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불만자친구 개빡쳐(+프사)

ㅇㅇ2016.05.24
조회537

(추가)

"네가 죽었으면 좋겠어"는 얘 프사입니다.

 

 

 

 

 

 

 간단히 절 소개하자면 아주 평범한 여고딩입니당. 사실 저도 연예인에 관심 꽤 있고 친구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 얘기하면 관심있게 듣고 저도 얘기하는 편인데요, 저희 반에 하루쟁~~일

 

자기가 좋아하는 연옌 얘기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근데 그 정도가 심한거죠.

 

 

 

얘를 들어 앞에 빵이 있다. 그러면 이 빵은 우리 오빠OO이  좋아하는데............

 

앞에 당근이 있다. 그러면 우리오빠 OO은 당근을 싫어하는데.................

 

비가 온다. 우리 오빠 OO은 비 오는 날 좋아하는데 .............

 

이번에 뮤지컬을 가야하는데............

 

이렇다는 거죠..............................

 

 

 

 

 

 

 

 

쓰면서도 빡침이 코오오오오오옹오오오옹!!!!!!

 

근데 제일 심한건 하루~~쟁일 좋아하는 오빠들 사진만 보고 있다는 겁니다.

 

쉬는 시간에 애들이랑 가끔 수다떨 때 빼고는 핸드폰을 붙잡고 오빠들 사진만

 

파일에 정리하고 있고, 자기 친구들이랑 밥 먹을 때도 대화하는 것 빼고는

 

그러고 있고, 수업 종 치고 선생님 들어오시기 전 까지 예를 들어

 

공식사이트나 갤러리에 들어가있고,

 

그 친구 말을 들어보면 8/10은 오빠들 얘기, 나머지 2/10은 자기 얘기입니다.

 

사실 엄청엄청 친하지 않은 저도 들으면서 넌저리가 나는데 맨날 옆에서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얼마나 빡치겠냐고요. 그래서 그 아이랑 같이 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자기도 돌아버리겠다고 엎어버리기 직전이라나.

 

근데 사실 그 친구랑 안 다니고 싶어도 그러면 그 주변 모든 친구들이랑은

 

계속 못다니니까 참고 다닌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가만히 있지 않고 한 마디 하려고 했는데 그 애가 좀 문제가 뭐냐면

 

성격이.....음 저희반 애들 거의 다 알고 있지만

 

 

 

전형적인 사회불만자 성격입니다.

 

사실 좀 웃으면서 넘어가도 되는 상황. 예를 들어 복도에 물이 있는데 발에

 

좀 닿았다. 그러면 에잇! 이럴 수 있는걸

 

"어떤 씨X 새X가 대가리가 비어서 물을 엎어놨냐 기분 X빡친다."

 

이렇게 나온다는 거죠.

 

아침에 기분이 안 좋으면 문을 걷어차고 들어오거나 쾅 닫고 들어오곤하죠.

 

 

 

 

그리고 뭔가 자기 기분이 안 좋으면 하루종일 표정이

 

무슨 누구 죽일 듯이 있고.

 

그러고 장난도 좀 사람 짜증나게 치는 성격인데, 같은 장난도 어떻게 하냐에

 

따라 기분이 나쁠 수도 있고 괜찮을 수도 있는데

 

사람 참 짜증나게 하는 타입입니다.

 

 

예를 들어 힘을 실어서 치는 장난들요. 쎄게 민다던가. 좀 눈치없게 그러는데

 

어휴......

 

 

 

제일 심하다고 느낀건 걔랑 저랑 둘이 있었는데

 

다른 친구가

 

 "OO아 잠만 일로 와볼래?" 하고 걔를 불렀는데

 

편안하게 앉아있는 자기 불러서 빡쳤다는 듯이 저한테

 

 

 

"아 시X, 쟤는 왜 날 부르고 난리야 개빡쳐"

 

이러고 가는거입니다.

 

정말 친절하게 부른 친구한테도 그렇게 얘기하는데 제가 평소에 걔한테

 

말하는거에 걔는 얼마나 욕을 하고 제 욕도 했을까요.

 

그 아이 때문에 그 아이돌만 보면 너무싫고 물론 그 아이돌은

 

아무 잘못도 없지만요

 

 

 

 

저도 맘같아서는 말도 섞기 싫지만 그러면 반 분위기도 나빠질 것 같고

 

 그래서 저 포함 모두다 쉬쉬 하고 다니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 참! 그 아이가 좋아하는 연예인은 나이가 좀 많은 2000년대 초반

 

남자 아이돌인데, 이제 아이돌이라고 하기에도 늙었죠.

 

멤버 중 한명이 요즘 드라마로 핫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