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자리를 뻇었(?)는데요

20살2016.05.27
조회536
20살 입니다.제가 교회 그냥 아는친구가 독서실에서 일하던것을  제가 대신 맡아서 하게됬는데뭔가 친구 반응이 기분나빠서 기분이나 풀겸 글싸질러봅니다. 


 독서실다니면서 재수하는데 제가 고3떄부터 여기 다녀서 주인아줌마랑 좀 친합니다.
공부하다가 가정형편이 점점 어려워져서 아줌마한테 독서실에 그만 나와야겠다고 말하니까아줌마가 제 사정을 눈치채셨는지 갑자기 독서실비를 받지 않을테니까 아침에 일찍나와서 책상청소를 하라고 하시는거에요. (독서실비는 10만원 정도)큰 독서실도 아니고 하루에 20분정도면 할수있기에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 3일뒤에  아줌마 말을 들어보니까 제 교회친구가 작년부터 여기서 알바를 했는데 이녀석이 한 8개월간 잘하다가 지난 4개월간 완전 청소를 개판으로 해버렸다는겁니다. 
원래 이 독서실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예약이 10명씩 밀릴정도로 , 작지만 시설이 좋아서 나름 번창하던 독서실인데 지난 4개월부터 애들이 빠져나가더니 이제는 빈자리가 너무 많아졌다는것니다. 그래서 아줌마가 몇명에게 수소문해서 알아보니 청소가 너무 안되있어서 다른 독서실로 아이들이 옮겨갔다고 하더랍니다.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교회친구에게 이번달 월급을 줘버린후에 잘라버리고 저한테 모든 청소를 맡길테니 맡아달라고 하시는겁니다. (월30)
저도 저희집 형편도 좋지않고 부모님한테 계속 손벌리는것도 죄송하던차에 잘됐다고 생각해서 그 교회친구가 그만둔다고 하면 시켜달라고 말씀을 드렸고 ,그떄부터 한 5일쯤 지나고 나서인 4일전부터 제가 청소를 도맡아서 하고있습니다. 
아줌마에 부탁으로 그 교회친구에게 제가 청소를 한다고는 말하지 않았구요 


그런데 방금 막 교회친구를 복도에서 만났는데 (아줌마가 말씀하시기를 이 녀석은 잘리고 바로 그날부터 한달 끊어서 다닌다고하네요)
제가 바로 앞에서 아이컨택하고 인사를 하는데 눈만 마주치고서는 휙하고 무시하고서 나가버리네요. 
원래부터 그렇게 친한사이까지는 아니였다지만 평소에 만나면 인사정도는 주고받는 사이였는데 이렇게 무시당하니까 뭔가 좀 기분이 이상합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제가 먼저 일자리를 부탁드린것도 아니고 아줌마가 먼저 권유하신일이기도 한데 , 제가 이렇게 밥그릇 뱼은 강도 취급을 당하니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교회에서 앞으로 자주 얼굴 맞대고 지낼사인데 이런 관계가 되니까 좀 불편하네요관계개선에 해결책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