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를 좋아하게 됐는데 어떻하죠...

ㅇㅇ2016.05.24
조회9,463

 전 20대초반의 흔녀이고 무역회사다녀요.

 

근데 과장님중에 키도 훤칠하고 잘생긴 분이 계세요 약간 최다니엘의 늙은버전?? 이라고하면 아실려나요ㅋㅋㅋ 40대 초반임

 

잘웃고 귀엽다고 생각했음 그때까진 별감정도 관심도 없었어요

 

어차피 직장상사고 유부남이라서 근데 회식때 술을 안드시길래 왜 과장님은 술을 안드세요? 하니까

 

술은 독과 같다면서 그런 얘길하길래 웬 이상한 사람인가 했음 속으로 ㅋㅋㅋ 보통 술은 거진 다하시는데 그 과장님만 안함

 

그리고 회식이 끝나고 제가 살짝 취했는데 술을 안드셔서 직접 절 태워다 주시겠다 하심 그래서 네 감사합니다 하고 타고오는길에 술기운이 돌아서 제가 뭐 회사생활에 관해서 막 얘기했는데 그냥 아빠미소만 짓고 대답만 그래? 응 응 하면서 집에 태워다 주심

 

그래서 속으로 술도 안드시고 대화도 잘안히고 이상한 분이라고 생각했음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네요...회사에서야 상사고 그런데...이런 감정이 사랑 맞죠?

 

왠지 그사람만 보면 웃게되고 같이 있고 싶고 그래서 뭐 시키면 자동으로 웃으면서 열심히 하게 되네요

 

이런 마음을 말씀드리고 싶은데...물론 사모님도 계시는거 알지만 그래도 자꾸 마음을 고백하고 싶어지네요 참아야하는게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