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대리효도 강요합니다 시부모님이냐구요? 아니요 8살 많은 자기누나에게요!! 시부모님 두분 다 자식 낳아놓고 나몰라라하는 분들이여서 누나가 남편 거둬 키웠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결혼후에 형님한테 최선을 다했어요 형님이 저희보다 늦게 결혼해서 마흔되던 작년에 출산하셨을때도 신생아용품부터 산후조리에 필요한것까지 선물 아낌없이해드렸고 저도 신생아키워본지가 2년넘어서 꼬물꼬물한 신생아 보는 귀여운맛에 삼칠일 지나고 나서부터는 형님 일있다고하시면 아기도 봐드렸어요 만삭때는 몸이 너무 무거워서 힘들다고 도와달래서 가서 청소도 해주고 반찬도 해주고 왔어요 제가 집에서 김장해서 가져다드리고 우리집 세탁기가 커서 이불빨래 하기 좋다고 이불 여러채 보내도 다해줬어요 호구라서가 아니라 남편 거둬준 감사표시였어요 근데말이죠 은혜받은건 제가 아니라 남편이란말이죠? 물론 제 남편일이니까 감사한건 감사한건데 말이죠 지난 주말에 우리집에서 같이 점심먹는데 형님이 제가 만든 반찬 칭찬하더라구요 근데 거기서 눈치없는 남편이 말을 꺼냅니다 "그럼 이사람한테 일주일에 한번씩 반찬해달라해 어차피 우리꺼 할때 좀 더 하면 되지" 내가 밑반찬만들때 거들어본적도 없는 인간이 입은 살아서 말은 잘합디다 형님이 사양하시길래 다행이다싶었는데 "매형 야근하는 날은 우리집와서 밥먹어! " 하하.. 일주일에 세번이상 야근하는거 알면서ㅋㅋㅋ 근데 이번엔 형님이 그러겠다고합니다ㅋㅋㅋㅋㅋㅋ 형님 가자마자 컴퓨터켜서 게임 실행하길래 더 열이 뻗칩디다 밥상 치울생각도 안하고 게임할 궁리만 하면서 형님한테 밥먹으러오라하냐고 했더니 꼬라지 꼬라지 개꼬라지 부리면서 평소에 우리끼리 먹어도 니가 치우면서 누나네 왔다고 특별히 내가 치울 이유가 있냐고 진상 진상을.. 밥 차려주기 싫으면 반찬해서 보내라길래 쌍욕 시전했어요 넌 내가 반찬 뚝딱 만드는줄아냐 한참걸린다 밥숟가락 하나들고 먹을줄만알지 만들거나 치울지도 모르면서 쉽게 얘기하지마라 라고 했더니 누나도 눈치가있는데 오라고한다고 진짜 오겠냐? 이랬는데 아주버님 야근한다고 월화수 삼일을 내리오셨네요 형님 집이랑 우리집이랑 대로변 사이에 두고 10분거리ㅋㅋㅋ 남편은 눈치도안봐요ㅋㅋ 계속 앉아서 시키기만하고 니킥을 날리고싶네 오늘까지 밥차려주다가는 홧병날것같아서 남편한테 친정간다고 형님한텐 알아서 얘기하라하고 전화했어요 그랬더니 자기 거둬준 누나가 고맙지도 않냐고 그정도도 못해주냐고ㅋㅋㅋㅋㅋㅋㅋ 고맙지만 그렇게 고마우면 니 손으로 직접하라고 나 시키지말라고하고 전화 끊었어요 이따가 3시에 어린이집 하원하면 아이 데리고 친정가려고 시간 가기만 기다리고있어요 집에 찬밥이랑 반찬도 안남겨놓으려고 억지로 밥 비벼서 꾸역꾸역 다먹었어요 제가 형님께 잘했던 이유가 경제적 지원받아서라고 생각하는분 계실것같은 그런건 절대 없었습니다~! 남들은 사이다 마시는 글 올리는데 난 까나리카노 마신글밖에 올릴수없어서 몹시 슬픕니다ㅠㅠㅜㅠ1261
남편의 대리효도 강요!!
