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커뮤니티에 여성분들이 많다고 들어서 고민글 올려봅니다. 여동생에 관한 글입니다.

런던왕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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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24살 대학생 남자이구요. 집에서 떨어져서 자취하고있습니다.
여동생 2명이 있습니다. 한명은 22살, 한명은 고2인데요.
제가 막내동생과 6살 차이가 나다보니, 동생이 지금 고2인데도 불구하고 제눈에는 아직도 애기로 보이고 그저 잘해주고 다정다감한 오빠가 되기위해 노력합니다. 말그대로 오냐오냐해줬습니다.
한번도 욕하거나 혼낸적도 없구요. 정말 이뻐해주고 귀여워해줬습니다.
스킨십도 동생이 초등학교2~3학년?때까지 볼뽀뽀정도했었고 지금도 제가 귀엽다고 얼굴 가끔 만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동생이 저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사춘기가 와서 그런건지, 저에게 너무 까칠하고 너무 무관심합니다. 
제가 군대있을때만해도 편지로 오빠사랑해같은 말도 써주고 했었는데, 지금은 완전 찬밥신세입니다.
한달에 한두번정도 집에 가는데, 집에 들어가면 제가 들어온거 알면서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저한테 먼저 전화나 톡을 한적도 없고, 제가 먼저 톡을하거나 문자를 보내도 씹거나 읽지도 않습니다.
또, 저랑 동생이 페이스북 친구인데요. 제가 동생 타임라인에 생일축하 글이나, 동생 장학금 받은사진올렸을때도 댓글로 잘했다고 칭찬을 했었는데 칼같이 삭제합니다. 친구들한테 오빠인 제가 쪽팔린걸까요?
저도 요즘은 정말 서운하고 짜증나질려고 하네요.
제가 뭘어떻게해야 동생이 저에게 친근하고 다정하고 잘 대해주나요? 참고로 동생은 여고다니고 있고 공부잘하는 모범생입니다. 얼굴도 이쁘장한 편입니다.
그냥 저도 동생신경쓰지말고 살까요? 그러면 나중에 시간지나서 철들고 오빠한테좀 잘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