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작년에 장학금받았었는데

2016.05.25
조회210

※급한건 아니지만 혹시 아는 사람 있으면 댓글 좀 달아줘ㅠㅠㅠ

작년연말에 담임선생님께서 나 부르셔서 성격도 밝고 공부도 잘해서 어머니 통장으로 25만원 장학금이 입금된다고 하셨거든 그때만해도 그냥 열심히 해서 주시는 상이구나해서 되게 스스로 뿌듯하다고 생각했고 흐뭇해했었어 그리고 집에가서 엄마한테 막 자랑하듯이 말했는데 뭔가 반응이 시덥잖으신거야..그냥 그날 안좋은일 있으셨구나 하구 넘어갔어

그리고 지금 새학년이 됐는데 선생님께서 가족수랑 평소생활이랑 부모님직업,가정 형편 등 나한테 따로 부르셔서 물어보시더니 혹시 학교에서 돈 지원해주는거 괜찮냐고 하시는거야...와 여기서 진짜 느낌 쎄했는데 알고보니까 그게 공부는 꽤 하는데 가정형편이 안좋아서 공부못하는애들 지원해주고 그런 것 같더라구?

막 방과후도 공짜로 해주고 그런 것 같은데 엄마는 작년부터 다 알고 계셨던 것 같아ㅜㅠㅠ

우리집이 솔직히 잘사는건 아닌데 자식도 많고해서 좀 빠져나갈 돈이 많아 매일 돈내야되는거 미납돼서 엄마아빠끼리 이야기하고 이런것도 많고 근데 나는 용돈 받을 거 다받고 공부도 학원다니면서 잘하고 있는데 가정형편때문에 주는 장학금이라니까 뭔가 자존심상하기도 하고 속상해ㅠㅠㅠ

혹시 여기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나 주워들은내용이라도 있는 사람 있어?댓글부탁해
(사진은 있으면 뭔가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주고 읽어줄 것 같아서 첨부했는데 내용이랑 상관없어서 거슬렸다면 미안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