시부모님이냐구요? 아니요 8살 많은 자기누나에게요!!
시부모님 두분 다 자식 낳아놓고 나몰라라하는 분들이여서 누나가 남편 거둬 키웠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결혼후에 형님한테 최선을 다했어요
형님이 저희보다 늦게 결혼해서 마흔되던 작년에 출산하셨을때도 신생아용품부터 산후조리에 필요한것까지 선물 아낌없이해드렸고 저도 신생아키워본지가 2년넘어서 꼬물꼬물한 신생아 보는 귀여운맛에 삼칠일 지나고 나서부터는 형님 일있다고하시면 아기도 봐드렸어요
만삭때는 몸이 너무 무거워서 힘들다고 도와달래서 가서 청소도 해주고 반찬도 해주고 왔어요
제가 집에서 김장해서 가져다드리고 우리집 세탁기가 커서 이불빨래 하기 좋다고 이불 여러채 보내도 다해줬어요
호구라서가 아니라 남편 거둬준 감사표시였어요
근데말이죠 은혜받은건 제가 아니라 남편이란말이죠?
물론 제 남편일이니까 감사한건 감사한건데 말이죠
지난 주말에 우리집에서 같이 점심먹는데 형님이 제가 만든 반찬 칭찬하더라구요
근데 거기서 눈치없는 남편이 말을 꺼냅니다
"그럼 이사람한테 일주일에 한번씩 반찬해달라해 어차피 우리꺼 할때 좀 더 하면 되지"
내가 밑반찬만들때 거들어본적도 없는 인간이 입은 살아서 말은 잘합디다
형님이 사양하시길래 다행이다싶었는데
"매형 야근하는 날은 우리집와서 밥먹어! "
하하.. 일주일에 세번이상 야근하는거 알면서ㅋㅋㅋ
근데 이번엔 형님이 그러겠다고합니다ㅋㅋㅋㅋㅋㅋ
형님 가자마자 컴퓨터켜서 게임 실행하길래 더 열이 뻗칩디다
밥상 치울생각도 안하고 게임할 궁리만 하면서 형님한테 밥먹으러오라하냐고 했더니
꼬라지 꼬라지 개꼬라지 부리면서 평소에 우리끼리 먹어도 니가 치우면서 누나네 왔다고 특별히 내가 치울 이유가 있냐고 진상 진상을..
밥 차려주기 싫으면 반찬해서 보내라길래 쌍욕 시전했어요
넌 내가 반찬 뚝딱 만드는줄아냐 한참걸린다 밥숟가락 하나들고 먹을줄만알지 만들거나 치울지도 모르면서 쉽게 얘기하지마라 라고 했더니
누나도 눈치가있는데 오라고한다고 진짜 오겠냐? 이랬는데
아주버님 야근한다고 월화수 삼일을 내리오셨네요
형님 집이랑 우리집이랑 대로변 사이에 두고 10분거리ㅋㅋㅋ
남편은 눈치도안봐요ㅋㅋ 계속 앉아서 시키기만하고 니킥을 날리고싶네
오늘까지 밥차려주다가는 홧병날것같아서 남편한테 친정간다고 형님한텐 알아서 얘기하라하고 전화했어요
그랬더니 자기 거둬준 누나가 고맙지도 않냐고 그정도도 못해주냐고ㅋㅋㅋㅋㅋㅋㅋ
고맙지만 그렇게 고마우면 니 손으로 직접하라고 나 시키지말라고하고 전화 끊었어요
이따가 3시에 어린이집 하원하면 아이 데리고 친정가려고 시간 가기만 기다리고있어요
집에 찬밥이랑 반찬도 안남겨놓으려고 억지로 밥 비벼서 꾸역꾸역 다먹었어요
제가 형님께 잘했던 이유가 경제적 지원받아서라고 생각하는분 계실것같은 그런건 절대 없었습니다~!
남들은 사이다 마시는 글 올리는데 난 까나리카노 마신글밖에 올릴수없어서 몹시 슬픕니다ㅠ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