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벌이가 시원찮아 시댁에서 저한테 일시켜요

덩신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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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돌된아이 하나있고 결혼5년차 게으르고 이기적으로똘똘뭉친 남편있습니다 벌이도 턱없이 모자르고
술밖에 모르는인간입니다 헤어지자고 크게싸운이후로 변하겠다는데 전혀 달라진것없구요
근데 그와중에 시댁은 집안에보태주겠다고 단 공짜는없자고 시댁일좀 도와달라네요 자재관리 엑셀정리인데
시든때도없이 시아버지전화와서 그자료 만들어달라고
남편일이 널럴해서 남편시키면되는데 게으르고 책임감없어서 아예 저보고시키네요
애키움서 용돈벌이나할까하고 좋게 생각하고싶은데
너무 급한성계 시아버지때문에 피곤하네요
애가 울고있어서 애가 자야 자료줄수있다고하면
아 급한데 이러고 애는보고싶어서 계속 삼실로 애데리고오라하고 아침에도 약속있어도 자기가 생각난건 바로 전화해서 일처리를해야직성이 풀리는 시아버지성격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그걸 남편새끼한테 말했더니
땔치아라고 시부모는 우리 도움줄려고 하는데
니가스트레스받을것같음 하지마라고 소리를지릅니다
지가 벌이가 시원찮은거에 미안한맘은 하나도없고
독박육아에 일까지 도와주고있음 고마워해안할판에
시부모랑 남편새끼하는말이
어딜가서 편하게일할수있을거같냐고
세상에 편한일없다고
공짜는없다고 애있는데 일거리주는것도 고마워핼라고
진짜 다땔치우고 남편새끼랑 시댁 인연끊고싶어죽겄네요 내가 일할수있는 능력만 있음 당장 이혼할컵니다
애 어린이집 보내면 어떻게든 일자리늘 구해서 경제적능력을 키워야겠네요ㅜ


남편벌이는 백칠십이고
출근시간이 자유로워 늘 밤마다술에 낮열두시까지 방에 문잠그고 잡니다 저는 아침여섯시아이와기상해서 전쟁인데 혼자 방안에서 티비보고 자다가 출근했다가 밤 열시가 제일빨리옵니다 특별한퇴근시간도없고
지 배고프면 라면먹거나 제가 조촐한 반찬식탁에 올려놓고 친정가거나 키즈까페나 놀이터 나가버립니다
저는 아침잠이 없어서 그거 보고있으면 속에 열불터져서 그냥안보는게낫다하고 나갑니다
나가있으면 그와중에 시댁에선 삼실와서 애데리고오라고 일도와달라고 그럽니다 그일이 시아버지 할수있는일입니다 간단한것 제가 자료 뽑고있으면 인터넷고스톱치고있고요 남편이랑똑같이 입버릇이 자기피곤해죽겠다고 힘들다고 오초에한번씩 내뱉아요
심하게 가부장적이고요 아랫사람을 좀 일많이 시키는스타일인데 자기가 꼭 지휘해야하고 감독받아야해서 피곤한케이스고요 그런건 거두절미하고 시아버지는 남편이 크게될인물이라고 저렇게 놔두라고만해요 시어머니도 좋게생각하라고만하고 열한시에들어왔다하면 일찍들어왔네 이러고들 앉아있고요 시아버지 술취해서
전화해서 저한테하는말
[여자는 결혼해서 편하게 살려고하면 그생각은 정말
잘못된생각이야!!! 지금은 편하게 사는 니주위여자들
말년에 결국엔 그 가정은 해체가된다! 니가 니남편 좀 이해하고 지켜봐주라 니가좀 고생하는게맞다]
저는어처구니없어서 따졌어요
"왜 아버님은 여자만 고생해야한다생각하시냐고
입장바꿔생각해보시라고 딸이없으셔서 이해하기 힘드시겠지만 저도 귀한딸입니다 남편이 신혼때삼년전도
벌이가없어 메뚜기처럼직장옮길때 저는참고 기다려줬어요 근데 같이사는 제가 더잘알아요 새벽세네시까지 술마시고 직장들어갈 공부한답시고 후배들이랑 술로 이년가까이 보내고 제임신 막달까지도 그러던사람이라고
이제는 그만 아들에대한 망상가지지마세요"
그랬더니 시아버지는
[아니야!! 절대 우리아들은 그런애가아니다!니가 계속 땍땍거림서 가로막아서그래 우리아들은 국회도 나갈수있다 여자들이 문제다 니가 좀 지켜봐주고 응원해줘야한다고 쟤는 크게되도 한참크게될 인물이야 쟤좀
지켜보자 쟤 차도 내가외제차로 뽑아주고싶고 내심정알겠냐
남자들은 친정가족보면 화가난다 나도그렇다
그러니 친정에 자주 데리고 다니지말고]
이런소리합니다
남편은 친정에 엄청못해요
명절아니고는 잘안가고전화도안하는놈인데
시아버지라는사람이 저런 여자비하개념이
뼈속까지 박혀있어요
몸이 피곤해서그런걸 저보고만 계속이해하라고만합니다 제가 그럽니다 현장직사람들이들으면 기도 안차겠다고 저렇게 헐렁하게 일하면서 제가 시아버지일 자료 급한거만들때 아기울면 잠깐봐주면 안되냐고했더니
계속 가만히 건들지말라네요 시어머니는계속 쟤스트레스받음 또 화내니깐 냅두라고
말이 안통하는 집구석들이에요 알고봤더니 남편을 다 없는돈 땡겨서 돈걱정안하게 키워서 가족애없고요
남편성격진짜 욱하는게있어서 그거 안건들려고 시어머니 살살피하고 돈줄게 이래 키웠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은 생활력도없고 일안되면 아빠가도와주겠지 이런마인드에요
어린아들이 그쪽피 그쪽환경닮을까 지금 끔찍해요
너무 싫어서 경제적능력안키워놓은 제자신이원망스럽고 친정에서 잠깐살다 아이를위해 작은집이라도있어야하는 막막하네요