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삼십대녀 일상음식4

완두콩2016.05.26
조회45,602
우와~~ 톡에 올라 기쁘고 또 기쁘고 이기쁨을 싸랑하는 제 자신에게ㅎㅎ
칭찬 댓글 그리고 축하글 모두 모두 감사 드려요^^

이제 곧 새로운 가정을 꾸린다는게 얼떨떨 하기도 하고
무섭기도,두렵기도 해요

7남매 중 막내딸로 철부지 처럼 자랐는데 맏며느리로 제가 해낼수 있을지...

저희 어머니는 하루 하루가 걱정이세요^^;;

4년전 저희 어머니께서 홀로 식당을 하시는데 뇌경색 으로 쓰러지셨어요

다행이 가까운 곳에 사는 큰오빠가 달려가 큰고비를 넘기시고 반신불구 될수 있으시단 의사 선생님 말씀에

그저 울수밖에 없었던 저보다 본인은 오히려 씩씩 하시게 재활치료 열심히 받으셔서 지금은 왼손이 살짝 불편 하신것만 빼곤 정상으로 돌아 오셨는데 곧 다가오는 상견례에 엄마는 너무 걱정 이신가봐요 혹여나 본인딸이
아픈 엄마땜에 책 잡히지 않을지...

그래서 큰소리로 전 성질도 내고 뭐가 창피하냐 내엄마고 내가 괜찮다는데 하며 큰소리도 쳤지만 알아요

엄마 마음... 그래서 저라도 더 씩씩하고 싶나봐요^^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억척같이 키워주신 울엄니

전 음식한지 그리 오래 되진 않았는데요 엄마가 지금은 전같이 음식을 해주실수 없으셔서

대신 제가 해드리고 싶어 하기 시작하고 또 그러다 보니 사진도 찍고 판도 오게 됐네요^^

음식해서 엄마랑 놀러도 가서 고기도 구워먹고... 참 이제 시집 간다니 철이 든건지..

조만간 엄마에게 거하게 음식 해드리러 가야 겠어요^^

참... 주저리 주저리 넋두리 길게도 했네유ㅜㅜ

암튼 여러분 힘든일 아픈일 모두 모두 날려버리시고

힘내세요 파이팅~♡




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글올립니다

요즘 참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안좋은 소식 보다 행복한 뉴스도 보곤 해야는데

힘든 요즘 모두들 힘내소서~~♡


동네근처 시장에 갔다 트럭에서 시골닭 3마리 만원이란 소리에 귀신에 홀린듯 이끌려 샀는데
후라이드 치킨 만드니 이건 고무인지 닭인지 이로 물고 뜯는데 도저히 뜯기질 않아 버리고

푹고아 만든 닭계장 그나마 먹을만 했나?


제가 김밥 마는 스킬이 조금부족^^;; 밥이 날라 다녀요 너무 많이 만들어 동네 슈퍼언니도 나눠주고 이틀을 먹었더니 체했던ㅜㅜ 그래도 김밥은 여전히 좋아요


김장김치 바닦들어 낼때쯤 김칫국물이 많이 남아 김치말이 국수에 유부초밥도 해먹고요


동네마트 에서 맛살 세일 하길래 사서 혼자 맛살튀겨 폭풍흡입도 했습죠


콩나물 떨이 할때 천원어치 사와서 콩나물 비빔밥 이틀내내 먹은건 안비밀~~ㅎㅎ 청양고추 많이 넣어서 먹음 넘좋은데ㅎㅎ 주변사람들이 맵게먹지 말라고 말려요ㅜㅜ


약혼자가 휴일에도 일한다 하여 몰래 도시락 싸서 갖다 줬던 도시락 이구요^^ 이제보니 좀 이쁘게 쌀걸 그랬나봐요ㅜㅜ 제가 사진에 플레이팅 못하는건

전편 보셨던 분들은 아실듯^^;;


요건 최근 약혼자 생일아침 차려 준거예요^^

출근시간 압박에 많이 차려주진 못했네요

음... 어찌 끝내죠? 왜 글은 올릴때 마다 끝맺음이

힘들까요ㅜㅜ

아맞다 여러분 드디어 이 노처녀가 시집 갑니다^^

길다면 긴 8년의 연애를 끝으로 10월1일에 한남자의 신부가 됩니다^^

여러분 항상 몸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그나마 약혼자와 해외 장거리 연애하며 외로울때 글올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댓글들 보며 행복 했어요^^

20000~~빠이욤(옛날인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