 슬퍼하고......아 ...진짜 너무 바보같아 나....

 

나는 너를 버릴수가 없다고 너무 자주 헤어지고 다시 만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온전히 내사람이였으면 좋겠다고 진짜 바보같고 병신같은데 이런일 겪고도....니가 사람이 였으면 좋겠다고

그랬어.....진짜 너무 화가나고 배신감이 느껴지고 다시는 믿음이란게 안생길 것 같은데 놓지를 못하겠는거야.....그래서...다시 만났어

만나면서 내 의심은 나날이 심해지고 군림하려고 악쓰는거 처럼 성격만 더 까칠까칠하게 변해서

진짜 걔가 너무너무 힘들었을것 같아

그냥 무신경하게 아무것도 하지 말걸...그냥 걔가 맘가는대로 하게 놔둘걸...

너무너무 후회가되...지금도...후회가 되...내가 한 행동들이 집착들이 너무 후회가되.......

 

그 이후에 내가 너무 뭐라고 성질을 부리니까 걔가 헤어지자고 그랬는데...

나는 진짜 이제 도저히 얘랑 헤어지는게 상상이 안되고 그래서

내가 잡았어.....성질도 그만부린다고 그러고 사실....걔가 조금잘못했는데

내가 어마어마하게 지랄폭격을 날려서 이틀내내 냉전이 되었거든....

사과를 할때 .......미안해.....카톡이나 전화로 미안해....이렇게 한마디만 들어서 풀리지가 않는거야

그런데 그렇게 잡고서...걔가 거짓말을 가끔씩 했는데....그게 진짜 너무 싫은거야

그렇잖아 아무것도 아닌일도 거짓말하면 뭐가 있으니까 거짓말을 했구나 싶구

그래서,,,거짓말을 할때 마다 너무 속상하고 절대 다시는 하지말라고 마구마구 뭐라 그랬지

근데 저번주에 얘가 몸이 안좋아서 일도 못하고 하루종일 잠만자고 누워있었어

근데 그날따라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너무 찜찜한거야 진짜 뭐지뭐지??

그래서 그냥 전화를 몇번했어 6번인가??

계속 말구 시간텀 두고서.......근데 한통도 안받더라고..근데 내 느낌상 이건 자는게 아냐

그리고 페북 활동도 가끔뜨고......이건 100퍼 거짓말이다..

근데 그냥 잤다고 그래서 찜찜해도 그냥 넘어갔어..... 주말에 만나서 데이트를 하고

그날도 싸웠지....싸웠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근데 내가 부재중을 엄청 한날에 걔가 대리운전을 불렀더라고....핸드폰을 봤거든;;;

그래서 물었더니 형꺼 불러준거래

그냥 넘어갔어....그냥 ...그날 너무 ㅏ싸웠으니까.....

다음날 출근해서 너무너무 이상해서 오전에 물었어

어떻게 된거냐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고

 

집이였냐니까 맞데 잤데....진짜...그 순간까지도 거짓말

그런데 계속 물으니까 친구랑 대학축제를 보러갔데..

내가 못가게 할까봐 얘기안하고 그냥 잔다 해놓고 전화도 안받고 그런거래..

진짜 너무 속상한거야

나한테 왜 그렇게까지 거짓말을 하는건지.........

그래서 마구마구마구폭격을 날리다가

걔가 자기는 원래 거짓말 잘하고 노는거 좋아하고 너한테 맞추려고 노력했는데 나는 안돼겠다

그리고 이제 헤어지자고 그만하자고 그러더라고

그리고 느껴지는게 아...내가 진짜 얘한테 너무 집착하고 목매고 있구나....느껴지더라...

내가 왜 그렇게 까지 했을까...얘가 뭐라고....

 

그런데 그렇게 느끼는데도

다시....만날것 같고....내가 이렇게 사람을 못 떨쳐냈었나......왜 이렇게 됐을까....

왜 걔를 그렇게 못놓을까.....그만큼이나 좋아하는건가.....왜.....

 

저런 일들을 겪고도 그럴까.......왜,.,,??진짜 나도 너무 모르겠는데.....아직도 울면서 힘들어 하고..

혼자서 생각하고 마지막에 카톡한거 다시 읽어보고 막..그래....

진짜 남자에 목매는 상병신인거 같은데 ...좋은사람 만났으면 좋겠다.........그러는데...

이 생각이 빨리 멈추면 좋겠다...행복해서 온세상에 단둘이 있는거 같은 느낌인 사랑이 하고싶다.

그러니까 나는 오늘 또 연락하고 싶은걸 참아야겠지.........다시 잡고싶어....

너무 길게썻다.......진짜 너무 구차하다 사람이 이렇게 구차해도 싶은가..ㅜㅜ

다시 잡고 싶지만......참을게....연락 안하려고......진짜...ㅠㅠ걔도나도 서로 힘든 연애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